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의성군이 맞춤형 농기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3월 말까지 14,006농가에 74억원의 지원금을 우선 지급했다. 이 사업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자재를 지정된 가맹점에서 직접 선택해 구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에 작물별로 나뉘어 있던 지원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이번 사업은, 농업경영체 등록 면적과 재배 작물에 따라 ha당 27만원에서 최대 159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지원금은 ‘의성사랑카드’에 충전되어, 농가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관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14,549농가에 약 61억원이 지원됐으며, 특히 산불 피해 농가의 영농 재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원 범위가 확대되어 농기계 구입비, 수리비, 농기계임대사업소 임대료까지 포함됐다.
의성군은 농번기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한 번의 신청으로 통합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불필요한 서류 절차를 줄여 농업인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의성군은 4월 30일까지 지원 제외 대상자에 대한 이의신청과 신규 누락자 신청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