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홍정임)은 4월 1일(화)에 원아 41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내 꿈자람 도서관에서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을 실시하였다.
이번 공연은 ‘우리는 모두 달라, 달라도 괜찮아!’를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장애인식개선 인형극은 지팡이와 안대로 시각장애인 체험을, 간단한 수화 동요를 통해 청각장애인 체험을 해보며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면서 시작하였다. 인형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배려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어린이들은 인형극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와 다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오늘 인형극을 관람한 4세 이OO은 “장애인도 우리와 똑같이 친구가 될 수 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장애인에 대해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홍정임 원장은 “이번 인형극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인형극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교육 자료와 활동을 개발하여 어린이들이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