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인 ‘K-EDU EXPO’가 26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개막식은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세계 각국 교육 관계자들이 AI 시대 교육의 방향과 국제 협력의 모델을 논의하는 글로벌 교육 축제로 진행됐다. ▶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룬 개막식 개막식에는 교육부 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국내외 교육 관계자, 교직원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으로는 포항예술고등학교 성악 4중창단이 아름다운 하모니로 서막을 열었고, 문충초등학교․양학중학교 연합 대취타대의 입장 행진이 장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주신무용단의 ‘천년의 숨결로 미래를 여는 부채춤’이 전통과 미래가 조화를 이룬 무대로 관객의 큰 박수를 받았다. ▶ ‘세계를 잇는 교육, 내일을 여는 교육’ 개막 선언 후,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청 마라톤 동호회가 25일 경산시에서 열린 ‘제14회 경북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대회’에서 단체전 군부 4위, 여자부 개인전 4위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 주최, 경산시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 및 소방공무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했으며, 10km 단일종목으로 치러졌다. 올해 예천군 마라톤동호회는 11명의 적은 인원이 참여했으나, 단체전 군부 4위, 여자 개인전 4위(서현지, 농업기술센터)를 차지하며 좋은 결과를 보였다. 특히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2025예천농산물축제&활축제 등의 군정을 홍보하며 육상의 도시 예천군을 알리는 데에 기여했다. 또한, 참가선수 대상 행운권 추첨시 사용할 선물로 예천군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에서 개발한 예천잡곡을 활용한 곡물선식인 꼬시다밸런스플러스와 지역특산품인 예천참기름, 예천꿀스틱을 제공해 예천농산물을 홍보했다. 마라톤동호회 박창석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라톤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활기찬 예천을 만들어가는데 이바지하는 동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주목받고 있는 ‘K-EDU EXPO’가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에서 개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Learn Together, Lead Tomorrow(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 ‘교육을 통해 세계를 잇고 미래를 연다’...개막 기대감 고조 개막식은 26일 오전 10시 15분, 발명체험교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교육부장관과 전국 시도교육감, 국내외 교육 관계자, 교직원과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교육을 통한 글로벌 연대의 의미를 함께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개막식에서 ‘세계를 잇는 교육, 내일을 여는 교육 – 경북교육이 앞장섭니다’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AI와 인간이 함께 여는 미래 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그룹의 AI 로봇 ‘Spot’이 임 교육감과 함께 무대에 올라 인간과 인공지능이 공존하는 교육의 미래를 상징적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 개막 전 열기 고조..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청은 11월 1일 삼성창조캠퍼스 야외공연장에서 '2025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과 연계해 '제2회 우리북구 지식왕!!'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관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되는 '우리북구' 책자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된 골든벨 퀴즈대회로, 어린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결합해 자연스럽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 주요 정책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 대회에는 관내 초등학생 4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 1등(북구청장상) 침산초 3학년 강민준, · 2등(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복현초 3학년 이정민, · 3등(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칠성초 3학년 조연호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즉석 퀴즈 이벤트’ 문제도 출제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구 평생학습 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으며,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세대 간 학습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퀴즈를 통해 우리 고장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키워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신경북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5일 청주 오스코(OSCO)(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소재)에서 ‘식품‧식품첨가물 공전 제정 6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66년 제정되어 우리나라 식품·식품첨가물의 안전관리 기준이 수록된 '식품공전'과 '식품첨가물공전'의 지난 60년간 발전 과정을 돌아보고 미래 식품산업 변화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이다. 기념식에는 정부·산업계·학계·소비자단체 등 식품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식품·식품첨가물 기준・규격의 의미와 성과를 되새기고, 기준・규격 개선과 현장의 안전관리에 기여한 유공자(12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격려한다. 이어 기념강연 시간에는 단국대학교 김상오 교수가 ‘AI를 이용한 식품산업의 미래’라는 주제로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기능 기술이 가져올 혁신을 전망한다. 또한 ‘걸림돌을 디딤돌로’라는 제목으로 소비자·업계·학계·식약처가 함께 식품 안전기준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식품 안전기준의 60년간 발자취를 담은 동영상, 주요 대표 식품 전시 등 다양한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기부문화 확산에 나섰다. 이번 현장 홍보는 경주시청 고향사랑팀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제도 운영 방식을 안내하고,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세제 혜택과 경주시의 다양한 답례품을 소개하며 기부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선착순으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함께 경주시 대표 답례품 시식 행사가 함께 진행돼 공단 직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발전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과 기업을 직접 찾아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시민과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봉화군 소천면 일대에서 지난 3일 봉화자율방범연합대와 소천자율방범대, 소천파출소, 면사무소가 함께하는 합동 야간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날 순찰은 최근 일조시간 단축과 야간 범죄 예방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소천면 소재 주요 도로와 주택가, 상가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경찰과 자율방범대원들은 순찰 중 주민들에게 방범 수칙을 안내하고, 취약 지역의 가로등 및 방범 시설 상태도 점검했다. 손준호 소천자율방범대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 특히 취약계층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맞춤형 방범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경자 소천면장은 “작은 관심이 큰 안전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살피는 안전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파출소, 자율방범연합대, 마을 이장단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사고와 범죄 없는 ‘안심 소천’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제12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이 11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와 안동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포럼은 ‘균형과 조화,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을 주제로, 양극화와 단절로 흔들리는 현대사회를 인문적 시선으로 성찰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회복하는 길을 모색한다. 강연과 토론, 공연, 체험형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이 함께 ‘균형과 조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열린 인문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첫날인 11월 6일 진행되는 '기후 위기와 삶의 태도: 지구 밖에서 본 지구' 세션에는 천문학자 이명현 작가와 콘텐츠 프로듀서 구상모 PD가 나선다. 천문학과 스토리텔링이 교차하는 두 사람의 대화는, 거대한 위기 속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조화와 책임의 가치를 되묻는 인문적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11월 7일에는 '중증마음센터: 흔들리는 마음을 위한 인문처방' 세션이 마련된다.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의 이낙준 작가와 오진승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함께 무대에 올라, 현대인의 불안과 피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다음 달 12일까지 하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를 위한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 예천군은 체납자에게 체납안내문을 일괄발송하고 전화 및 문자로 납부 독려를 하는 등 자진 납부를 우선적으로 유도한 후 부동산, 차량, 예금, 급여 등 체납자 소유 재산 압류도 병행한다. 특히, 필요시 공매처분으로 체납액을 충당하는 강제징수절차를 동원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 상습 체납자는 경상북도와 함께 오는 11월 19일에 위택스 및 군청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지방세입은 지역발전과 군민 복지를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인 만큼 재원 확보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군민들의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생계형 체납자에 대하여는 분할납부 등 맞춤형 징수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신경북뉴스] 경주시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경상북도 MICE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사)한국MICE협회가 주최하며, 전 세계 MICE 산업 관계자 약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대한민국 MICE 산업 교류의 장이다. 경상북도 MICE 홍보관은 하이코가 기획 및 운영했으며 구미코, 한국정신문화재단, 안동국제컨벤션센터, 경주MICE얼라이언스 등 도내 주요 MICE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정된 국제회의복합지구 경주의 MICE 인프라 홍보 ▲국내외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 ▲MICE 유관기관 네트워킹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 홍보 등을 진행했다. 참가 기관들은 박람회 기간동안 1:1비즈니스 매칭(PSA 상담)을 통해 국내외 바이어와 직접 만남을 갖고, 향후 MICE 행사 유치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하이코 윤승현 사장은 “이번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