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은 점심시간 교문앞에서 ‘평생금연’을 다짐하는 서명을 한 쿠폰으로 음료를 마셨고, 나만의 담배값 경고 그림을 그려서 받은 쿠폰으로 츄러스를 먹었다. 츄러스 겉면에는 ‘담배연기 보다 츄러스’ 라는 스티커를 부착하여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금연교육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은 전시된 담배값 경고 그림과 금연 홍보 배너를 둘러보며 친구들과 함께 금연을 다짐하였다.
6교시에는 ‘나를 바라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흡연예방 토크 콘서트를 금연선포식과 함께 실시하였다.
나바시 콘서트에서는 금연 이행시 짓기, 폐활량 측정, 담배란? 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생각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고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에게 우승 상품을 시상하기도 하였다.
김O현 학생은 이번 캠페인과 금연선포식을 통해 가족과 이웃,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흡연은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고, 오병태 교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참여와 활동으로 효과적인 금연교육 활동이 되었고 지역민과 함께 한 금연 캠페인이 되어 더욱 뜻깊었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