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대구 달성군과 수성구의 주요 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새로운 투어버스가 내달부터 운행된다. 달성군은 12일, 두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순환하는 '미술관 옆 동물원(가칭)' 투어버스를 4월부터 5월까지 매주 주말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투어버스는 대구어린이회관을 출발점으로, 달성 가창권역의 녹동서원, 네이처파크, 가창댐과 수성구의 간송미술관, 수성못 등을 경유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1인당 1만 원의 요금에는 네이처파크와 간송미술관 입장료가 포함되어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경제적 혜택을 제공한다.
달성군은 그동안 도동서원, 송해공원 등 지역별 특화 코스를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왔다. 이번에 신설된 수성구 연계 노선은 자연경관이 뛰어난 달성군 가창면과 문화 자원이 풍부한 수성구를 하나의 코스로 묶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접근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달성관광투어버스는 지난해 40회 운행에 1,155명이 이용하는 등 지역 관광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달성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새로운 노선을 개발하며 외부 관광객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연계 투어는 달성군 관광이 광역 협력 단계로 나아가는 계기"라며, "달성군의 자연·역사 자원과 수성구의 예술 콘텐츠를 결합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이용을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달성관광투어버스는 대구시 관광협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