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시립박물관 전시를 위한 유물 확보를 목적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1차 유물 구입'을 실시한다. 이번 절차는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두 번째 공식 유물 매입이다. 지난해에는 흥해군에서 간행된 '효경'과 호적단자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자료들이 처음으로 매입됐다. 구입 대상에는 포항 지역 및 인물과 관련된 고문서, 고서, 지리서 등 고문헌, 고지도와 근현대 지도, 일제강점기 생활사, 해병대, 포항종합제철(현 POSCO) 등 포항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자료가 포함된다. 유물 판매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유산매매업자, 법인, 단체(종중 포함)는 관련 서류를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단, 출처나 소유관계가 명확하지 않거나 불법적으로 취득된 유물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포항시는 연중 포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자료에 대한 기증도 받고 있다. 기증은 무상으로 진행되며, 기증자에게는 증서와 감사패, 박물관 행사 초청, 발간물 송부 등 예우가 제공된다. 유물 매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증 및 기타 문의는 포항시 문화예술과 시립박물관건립팀에서 안내한다.
[신경북뉴스] 농촌진흥청은 해빙기를 맞아 지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해빙기에는 눈과 얼음이 녹으면서 급경사지, 옹벽, 석축, 교량, 지하차도, 도로 비탈면, 공사장 인근, 하천제방 등에서 위험이 높아진다. 이러한 장소에서는 균열, 침하, 낙석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될 경우 접근을 삼가야 한다. 주민들은 위험 상황을 목격하면 안전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점검을 요청할 수 있다. 정부는 해빙기 안전점검 기간 동안 취약시설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주민들의 신고와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3월 9일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제3차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를 열고 혁신과제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23개 공공기관장, 도 및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의 ‘공공기관 혁신전략 2.0’ 발표로 시작됐으며, 이어 지역사회 반응을 담은 인터뷰 영상 시청, 우수 공공기관의 사례 공유, 혁신 아이디어 제안, 토론 등이 이어졌다. 특히 공공기관 직원들이 혁신과정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주목을 받았다. 영상에는 기관 간 인사교류, 통합정원 운영, 지역 고졸인재 채용, 도와 공공기관 직원 통합교육, 장기근속자 처우개선, 후생복지제도 노사 협력 등 다양한 혁신과제 추진 과정에서의 변화와 현장 소감이 담겼다. 경북신용보증재단, 행복재단,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등은 기관 간 장벽을 허문 구체적 사례를 발표했다. 7개 기관 8명의 직원이 인사교류를 통해 칸막이 행정을 해소하고 전문성을 공유함으로써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도민에게 통합서비스 제공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자율책임 경영, 인사·조직·예산 효율화, 지역
[신경북뉴스]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장단 24명이 3월 19일 안동의 만휴정과 묵계서원을 방문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만휴정이 ‘2026년 대구경북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해외 각국에서 관광 마케팅을 담당하는 지사장들이 직접 관광지 콘텐츠를 확인하고 국가별 맞춤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먼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로 알려진 만휴정에서 경관을 둘러봤다. 만휴정은 조선시대 문신 김계행이 세운 정자로, 지난해 대형산불에도 문화적 가치를 지켜낸 장소로 평가받는다. 이어 묵계서원으로 이동해 전통 건축과 선비 문화를 체험했다. 안동시는 만휴정과 묵계서원을 연계한 관광 코스를 집중적으로 알리며, 지역만의 특색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서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필드트립은 만휴정의 잠재력과 안동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세계 무대에 증명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 세계 관광 마케팅의 전초기지인 해외지사와 긴밀히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안동을 찾을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글로벌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산 반곡지에서 제10회 복사꽃길 걷기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복사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자연을 즐기며 걷기 문화를 확산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복숭아 묘목 심기, 꽃떡 만들기, 양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올해는 처음으로 어린이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반곡지 복사꽃 사생대회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반곡지와 복사꽃 풍경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다. 반곡지는 봄마다 복사꽃이 아름답게 피는 경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김만중 추진위원장은 "올해로 10회를 맞는 경산 반곡지 복사꽃길 걷기 행사가 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더욱 발전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처음 열리는 반곡지 복사꽃 어린이·학생 사생대회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3월 20일부터 4월 19일까지 대표 누리집에서 벚꽃 실시간 영상을 제공한다. 연화지, 강변공원길, 직지사 등 김천시 내 주요 벚꽃 명소 3곳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은 전국 어디서나 현재 벚꽃 개화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매년 달라지는 벚꽃 개화 시기로 인해 방문 시기를 정하기 어려웠던 점을 반영해 마련됐다. 실시간 영상 정보 제공으로 누구나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를 놓치지 않고 방문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벚꽃 실시간 Live, 지금 바로 봄 서비스를 통해 김천의 아름다운 벚꽃 명소를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벚꽃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김천을 찾아 봄의 정취를 만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남구가 발주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026년 안전보건지킴이’ 제도를 도입하고 3월부터 현장 활동을 시작했다. 이 제도는 건설재해 예방 전문가를 활용해 사업장 내 위험요소를 미리 찾아내고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남구는 지난 2월 산업안전보건 분야 자격과 실무경력을 갖춘 민간 전문가 2명을 안전보건지킴이로 위촉해 현장 중심의 점검체계를 구축했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연말까지 남구가 발주한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매달 1~2곳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사항을 지도한다. 3월 17일에는 봉덕2동 신천둔치 지하통로 연결공사 현장에서 안전점검이 진행됐다. 점검 항목에는 작업장 내 유해·위험요인 사전 발굴, 추락사고 예방 조치 확인, 안전수칙 준수 여부, 해빙기 붕괴사고 대비 위험요인 점검 등이 포함됐다. 남구청 관계자는 "이번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문경시보건소가 성장기 아동의 비만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표로 동로초등학교에서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3월 17일부터 7월 7일까지 16주 동안 진행되며, 동로초등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한 차례씩 총 16회에 걸쳐 운영된다. 영양사는 놀이를 접목한 영양 교육을, 운동지도사는 다양한 신체활동을 각각 담당한다. 영양 교육은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이론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신체활동은 여러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즐겁게 움직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키와 몸무게 측정, 설문조사가 이뤄져 아동들의 신체 변화와 건강관리 동기 부여에 활용된다. 문경시보건소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시민 건강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할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2026 AI(인공지능)교육 종합계획'을 마련해 추진에 나섰다. 이번 계획에는 학생과 교사가 인공지능을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 단위, 학교 단위, 학급 단위로 세분화된 지원 방안이 포함됐다. 도 차원에서는 언제 어디서나 맞춤형 학습이 가능한 AI 교육 인프라 구축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민간 에듀테크가 연계된 '경북 AI 배움터' 플랫폼이 운영되며, 도내 학생과 교사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경상북도교육청 인공지능교육관이 6월 의성군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현장 교사와 학생을 위한 '초·중·고 급별 생성형 AI 활용 길라잡이'도 발간되어, 3월 27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 배포된다. 학교 단위에서는 AI 디지털 관련 학교 지원이 확대된다. 2026년에는 정보 교과 시수 확대를 적용하는 'AI 중점학교' 85교와,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AI·디지털 활용 선도학교' 150교가 운영된다. 'SW-AI 교육 채움교실' 5교 육성, AI 디지털 교육자료(AIDT) 구입비 지원 92교, 그리고 교육지원청 주도의 '디지털·SW-AI 교육지구' 5곳 지정도 포함
[신경북뉴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이 3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64차 대외경제장관회의를 주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의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와 관련한 대미 통상 현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정부는 최근 미국이 주요 교역국의 과잉생산 및 강제노동 문제를 이유로 무역법 301조 조사에 착수한 점을 언급하며, 조사 과정에서 국내 기업과 산업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함께 대응하는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과잉생산과 강제노동 등 각 분야별로 범정부 차원의 체계적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카메룬에서 열리는 제14차 WTO 각료회의와 관련해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우리 경제의 이익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부처 간 협력 대응 방안도 점검했다. 대외경제장관회의의 운영 개선 방안도 이날 논의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회의 구성원에 추가하고, 필요시 민간 전문가의 참여를 허용하는 등 운영의 유연성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됐다. 구윤철 부총리는 한-미 간 기존 합의의 이익 균형을 유지하고, 주요 경쟁국과 비교해 불리하지 않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