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신라중학교를 용황지구로 이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경주시와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신라중학교의 용황지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라중학교는 현재 황성동에 위치해 있으며,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설 노후화와 대형 도로 인접에 따른 학생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반면, 용황지구는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먼 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중학교 신설 또는 이전을 오랜 숙원 과제로 꼽아왔다. 경주시는 이러한 주민 요구를 반영해 경상북도교육청과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용황지구 내 유휴 학교 부지로의 이전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은 신라중학교 이전 절차와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총괄하게 된다. 경주시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력을 도울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용황지구 중학교 이전 소식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신경북뉴스] 포항교육지원청이 2026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3곳을 동시에 개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와 이인도시개발지구의 개발로 인한 학생 수 증가와 오천지역 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펜타초등학교는 융합기술산업지구 내 4,042세대의 공동주택 입주에 맞춰 설립됐다. 2024년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면서 해당 지역 학생들은 임시로 용흥초등학교에 배정됐으나, 새 학교 개교로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제공된다. 이 학교는 2026학년도에 유치원 4학급, 초등학교 20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으로 운영된다. 달전초등학교는 1936년 개교한 기존 학교로, 이인도시개발지구 내 3,348세대 공동주택 입주에 대응해 신설대체 이전이 이뤄졌다. 신축 교사는 기존 위치에서 약 1km 떨어져 있으며, 이로 인해 통학 여건이 개선되고 현대적인 교육 환경이 조성됐다. 2026학년도에는 유치원 2학급, 초등학교 25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포항해오름중학교는 오천지역 중학교의 과밀 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2026학년도에는 1학년 5학급으로 문을 연다. 최한용 교육장은 "
[신경북뉴스] 포항시와 경상북도, ㈜포항영일신항만(PICT), ㈜코르웰, RusTrans Group, 국제산업기업가연맹(ICIE) 등 6개 기관이 3일 ㈜포항영일신항만 대회의실에서 동북아 해상물류 거점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태 ㈜코르웰 대표, 예브게니 주라블레프 RusTrans Group 아시아 지역대표, 예브게니 루세츠키 ICIE 부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북방 물류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영일만항과 러시아 극동항만을 잇는 정기 및 부정기 항로 개발, 북방항로 연계 국제물류체계 구축, 선박 수리조선소(MRO)와 항만 서비스 산업 공동 개발, 해양 신에너지 연계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첨단 연구 인프라와 제조 기반, 영일만항의 지리적 장점, 러시아의 현지 물류망 및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된 민관 협력체가 이번 협약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의 관문항으로서의 역할과 북방 경제권 진출을 위한 실질적 소통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RusTrans Group LLC는 러시아 극동과 중국 주요 항만을
[신경북뉴스] 박상진 신임 대표이사가 포항시청소년재단의 제4대 대표이사로 취임해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최제민 전임 대표이사의 사임 이후, 지난 1월 공개모집을 실시했다. 이후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박상진 대표이사를 최종 선임했다. 박 대표이사의 임기는 앞으로 2년간이다. 박상진 대표이사는 1993년 공직에 들어선 뒤 관광산업과장,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장, 남구청장 등 다양한 직책을 맡아왔다. 그는 현장 경험과 시정 운영 능력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로 평가된다. 취임식에서 박상진 대표이사는 "출범 9년 차를 맞은 포항시청소년재단이 포항만의 도시 특성과 청소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 활동과 복지·보호 정책의 중심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이자 포항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포항의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활동과 정책을 선도하는 전문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신성장산업 기업의 녹색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해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3일 포항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열린 이번 미팅에는 포항시 관련 부서와 GGGI 프로젝트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GGGI×포항 신성장산업 기업 녹색성장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와 향후 일정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이 사업은 포항시가 2025년 12월 GGGI 뉴프론티어그룹(NFG)에 공식 회원 도시로 가입한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협력 프로젝트다. 포항시는 지역 내 배터리, 바이오, 수소, 디지털 등 전략산업 기업의 해외 녹색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GGGI가 운영하는 한국그린뉴딜신탁기금(KGNDTF)과 포항 전략산업 간 연계 가능성, 그리고 개발도상국 녹색전환 사업에 지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국제 프로젝트 참여를 통한 해외 진출 기반 조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방안도 함께 모색됐다. 포항시는 7월 개최 예정인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WGGF) 기간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산업안전 우수기업 인증제의 첫 번째 인증 기업으로 지구환경측정(주)을 선정하고, 3일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 인증제는 포항 지역 내 50인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근로복지와 안전관리 수준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인증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선정 과정에서는 복리후생, 고용 안정성, 안전보건관리 등 다양한 항목에 대해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가 실시됐다. 지구환경측정(주)은 복지, 고용, 안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유로운 육아휴직 분위기 조성, 가족 참여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복지정책을 시행해 왔으며,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산업재해율 제로를 달성했다. 인증을 받은 기업에는 2년간 효력이 유지되는 인증 현판이 수여된다. 또한 모범근로자 산업연수 우선 선발, 고용노동부 정기근로감독 면제 추천 등 실질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지구환경측정(주)의 제1호 인증은 산업안전 문화 확산에 매우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3월부터 등록된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MIND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6년까지 진행되며, 고립이나 은둔 위험에 놓인 청소년들이 대학생 멘토와 1대1로 연결되어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멘토링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2회씩 학습 지도, 정서적 지원, 취미 활동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정체성 형성과 사회성 향상을 도모한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고립, 은둔형 청소년 실태조사(2025)' 결과, 청소년들이 고립을 경험하는 주된 이유로 친구 및 대인관계의 어려움이 65.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조사 대상 청소년의 55.8%가 고립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숙향 건강관리과장은 "대학생 멘토와의 꾸준한 만남이 정서적으로 위축된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고립감을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3일부터 이틀 동안 송도동 평생학습관에서 녹지조경 분야 기간제근로자와 노인일자리 신규 채용자 47명을 대상으로 '채용 전 2차 안전관리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차 교육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녹지조경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포항시는 근로조건, 복무 규정, 산업안전보건 의무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해 현장 적응력과 책임감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도시숲관리팀장이 맡아 직무 이해와 함께 현장 내 주요 위험요소,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수목 및 시설물 관리, 동력 장비와 개인 보호장비의 올바른 사용법, 한파·폭염 등 기상 상황에 따른 안전 수칙, 산업재해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요령, 복무 수칙 및 안전보건교육 의무사항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김율태 그린웨이추진과장은 "현장 중심의 업무 특성상 체계적인 사전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녹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3일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와 함께 장애인복지시설 운영과 관련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대현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베들레헴공동체 원장) 등 8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의 운영 실태와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이용 장애인의 인권 보호와 학대 예방 체계 강화, 안전하고 존중받는 생활환경 조성, 운영의 안정성 확보, 종사자 처우 개선 등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다뤄졌다. 참여자들은 장애인의 권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현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지원의 지속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현장 중심의 인권 실천의 중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김신 복지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인권 중심의 운영 방향을 함께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포항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이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3일 진행된 이번 '학산대맞이' 행사에서는 부럼 깨기와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 준비와 운영에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동방지부가 후원과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동방지부는 매년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후원품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복지관 측은 이번 행사가 한 해의 첫 보름을 맞아 주민들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부럼 세트가 제공돼 명절 분위기를 더했다. 이형 학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동방지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