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1 (화)

  • 구름많음동두천 12.0℃
  • 흐림강릉 10.7℃
  • 맑음서울 15.8℃
  • 구름많음대전 13.3℃
  • 흐림대구 14.7℃
  • 흐림울산 11.5℃
  • 맑음광주 15.4℃
  • 맑음부산 15.3℃
  • 흐림고창 12.3℃
  • 박무제주 11.7℃
  • 구름많음강화 13.7℃
  • 구름많음보은 13.7℃
  • 구름많음금산 14.1℃
  • 구름많음강진군 15.2℃
  • 흐림경주시 12.4℃
  • 구름많음거제 13.4℃
기상청 제공

경산시, 산불 특별 대책 기간 지정…예방·대응 활동 강화

전국 산불 위험 경계 단계로 발령
재난안전대책본부 본격 운영 시작
시민 참여 유도 위한 홍보 활동 강화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청명·한식 기간 동안 성묘객과 입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판단해, 이 기간을 산불 특별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예방 및 대응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기온이 오르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다. 봄철 영농 준비 과정에서 논·밭두렁 소각이 늘고, 등산객 증가와 맞물려 대형 산불로 번질 가능성도 높아진 상황이다. 전국 산불 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됐고,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가동됐다.

 

경산시는 3월 29일부터 자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본격적인 비상 대응 체계에 들어갔다. 본부는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이 총괄하며, 상황총괄반을 비롯해 긴급 생활 안정 지원, 시설복구, 자원 지원, 의료·방역, 수색구조·구급 등 13개 실무반을 편성해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 대응, 피해 복구 등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경산시는 산불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과 감시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산림 인접 지역의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산불 감시 인력을 늘려 주요 등산로, 임도, 묘지 주변 순찰도 강화한다. 마을 방송, 현수막,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입산 시 화기 소지 및 불법 소각 금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경산시 관계자는 "산불은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하는 대표적인 재난"이라며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해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도형 경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소각 행위를 자제하고, 작은 부주의가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