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의성노인복지관(관장 휴담스님)이 지난 11월 7일 ‘경로의 달’을 맞아 복지관 회원들을 위한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6개 자원봉사단체(60여 명)와 13곳의 후원처(1,000만 원 상당)의 따뜻한 나눔과 관심으로 마련됐다.
주요 후원처는 ▲재구개인택시 의성향우회 ▲한전의성군위지사 ▲한전 前의성군위지사장 허영욱 ▲NH농협은행 의성군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성군위지사 ▲의성노인복지관 임영호‧이태순 회원 ▲배범기·이선자 회원 ▲웃음꽃봉사단 ▲요재남 봉사단 ▲전국한우협회 의성군지부 등이다.
기념행사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복지관 회원들로 구성된 ‘음악산타’의 공연과 함께 우수후원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 및 기념 촬영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TV조선 ‘미스트롯3’ 출연자인 가수 한소민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후원 물품으로 마련된 경품 추첨이 진행되어 의류건조기,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이 참여 어르신들에게 선물로 전달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로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의 관심과 후원으로 마련된 뜻깊은 행사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추워지는 날씨 속에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휴담스님 의성노인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가는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고,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