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포항시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은 지난 21일 중장년 여성의 자기계발과 사회활동 참여 확대를 목표로 운영한 ‘2025년 4060 여성대학’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중장년 여성의 두 번째 전성기를 여는 실전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라는 목표 아래 기획됐다.
실제로 올해 강의는 일상 활용도가 높은 분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미지메이킹·스타일 코디네이션, 여성 리더십과 자기 브랜딩, 경제지식(물가지수·인플레이션 이해), 생활법률·세금 지식, 미술관 체험, 지역 지형 탐방 등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생활 기반형 콘텐츠’가 중심이 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지난 4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4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생 소감 발표, 축하 공연, 교육기간 활동 영상 상영 등이 이어졌다.
수료생 대표는 “새로운 배움이 제 삶에 다시 에너지를 채워 넣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도전하며 제 가능성을 넓혀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여성대학 슬로건 ‘당당한 도전, 배움은 열정으로’는 중장년 여성들이 평생학습으로 인생 방향을 재설계하고 지역사회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대학이 4060세대 여성들에게 인생 제2막을 여는 긍정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여성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평생학습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