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5월 12일 5개 교육지원청(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150명을 대상으로 ‘2026.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가해․피해 학생 측의 행정소송이 크게 늘어나는 ‘교육의 사법화’ 현상에 대응하여, 심의위원들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여 제도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복잡해지는 학교폭력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 행정심판 동향과 청소년 디지털 문화를 깊이 있게 다루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청소년들의 주된 소통 창구인 SNS와 쇼트폼 콘텐츠가 실제 학교폭력 사안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면밀히 살피고,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이 이를 교육적 시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최신 행정심판 판례와 흐름을 공유하여 심의 결정의 법적 완결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판단’을 넘어 ‘성장’을 돕는 교육적 언어 사용법을 연습한다.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이 보여주는 눈맞춤, 경청의 자세, 부드러운 말투 등 비언어적 태도가 학생 진술의 신뢰도를 높이고 심리적 회복에 얼마나 큰 영향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지역 제조업의 핵심 엔진인 성서산업단지의 노후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제조혁신을 본격화하며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5월 12일 오후, 달서구 성서관리공단을 방문해 산업단지 운영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후산단 재생사업 및 성서스마트그린산단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 노후 기반시설 정비와 스마트그린산단 조성 ‘순항’ 대구시는 국·시비 479억 원을 투입해 성서산단 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도로 확장 및 구조개선(24㎞), 녹지 조성·정비(7.3㎞), 자전거도로 조성(4㎞), 주차장 확충(4개소 707면) 등 기반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나머지 주차장 1개소 조성공사도 2027년 말까지 차질 없이 마무리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성서산단은 대구 유일의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지정돼 최근 5년간 1,085억 원(국비 735억 원)을 투입해 ▲AI 기반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 ▲소재부품2.0 기술지원센터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6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나머지 1개
[신경북뉴스] 대구문학관은 독립운동가이자 시인인 이육사 탄생 122주년을 맞아, 이육사의 민족정신과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오는 5월 15일 오후 3시, 이육사기념관(대구 중구 중앙대로 67길 11)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더불어 이육사의 종손녀인 소프라노 이영규, 바이올리니스트 김수지, 신하윤 어린이의 동요 독창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우리 지역 중견 작가인 강문숙 시인과 이규리 시인이 이육사의 대표작 '절정'과 '청포도'의 낭독을 통해 이육사의 문학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기념식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육사는 1920년 고향 안동에서 대구로 이주한 후 본격적으로 독립운동가의 길을 걸었다. 독립운동뿐만 아니라 문학 작품과 언론 활동을 통해 행동하는 지식인으로서의 참모습을 역사 속에 각인시킨 이육사에게 대구는 스스로가 ‘대구사람 이육사’라 칭할 만큼 그의 삶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된 곳이다. 이번 행사는 이육사가 가족과 함께 거주하던 터에 조성된 이육사기념관에서 열려 ‘대구사람’으로서의 이육사에 대한 생생한 모습을 다시 한번 되새
[신경북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아주대학교와 공동개발한 차세대 항암신약기술을 ㈜엔지켐생명과학에 이전했다. 케이메디허브, 아주대학교, ㈜엔지켐생명과학은 4월 27일 ‘EZH2 타깃 단백질분해키메라(PROTAC) 개발 기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8일 엔지켐생명과학 서울 본사에서 기술이전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세 기관이 지난해 12월 체결한 ‘TPD 신약 공동개발 업무협약’ 이후 구축해 온 견고한 산학연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연속적인 협력연구개발 결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엔지켐생명과학은 이번 기술 확보를 통해 글로벌 신약 개발의 패러다임을 단백질 기능 억제에서 원인 단백질 제거로 전환하는 TPD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기점으로 EZH2 기반의 독자적인 항암파이프라인 구축을 가속화하고, 향후 다양한 적응증으로 기술 적용 범위를 넓혀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성공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EZH2 저해제에 대한 개발 동향으로는, 화이자에서 EZH2 저해제에 대한 임상 3상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적응증으로
[신경북뉴스] 사랑이 집착으로, 환각이 끝내 광기로 뒤틀리는 순간을 오직 오케스트라만으로 그린다면 어떤 울림이 될까.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5월 22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52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낭만주의 관현악의 정점으로 꼽히는 베를리오즈의 “환상 교향곡”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작품이 요구하는 음향을 보다 충실하게 구현하기 위해 연주용 처치벨을 처음 도입한다. 1부에는 차이콥스키의 “로미오와 줄리엣 환상 서곡”을 배치해, 사랑과 비극이라는 공통된 주제를 또 다른 결로 풀어낸다. 지휘는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맡는다. 이번 공연의 핵심은 ‘관현악 그 자체’에 있다. “환상 교향곡”은 한 예술가가 사랑에 빠진 뒤 집착과 환각으로 치닫는 과정을 다섯 개의 장면으로 풀어낸 일종의 ‘기악 드라마’다. 베를리오즈는 1827년 ‘햄릿’의 파리 공연에서 배우 해리엇 스미드슨을 보고 사랑에 빠졌으나, 이는 일방적 관심에 불과했다. 그의 해소되지 못한 감정은 이 교향곡을 통해 분출되며 점차 강렬해지고, 아편에 의한 환각과 죽음의 이미지로 확
[신경북뉴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화창한 5월에 팔공산 역사문화 관련 특강과 ‘도란도란 방짜유기박물관 나들이’ 가족체험을 개최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인 팔공산 방짜유기박물관은 전통공예 문화와 더불어 팔공산국립공원의 역사 문화를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수시로 특강·체험 등을 개최하여 시민 및 관광객들과 다양하게 소통하고 있다. 먼저 5월 20일 오후 2시에는 제12회 ‘대구방짜유기박물관에서 만나는 역사와 공예문화’ 특강을 개최한다. 강의는 경북대학교 한문학과 정병호 교수가 진행하며, 조선시대 선비들이 팔공산을 여행하고 남긴 유산기(遊山記)에 관해 소개한다. 선비들은 팔공산을 유람하며 다양한 기록을 남겼는데, 김세락의 '유팔공산기', 박재현의 '유팔공산기', 유원식의 '공산유록' 등 20여 편이 전하고 있다. 정병호 교수는 한문학자로, 『퇴계문학의 현장을 가다』, 『영남 선비의 형상과 인문정신』, 『경북의 누정 이야기』, 『팔공산을 오르다』 등을 저술했으며, 현재 경북대 퇴계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이번
[신경북뉴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개관 15주년을 기념하여 가정의 달 특별 워크숍 ‘다짐을 그리다’를 오는 5월 30일(토)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은 개관 15주년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예술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형 어린이 전시와 특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만의 가훈을 정하고 직접 그려보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단순히 글자를 쓰는 방식에서 벗어나, 가족 구성원이 함께 대화하며 집안의 약속인 가훈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창의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강석문 작가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정해진 가훈을 딱딱한 글자가 아닌, 가족만의 개성과 색깔이 담긴 예술 작품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며 화합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행사는 5월 3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총 2회에 걸쳐 대구미술관 교육실 1에서 운영된다. 회차별로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10~15팀(30명 내외)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5월 15일부터 네이버 폼
[신경북뉴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꿈의 스튜디오 신규 거점기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진흥원 문화예술본부가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를 거점으로 향후 5년간 대구시와 협력하여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각예술 창작 활동 모델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꿈의 스튜디오’ 사업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꿈의 예술단(오케스트라, 무용단, 극단, 스튜디오)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예술 전문공간을 기반으로 아동·청소년이 예술가와 함께 창작 중심의 창작 과정에 참여하며 창작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각예술 분야 사업이다. 이번 신규 거점기관 공모는 전국의 문화재단 및 문화기반시설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최종 20개 기관 또는 시설이 선정됐다. 선정 기관에는 ‘꿈의 스튜디오’ 사업 운영을 위한 5년간 최대 4억 원이 지원된다. 진흥원은 대구지역 특유의 풍부한 문화자원과 관심도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예술활동 교육모델 구축과 이를 통한 문화자본 형성을 사업목표로 삼았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을 따라 대구
[신경북뉴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 신천사업처와 테크노폴리스로 현장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상반기 합동소방훈련 및 화재 대응훈련을 실시하며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먼저 신천사업처는 지난 5월 4일, 사업처 내에서 무태119안전센터와 함께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상반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자체 자위소방대와 소방대원이 함께 화재 진압 및 상황 대응 절차를 점검하며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신속한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천사업처는 무태119안전센터와 반기별 정기 합동훈련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훈련에서도 초기 화재 대응능력 향상과 인명 및 재산 보호를 위한 실전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어 지난 5월 11일에는 테크노폴리스로 기세터널 및 명곡1교에서 차량 추돌 후 2차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소방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대구시 도로과, 달성소방서, 달성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실제 재난 상황에 준하는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훈련은 상황실 근무자의 CCTV 상황 인지 및 119 신고, 방재시설 가동
[신경북뉴스] 대구교통공사는 공사 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CEO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4월 17일부터 5월 8일까지 1·2·3고객센터와 1~3호선 전 역사, 차량기지 및 기술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센터장과 사업소장의 안전관리 대책을 보고받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대구시 관계 부서도 점검에 참관해 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함께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재 예방 대책 및 유해·위험 작업 안전관리 실태 ▲차량기지 및 역사 작업장, 주요 설비 운영·관리 상태 ▲계절별 자연재난 발생 시 비상상황 대응체계 ▲공기호흡기·비상설비 시연과 화재 가정 훈련 및 불시 비상훈련을 통한 현장 대응능력 점검 등이다. 특히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환기설비 운영, 차수판 설치, 완강기 사용 등 주요 위험요소를 집중 점검했다. 또한 실제 상황을 가정한 불시 비상훈련과 안전기원 기념식수 행사도 함께 진행해 현장 대응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확산에도 힘썼다. 한편, 공사는 형식적인 교육이나 훈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