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앤서니 브라운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그의 대표작인 『너의 기분을 말해줘』, 『고릴라』, 『코끼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었다. 아이들은 그림책 속 따뜻한 이야기와 상상력이 넘치는 일러스트를 감상하며 문학과 예술에 대한 흥미를 키웠다.
특히, 이번 체험은 단순한 관람에 그치지 않고, 작품 속 장면을 직접 따라 그려보는 드로잉 체험, 그림책 속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이야기 나누기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창의력을 키우고, 예술적 감성을 풍부하게 할 수 있었다.
전시회를 관람한 한 어린이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이 너무 재미있고, 나도 이렇게 그림을 그리고 싶어요!"라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교사 및 학부모들은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펼치고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