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부하 직원의 6억 원대 납품 비리 감사를 중단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현국(73·국민의힘) 경북 문경시장이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판결을 받았다. 지난해 10월 15일, 대구지법 상주지원 형사단독(오상혁 부장판사)은 직권남용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 시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지시는 정당한 감사 절차를 가로막고 공무원 징계 시스템을 무력화한 행위"라고 지적하며, "이는 공직자에게 부여된 정당한 권한을 넘어선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사건은 문경시 소속 공무원 A씨가 저지른 대규모 납품 비리에서 시작됐다. A씨는 2019년부터 약 4년간 업체와 짜고 대금을 부풀려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 등으로 총 160차례에 걸쳐 약 5억 9,000만 원의 국고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시 감사팀이 이를 적발해 조사에 착수했으나, 신 시장은 2023년 4월경 "사직서만 받고 감사를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문경시 실무진들은 A씨의 구체적인 비위 사실을 은폐한 채 경상북도에 특별점검 내용만 보고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 2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13일 구미역 일원에서 제338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미시 재난안전네트워크 회원 150여 명이 참여해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밀착형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했다. 참여자들은 구미역과 새마을중앙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전기·가스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고향 출발 전 차량 점검 등 귀성·귀경길 교통사고 예방요령을 설명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의 자율 안전점검 실천을 당부하며, 작은 위험요소도 사전에 점검하는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일상에서 발견한 위험요소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해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조했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명절 연휴는 평소보다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며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정착으로 더욱 안전한 구미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계절별·시기별로 발생 가능한
[신경북뉴스] 최근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전국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주연 유해진)의 흥행과 함께, 영화의 주 무대가 된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 대한 관심을 이끌고자, 이에 문경새재관리사무소와 문경관광공사는 문경새재도립공원 방문객들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 안내와 환영 행보에 나섰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영화 흥행에 발맞춰 주차장과 오픈세트장 진입로 등 주요 지점에 영화 포스터가 담긴 안내 현수막을 전격 설치했다. 특히 이번 현수막에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주요 촬영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촬영장’이라는 문구를 명확히 넣어, 방문객들이 스크린 속 감동의 장소를 쉽게 인지하고 찾아볼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이번 준비는 영화의 여운을 간직한 채 문경을 찾는 관객들에게 이곳이 단순한 세트장이 아닌, 극 중 주인공들의 삶과 서사가 숨 쉬는 공간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입구에서부터 영화 포스터를 통해 작품의 감동을 되새기며, 실제 유해진 배우와 출연진이 거닐었던 세트장 곳곳을 더욱 몰입감 있게 둘러볼 수 있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 “영화 '왕과
[신경북뉴스] ‘미스트롯4’ 길려원이 꺾기 신공을 발휘한다. 2월 19일 밤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레전드 미션 2라운드 개인전이 공개된다. 레전드 미션은 김수희, 최진희, 김연자, 김용임 레전드 4인의 노래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라운드로, 지난주 한 곡을 두 사람이 나눠 부르는 1라운드 ‘한 곡 대결’이 펼쳐져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선사했다. 이에 최고 시청률 16.6%까지 치솟으며 9주 연속 동시간대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 대체 불가한 트롯 명가의 위엄을 과시했다. 그런 가운데, 길려원은 지난 본선 3차에 이어 좀처럼 회복되지 않은 목 상태로 우려를 자아낸다. 길려원은 “이렇게까지 목소리가 안 나온 적은 처음”이라고 털어놔 긴장감을 높인다. 그러나 길려원은 막상 무대 위에 오르자 특유의 꺾기 신공을 200% 발휘하며 감탄을 자아난다. 이에 장윤정 마스터는 “길려원 씨 노래를 들으면 신기하다. 기술자다”라고 평한다는데. 길려원이 컨디션 난조에도 유감없이 발휘한 ‘꺾기의 신’ 클래스는 과연 어느 정도였을지 궁금증이 집중된다. 트롯 오뚝이 허찬미는 전매특허인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2월 14일 의장단·상임위원장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이틀 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대구경북통합 특별법안에 대한 심사결과를 공유하고 후속대책을 논의했다. 대구경북통합특별법안은 335개 조문으로 구성됐으나, 국회 행정안전위 원회에서 256개 조문이 반영되어 약 76%가 수용됐으며, 여기에 신규 특례조문이 추가되어 최종 391개 조항으로 특별법안이 정리됐다. 회의에서 김대일 예산결산위원장은 낙후된 북부권 발전을 위해서는 “통합특별시 소재지를 특별법상 명시가 누락 됐음”을 지적 하면서 균형발전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배진석 부의장은 “통합의회 구성전 집행부의 조직체계 통합의 선행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박채아 교육위원장은“통합지원금 사용에 효율성을 강조”했다. 이춘우 운영위원장은“7월 본회의 개회준비를 위한 세부적 계획과 대구시의회와 협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의회사무처에서 통합 후속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만 의장은 “대구경북통합특별시 법안이 행정안전위원회를 통과한 만큼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2월중에 본회의 의결이 예상되므로 집행부와 손발을
[신경북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입막음용 보조금' 의혹으로 검찰 송치…선거법 위반 여부 주목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자신에 대해 비판적인 보도를 준비하던 언론사에 보조금을 지급해 보도를 막으려 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미 관련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검찰로 넘겼으며, 향후 선거법 위반 혐의까지 수사 범위가 확대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수사대는 지난 1월, 이 지사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송치했다. 이 지사는 2021년 7월경, 포항의 한 인터넷 매체가 자신에게 불리한 기사를 작성하려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해 해당 업체에 5,400만 원 규모의 보조금을 지원하도록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025년 말 도지사 관사 압수수색과 대면 조사를 진행한 경찰은 해당 자금이 보도 무마를 위한 '입막음용'이었다고 결론 내렸디. 현직 도지사를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점으로 보아, 경찰이 보조금 집행 과정에 참여한 인물들의 녹취록 등 결정적인 물증을 확보했을 가능성있다. 검찰이 경찰의 보완 수사 결과까지 모두 넘겨받으면서, 기존의 배임 혐의를 넘어 공직선거법 위반여부도 검토 대상이 될 것으로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아이가 많은 가정이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26년 다자녀 가정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양육비·교육비 증가와 생활비 상승 등으로 출산·양육에 따른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다자녀 가정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구성원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통해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다자녀 가정 큰 집 마련 이자지원’ 사업은 3자녀 이상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에 대하여 대출 유형․소득․자녀 수에 따라 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상 주택은 주택 가액 9억 원 이하, 전용면적 124㎡ 이하이며, 부부 합산 연 소득 1억 3천만 원 이하 가구는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을 통해 3월 16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다자녀 가정 이사비 지원’ 사업은 2024. 1월 이후 출생 자녀를 포함한 2자녀 이상 가정 가운데 이사 후 전입신고를 완료한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0만 원 한도 내 이사비용을 지원한다. 이사용역비 외 부동산 중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2026대구마라톤 대회가 열리는 2월 22일을 ‘차 없는 날’로 운영한다.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차량이 아닌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불가피하게 차량을 운행할 경우 미리 우회도로를 확인해 줄 것을 권장한다. 대회 당일 대구스타디움 주변은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성구·중구·동구 일대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코스 주요 구간에는 철제 펜스와 라바콘 등을 설치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통제 구간에 오진입한 차량은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우회경로로 이동해야 하며,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 아울러 오토바이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자 역시 교통통제구간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대구시는 차량 이용이 불가피한 시민들을 위해 총 73개 구간에 우회도로를 마련했다. △황금네거리(황금역) 등 수성구 36개 △신천교(서편) 등 중구 15개 △동대구역-파티마 삼거리 등 동구 22개 구간이다. 대구스타디움 주변은 수성IC교차로에서 월드
[신경북뉴스] 경북 안동시가 현직 시장의 사법 리스크와 각종 의혹이 중첩되며 시정 도입 이래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다. 시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부터 시의원 고발 사주 의혹, 공무원들의 정당 당원 모집 동원 논란까지 잇따르며 지역 사회가 거센 후폭풍에 휩싸였다. ● 권기창 안동시장,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수사 경북경찰청은 최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권기창 안동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권 시장이 2022년 지방선거 당시 지역 체육단체 관계자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약 5,000만 원 상당의 불법 자금을 수수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현재 해당 자금의 출처와 흐름을 정밀 추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관련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다. 권 시장은 "부당한 정치자금에 관여한 사실이 결코 없다"며, 이번 사태를 "청탁 거절에 따른 보복성 정치 공작"으로 규정했다. 아울러 경찰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통해 결백을 입증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 '고발 사주' 및 '정치 동원' 의혹 확산 시장 개인의 신상 문제 외에도 시정 운영 전반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발 사주 의혹: 시정에 비판적인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오는 21일 오후 4시 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영주청소년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W.A.A.(대표 김진태)가 주관하며,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다양한 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관내 중고등학교 댄스 및 밴드 동아리 공연으로 진행되며, 총 8개 팀이 참여해 학교 안팎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인다. 참가팀은 △아리랑(영광고/댄스) △아라리(영광중/댄스) △버터플라이(영주여중/댄스) △크루셜(동산여중/댄스) △We & You(연합/댄스) △아지트(영광중/밴드) △욜로(영광여중/밴드) △Little by Little(연합/밴드)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박지영 댄스컬 팀 ‘마르스’와 싱어송라이터 박봉순이 초청 공연으로 참여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무대 기획과 연출 과정에 직접 참여해 준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준비 과정에서 협업과 소통을 자연스럽게 경험하며 주도적인 문화 활동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