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경산시가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경산이주노동자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보건소, 경산이주노동센터, 대구경북인도주의의사협의회가 협력해 마련됐다.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검진은 간 기능, 고지혈증, 신장 기능, 빈혈, 에이즈, 매독, 소변검사 등 29종의 병리 검사와 일반진료로 구성됐다. 검사 결과 이상이 발견된 경우,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치료 안내가 제공된다.
건강검진에 참여한 스리랑카 출신 A씨(32세)는 "병원 방문 시 언어 장벽과 진료비 부담이 컸는데, 주말에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고 궁금했던 건강 상담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들이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분기마다 외국인 근로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결핵 검진도 포함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