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달성군은 11월 14일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5년 우리마을 교육나눔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읍·면별로 추진된 마을교육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훈 군수를 비롯해 김은영 군의회 의장, 읍·면장, 추진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모범 청소년과 추진위원에 대한 표창을 시작으로, 활동 영상 상영과 마을별 사업보고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교육 나눔 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올해는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각 읍·면에서 창의체험, 진로탐색, 나눔봉사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유가읍과 가창면은 탐구 중심의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논공읍, 가창면, 현풍읍, 구지면에서는 실생활과 연계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관심을 모았다.
전통문화와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기는 프로그램들도 주목받았다.
화원읍과 옥포읍은 전통요리와 전통주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역 문화의 가치를 되새겼고, 다사읍과 현풍읍은 지역 축제를 통해 세대 간 화합을 도모했다.
구지면은 ‘따뜻한 마음 행복배달’ 활동을 통해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해 청소년의 성장과 지역공동체 회복을 이끌어온 추진위원님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이 함께 청소년을 키우는 교육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