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지난 23일 수성구 욱수골 봉암누리길 일대를 방문해 지역 내 둘레길의 보전과 관광 자원화를 위한 11번째 현장 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연구단체의 마지막 공식 활동으로, 지난 1년간 추진된 ‘수성구 둘레길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연구’의 마무리 단계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의원 4명을 비롯해 수성구의회 사무국 직원과 구청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여했으며, 욱수골 공영주차장–오부자산소–소바우–욱수지-눈물바우 구간을 직접 걸으며 시설물 관리 상태, 이용 편의,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걷기 길을 중심으로 한 지역관광 활성화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수성구 둘레길 연구회’는 올해 초부터 △금호강길·매호천길·고모역길·내관지길·진밭골길 등 ‘수성구 생각을 담는 길’, △범어공원 순환산책로, △수성구 신천둔치 및 수성못 일대, △남구 앞산자락길, △경북 영양 자작나무숲길 등을 순차적으로 탐방하며 둘레길의 활용 현황과 개선 과제를 면밀히 살폈다. 연구단체 회장인 최진태 부의장은 “이번 마지막 현장 방문을 통해 구민이 보다 안전
								[신경북뉴스]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을 맞아 등산객은 물론 버섯 등 각종 임산물 채취를 위해 산을 찾는 도민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는 매년 탐방객이 집중되는 가을철에 산악사고가 집중되고, 대부분 실족·추락·조난 등 안전 수칙 미준수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10월 8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리에서 단독 산행 중 허리를 다친 60대 남성 A씨가 야산에서 혼자 고립되어 조난신고 9시간만에 119구조대에 의해 발견됐으며, 10월 17일에는 울릉군 서면 형제봉 너도밤나무 군락지 인근에서 50대 남성 B씨가 50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로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어 소방헬기로 긴급 이송했다. 이와 같은 산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등산 전 사전에 기상예보를 미리 확인하기 ▵일몰 전 오후 4시 이전에 하산하기 ▵여벌의 옷, 랜턴, 예비 보조 배터리 준비하기 ▵또한, 반드시 2인 이상이 동행하여 지정된 등산로를 이용하기 등 산악사고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최근 가을 단풍철 등산 및 임산물을
								[신경북뉴스] 영천시새마을회는 27일 새마을지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공설시장에서 시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2025 4차 새마을환경살리기 운동’을 실시했다. 강변공원 분수대에 집결한 회원 20여 명은 ‘재활용 가능한 쓰레기 분리배출’, ‘일회용품 줄이기’ 피켓을 들고 영천공설시장 곳곳을 누비며 캠페인을 펼쳤다. 회원들은 ‘비닐봉지 대신 장바구니를, 일회용 대신 다회용을 선택하자’는 메시지를 전하며 장바구니를 나눠주고, 시민들의 환경 살리기 운동 동참을 이끌었다. 한세현 회장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이 거창해 보이지만, 실은 장바구니 하나와 같은 생활 속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환경보호는 누군가의 숙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일상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영천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천시새마을회는 지난 9월 금호읍 원제교차로에서 추석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은해사 일원에서 탄소중립과 재활용 분리수거 캠페인을 전개했다. 10월 23일에는 오수 파크골프장 인근 강변 환경정화까지 실시하며 영천 곳곳을 녹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23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2025 중구 복지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2천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와 체험 행사를 즐기며 큰 호응을 얻었다. ‘10만 중구! 복지의 새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복지박람회는 인구 10만 회복을 기념하고, 중구만의 특색 있는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등 42개 단체가 참여해 60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으며, ▲복지사진전 ▲장애인 인식 개선 체험 ▲치매예방 미술치료 ▲자활사업 홍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취타대 공연과 가수 무대, 매직쇼 등 흥겨운 공연이 이어져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복지유공자 8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이들의 공로를 함께 기렸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2025 중구 복지박람회는 27년 만에 인구 10만 명을 회복한 중구의 변화와 성장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현장에서 주
								[신경북뉴스] 청송군은 지난 14일과 23일, 청송초등학교와 진보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 4-H회 육성을 위한 ‘김장김치 만들기 과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두 학교 학생 65명이 참여해 농업과 식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산불피해 학생들에게 나누며 공동체 의식과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김장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김장김치 담그기 과정을 체험하며 전통 식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느꼈다. 학생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최근 산불피해를 입은 지역 학생 가정과 경로당에 전달되어, 피해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정을 전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회 활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청소년의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교육적 기회”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다양한 농촌 체험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김장김치 만들기 교육이 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농심을 함양하고 4-H 활동의 저변 확대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노준희, 경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등록 급식소 57개소, 어린이 1,166명을 대상으로 대구어린이세상 꾀꼬리극장에서 어린이 영양 뮤지컬 ‘채소나라 콩콩이’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뮤지컬은 손 씻기, 골고루 먹기, 음식 남기지 않기, 저염·저당 실천 등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즐겁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교육형 공연이다. 현장에 함께한 한 교사는 “뮤지컬 내용이 유익했고,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하는 모습을 보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준희 센터장은 “이번 공연이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즐겁게 배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어린이집·유치원 등 어린이급식소와 노인·장애인 대상 사회복지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 식생활 교육, 식단 및 조리법 개발·보급 등 전문적인 급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청의 떡볶이 페스티벌이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제70회 피너클어워드(Pinnacle Awards) 세계대회에서‘베스트 상품 및 서비스 부문(Best Product or Service)’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이는 앞서 열린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 금상, 아시아대회 은상에 이어 거둔 성과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와 세계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축제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세계축제협회(IFEA)가 주최하는 피너클 어워드는 전 세계 축제 전문가들이 기획력, 홍보 전략, 프로그램 운영, 디자인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시상식이다. 떡볶이 페스티벌은 지역자원 활용과 시민 참여 중심의 신선한 콘텐츠, 지역 상인과의 상생, 친환경 운영 시스템 도입과 폐기물 최소화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쯔양도 인정한 축제 캐릭터‘뽀기’를 활용한 귀여운 굿즈들이 해외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끌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이번 수상은 3년간 이어진 한국·아시아·세계대회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실시되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120명을 모집한다. 올해 농림어업총조사는 11월 20일 인터넷 조사로 시작해, 12월 1일부터는 방문 면접조사도 병행한다. 모집 인원은 조사원 104명, 조사관리자 13명, 조사지원담당자 3명으로, 영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지역 실정을 잘 알고 주민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인력이다. 또한 인구주택총조사, 농림어업총조사,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를 우대 채용한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10월 31일까지, 조사원은 11월 10일까지 모집한다.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 또는 영천시 정책기획실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우리 농업·임업·어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는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다”라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에서 ‘제1회 봉화 청년 화합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봉화군이 주최하고 봉화군 청년정책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과 행정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진행됐다. ‘청년정책 소통 라운드’에서는 봉화군수와 도의원, 군의원들이 직접 참석해 청년들이 사전에 접수한 다양한 정책 질문에 답변하며, 청년의 눈높이에서 군정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청년 간 친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자유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APEC 성공개최 붐업 퍼포먼스’ 및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통해 전국적 행사 분위기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솔향촌에서 숙박 후 이튿날에는 ‘K-베트남밸리 대상지’를 방문해 청결 캠페인을 실시하며, 지역의 미래자원을 청년의 시각으로 탐색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무리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군정에 반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싶은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지난 23일 더펠리즈 2층에서 사)한국 신장장애인협회경북협회구미지부(지부장 조성국) 주관으로‘제13회 신장장애인복지대회 및 건강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장장애인과 가족, 내빈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신장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사회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색소폰 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표창,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 등 1부 기념식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2부 세미나에서는 한국시니어인지교육협회 박양미 대표의‘우리 뇌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신장장애인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박연길 장애인복지과장은 “신장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온 경북협회 구미지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행사가 신장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회원들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북협회 구미지부는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