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대구 달성군은 18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위원장 백지노)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통해 2천만 원 상당의 저출산키트 72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iM뱅크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나누어 조성한 복지기금을 통해 이루어졌다. 저출산키트는 출산을 앞두거나 영아를 양육 중인 저소득 가정의 초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물품에는 체온계, 이유식 식판, 신생아 온습도계, 방수패드, 젖병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백지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 대구은행지부 위원장과 문희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이 함께 참석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온정을 나누었다.
백지노 위원장은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련한 기금으로 구입한 후원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해주신 iM뱅크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임직원의 마음을 모아 김장 나눔, 산불 피해 복구 지원, 소규모 초등학교 지원, 환경 캠페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