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경북뉴스] 봉화교육지원청이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와 열목어마을 일대에서 학생 생태교육을 위한 '낙동강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며, 낙동강 최상류인 봉화에서 시작해 안동, 예천, 상주·의성, 구미, 칠곡, 고령·성주 등 9개 시·군이 차례로 참여하는 릴레이 형식의 생태탐방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자연환경 체험과 세대, 지역 간의 연계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낙동강 유역 7개 권역에서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3학년 학생 210명이 권역별 30명씩 참여했다. 학생들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배웠다.
행사는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에서 개회식으로 시작됐으며, 오전에는 백천계곡에서 채수한 물을 활용한 '물벼룩 수사단' 활동이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깨끗한 물과 오염된 물에서 물벼룩의 심박수를 비교 관찰하며 환경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했다.
오후에는 '생태 디지털 드로잉'을 통해 낙동강 생태를 주제로 한 디지털 작품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에코백을 만드는 체험이 이어졌다. 이후 학생들은 현불사로 이동해 열목어 관찰과 플로깅 활동을 하며 주변 환경 정화에 직접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낙동강의 생태를 직접 관찰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면서 자연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록 교육장은 "낙동강 생태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 자연환경의 가치를 이해하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