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신경북뉴스]□ 창포중학교(교장 황병숙)에서는 지난 5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인 통합사례관리 지역협의체‘어울림울타리’는 포항남부초, 창포중, 포항항도중, 동지중, 오천중, 영일중, 상도중, 신흥중, 흥해중 총 9곳의 포항 지역의 초 ․ 중등 교육복지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포항시가족센터, 포항교육지원청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하였다. □ 8월 5일(화) 개최한 이 협의체는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태호 사회복지사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여 복합적이고 다양한 어려움과 욕구를 지닌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 수퍼비전으로 진행하였다. □ 이 협의회는 포항 지역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자원 및 기관 프로그램 소개와 사례 공유, 정신질환적 특성과 치료적 의사소통, 사정 도구를 활용한 사례분석 기법 및 프로그램 활용 방법, 사례 대상에 따른 효과적인 개입 및 대처 관리 방법, 지역기관 연계 및 자원 활용, 각 기관의 사례발표 및 수퍼비전과 피드백 등으로 운영되었다. □ 황병숙 교장은“취약·위기 가정의 욕구를 비롯하여 당면한 문제에 부합한 서비스 자원도 함께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다양한 전문가들과 정보교류를 통해 협력관
[포항시=신경북뉴스]포항시는 6일 포항시 통합방위상황실에서 ‘2025년 3분기 포항시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을지훈련과 연계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다. 지역 내 실제 안보 위협에 대비한 실전형 훈련 계획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집중점검하기 위한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위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을지훈련과 연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안보 현안 공유 ▲기관별 을지훈련 계획 보고 ▲통합방위태세 점검 및 안보사안 간담회가 이어졌다. 특히 국지도발 상황조치,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실제 대피훈련 등 다양한 위기대응 훈련이 소개되며, 민·관·군·경 간 긴밀한 협업의 중요성이 재확인됐다. 또한 올해 가을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한 테러 및 안보 위협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하며, 포항의 안보역량 강화와 국가 주요 행사 대비 태세를 재점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을지훈련이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도시 포항을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예측을 뛰어넘는 극한 강우가 발생하고
[포항시=신경북뉴스]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6일 NH농협은행이 출시한 ‘APEC 2025 KOREA 성공개최를 위한 예금’에 각각 포항 1호, 2호로 가입했다. 이 예금 상품은 지난 2월 농협중앙회와 경상북도가 체결한 ‘APEC 성공 개최 업무협약’의 하나로 출시된 특별예금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기획 상품이다. 가입 기간은 1년이며, 개인당 100만 원 이상 3,000만 원 이하 예치가 가능하다. 총 판매한도는 3,000억 원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NH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한시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예금 판매 종료 후, 예치금의 0.1%(최대 3,000만 원)에 자체 기부금 7,000만 원을 더해 최대 1억 원 규모의 공익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기금은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으로, 단순한 금융 상품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동해안의 관문도시 포항도 APEC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항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국제 행사의 성공을 이끄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도 “지역의 모든 역량을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철강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서 철강 품목에 대해 기존 50%의 고율 관세가 유지되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철강기업들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주요 대미수출 철강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들은 고율 관세 지속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 물류비 부담 증가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과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포항시는 기업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관세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 차원에서 철강산업 지원특별법 제정 등 근본적인 대응책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포항 철강기업들이 직면한 위기는 국가 산업 경쟁력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철강산업 지원특별법
[경주시=신경북뉴스]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은 무더운 여름철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당부하기 위해 외국인근로자 일터를 방문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안강읍 소재 농가 26곳을 방문해 41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만나 격려하고, 냉방물품 지원 및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안강읍에서 계절근로자로 일하고 있는 외국인은 캄보디아 국적 40명, 필리핀 국적 1명으로 이들은 최저 임금 준수를 비롯한 근로 규정이 적용되며 대부분이 5~8개월 고용 계약을 체결하고 농가와 농업법인에서 일하고 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모든 구성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제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취약계층과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오는 8월 말까지 전통시장 정기 장날(4일, 9일)에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캠페인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시원한 얼음 생수를 지원하는 등 읍민 모두가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
[경주시=신경북뉴스]황성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지난 4일 취약계층의 건강을 살피기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어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회는 삼계탕 100상자(200만원 상당)를 준비해 지역 내 경로당,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탕을 직접 각 가정에 방문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동주 새마을협의회장은 "황성동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안원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봉사를 통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바쁜 와중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시=신경북뉴스]황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승하)는 지난 28일부터 4일간 지역 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문화체험 프로그램 「요술그림과 숲속 보물찾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슈링클스 아트’와 ‘생태공예’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슈링클스 아트’는 수축필름에 그림을 그려 나만의 키링이나 모빌을 만드는 활동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생태공예’는 자연 재료를 활용한 친환경 체험으로 아이들이 자연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작은 전시회도 마련하여 아이들의 창작물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어린이들은 적극적으로 다양한 공예를 체험하며 창작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공예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워했고, 자연과 예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승하 황성동장은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감성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의 개최를 앞두고, 보문호 일대 주요 건축물에 특색 있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되는 지역발전사업으로, 지난해 황리단길에 이어 올해는 국제행사 개최지인 보문단지 일원으로 확대 시행됐다. 특히, 화백컨벤션센터(HICO) 외벽에는 LED 방식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돼 야간에도 주소 식별이 용이해졌으며, 방문객의 위치 안내와 안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보문호 인근 상가 및 주택 등 주요 건물에는 경주의 상징인 첨성대 형상과 APEC 문양을 접목한 창의적인 디자인의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설치돼 지역의 고유성과 국제행사 개최도시로서의 위상을 동시에 부각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설치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주야간을 불문하고 편리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APEC 정상회의 개최 사실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제13조의2에 따라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의 자체 예산으로 지원되며, 경주시는 자율형 건물번
[경주시=신경북뉴스]경주시는 관내 전통 한방식품 제조업체인 제선당(대표 이주형, 서면 소재)의 제품이 베트남 최고위 인사에게 공식 기념 선물로 전달되며, K-한방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제선당은 경주농식품수출협의회장인 이주형 대표가 운영하는 전통 한방식품 전문기업으로, 경주시의 농식품 수출 확대 정책과도 궤를 같이하며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일, 권재행 한국다문화재단이사장은 오는 10일 공식 방한 예정인 베트남 최고위 서열 1위 또 람(tô râm) 서기장의 방문을 앞두고, 서울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부 호 주한베트남대사에게 제선당 제품을 기념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헌정된 선물은 제선당의 대표 제품인 △산삼정과 △침향경진단 △경홍고 등 3종으로, 한국 전통의 예(禮)와 품격을 담은 프리미엄 패키지로 구성돼 베트남 VIP 일행 및 경제인들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권 이사장은 “제선당 산양삼정과는 단순한 건강식품이 아니라 한국인의 정성과 예(禮)가 담긴 상징적인 제품”이라며, “건강을 매개로 양국 간 우정과 협력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선당은 경주 지역의 청
[포항시=신경북뉴스] 포항시는 6일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및 초록우산 포항후원회와 ‘2025년 약정후원금 전달식’을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성상민 초록우산 포항후원회장과 임원 1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아동을 위한 나눔 실천에 다시 한번 뜻을 모았다. ‘초록우산 약정후원금’은 일반 시민, 지역 기업체, 단체 등 다양한 후원자들의 참여로 조성되며, 2024년에 이어 올해도 16억 원이 약정됐다. 이 기금은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를 통해 포항 지역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과 교육·정서 지원사업 등에 쓰일 예정이다. 초록우산 포항후원회는 지난 10여 년간 후원자 개발, 장학금 지원,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확산시켜 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지역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과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포항 시민과 기업들의 관심과 신뢰 덕분에 16억 원이라는 큰 약정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