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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안심도서관,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 운영 우수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신경북뉴스] (재)대구동구문화재단(이사장 윤석준) 안심도서관과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이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에 선정되어 지난 10월 22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서관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는 ‘도서관 운영 유공’은 전국 22,000여 개 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운영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서관을 발굴·시상함으로써 도서관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국민 독서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는 표창이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대구 동구 도서관의 운영성과가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이 동시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안심도서관은 2012년 개관 이후 지역의 대표적인 독서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해왔다. 금호강 책 축제, ‘동구 올해의 책’ 사업 운영, 독서동아리 활성화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세대 간 소통과 평생학습을 아우르는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

 

반야월역사 작은도서관은 국가등록문화유산인 ‘반야월역사’를 리모델링하여 조성된 공간으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독특한 도서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활 속에서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재)대구동구문화재단 윤석준 이사장은 “도서관 운영의 전문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주민이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독서문화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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