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청년의 활기를 원도심에 불어넣는 ‘골목길 페스타+청년고리 로컬마켓’ 행사를 오는 30일 영천향교국학학원 일원의 창구2 공영주차장(창구동 90-15)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야깃거리가 가득한 골목길의 매력, 지역과 상생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청년들의 열정으로 준비됐다. 골목길 투어, 콘서트, 로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골목길 스탬프 투어’는 청년 문화기획자와 함께 옛스러운 골목을 돌아보며, 백신애, 왕평, 원도심 노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각 골목길마다 설치된 사진과 영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시재생을 통해 문화 거점공간으로 자리잡은 ‘숭렬당 두부’, ‘온수탕 카페’도 방문한다. ‘청년고리 로컬마켓’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제작한 독창적인 상품을 선보이고, 방문객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청년마을 취하리’는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는 지역살이 창업 프로젝트로 로컬마켓에 참여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청년 예술가의 공연
[신경북뉴스]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2025 장기자원봉사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총 62명의 장기자원봉사자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천시 최초로 10,000시간 이상 봉사를 실천한 이상숙 수지침봉사회장이 박수갈채를 받으며, 지역사회 자원봉사의 귀감으로 주목을 받았다. 올해 인증 대상자는 봉사 시간에 따라 ▲1,000시간 이상 34명 ▲2,000시간 이상 18명 ▲3,000시간 이상 3명 ▲4,000시간 이상 2명 ▲5,000시간 이상 2명 ▲6,000시간 이상 2명 ▲10,000시간 이상 1명 등 총 6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활동 영상 시청, 인증서 및 명패 수여, 기념사진 촬영, 만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자원봉사센터는 4,000시간 이상 봉사자에게 1돈 상당의 금배지를 수여해 그 헌신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전했으며, 2,000시간 이상 봉사자의 명패는 자원봉사센터 로비 내 ‘명예의 전당’에 게시될 예정이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신경북뉴스] 경주시립도서관은 8월 26일부터 9월 12일까지 경주국립박물관 천년서고에서 방문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북큐레이션 ‘신라의 숨결, 책으로 다시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주와 신라를 주제로 한 도서 66권을 엄선해 경주국립박물관 내 천년서고 1층에서 선보인다. 전시 도서에는 △경주의 역사를 다룬 그림책 ‘석굴암” 등 7권 △경주 여행의 매력을 담은 산문집 ‘낭만 경주’ 외 7권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다룬 소설 ‘쿠쉬나메’ △신라사를 집대성한 ‘신라왕조실록’ 전 4권 등 신라의 역사와 문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저서가 포함돼 있다. 경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을 통해 천년서고를 찾는 관람객과 관광객들이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책으로 접하는 특별한 기회를 갖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주와 신라의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도서 전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27일 켄싱턴리조트 경주와 함께 지역 청년 작가들의 판로 확대와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시 시민복지국장과 켄싱턴리조트 경주 총지배인 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년 예술인의 자립을 돕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는 △경주 청년 작가들을 위한 홍보·판로·마케팅 지원 △로컬 작가들과 켄싱턴리조트의 콘텐츠 협업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앞으로 청년 작가들의 작품은 켄싱턴리조트 내 기프트샵 ‘케니몰’을 통해 전시‧판매되며,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청년 문화와 예술을 직접 소개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청년감성상점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시‧판매 공간을 제공해 자립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주 라한호텔, 힐튼호텔에 이어 켄싱턴리조트 경주와 협약을 체결하면서, 지역 로컬 작가들의 판로 개척 네트워크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들의 아이디어와 감성이 담긴 작품들이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실무추진단 회의를 열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아동친화도시 실무추진단은 송호준 부시장을 단장으로, 남미경 시민복지국장과 총괄부서인 아동청소년과를 비롯한 13개 부서장으로 구성돼 있다. 2021년부터 운영 중인 실무추진단은 아동친화도시 사업의 내부 정책 조정과 실행을 담당하는 핵심 기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상황 공유 △2025년 전략사업 추진실적 점검 및 개선방안 논의 △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경주시는 2022년 5월, 경북에서는 세 번째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아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및 시민 의견수렴 연구용역 △제103회 어린이날 큰잔치 △제3회 아동권리 도전 골든벨 △경주형 아동권리(미취학용) 콘텐츠를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하반기에는 △아동권리 시민강사 역량강화교육 △2025년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아동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지난 27일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대한웰다잉협회 경주지회(회장 김순옥)가 주최하고, 경주시보건소가 함께한 ‘제1회 경주 웰다잉 문화확산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본부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으며, 초고령사회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지역 현실에 대응해 ‘잘 사는 삶’과 더불어 ‘잘 마무리하는 삶’의 가치를 알리고, 웰다잉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시민 200여 명이 함께했으며, △웰다잉 강좌(대한웰다잉 협회장 최영숙) △체험·전시 부스 운영 △연명의료의향서 안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들이 함께 외친 구호 “삶은 아름답게, 마무리는 존엄하게”는 웰다잉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현장 분위기를 하나로 모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웰다잉은 삶의 끝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살아가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웰다잉 문화가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달성군립도서관이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의 평생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지역 교육·문화 단체와 협력해 도서관의 정체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6일 한유진 작가의 ‘그림책으로 펼치는 엉뚱한 상상 놀이터’ ▷13일 정지아 작가의 ‘삶은 어떻게 소설이 되는가’ ▷21일 박현숙 작가의 ‘천개산 패밀리와 떠나는 모험’ 등 강연이 예정돼 있다. 9월 9일 치매 예방 교실, 20일 인형극 공연도 열린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되는 맞춤형 북큐레이션 ‘나만의 책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민들이 작성하는 신청서를 통해 이용자 독서 수요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책을 추천하는 맞춤형 서비스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전시 프로그램이 포함된 ‘도서관 愛 빠지다’도 개최한다. 27일 열리는 이 행사는 독서 동아리와 유관 기관, 평생학습 관계자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독서와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번
[신경북뉴스] 달성군은 지난 27일 화원읍 달성중학교 부지에 조성된 학교복합시설 ‘달성이룸캠프’ 개관식을 개최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청년 등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대구 최초의 학교복합시설을 둘러보며 높은 관심과 기대를 드러냈다. ‘달성이룸캠프’는 1951년 개교한 달성중학교의 유휴 교사동을 리모델링하여 새롭게 조성한 공간이다. 2023년 달성군과 대구광역시교육청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교육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추진된 사업으로, 대구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되는 사례다.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40개 학교를 선정해 추진하는 지역 정주여건 개선 대표사업으로, 사업 첫해 대구에서는 달성군의 화원초등학교와 달성중학교, 군위군 1개교가 선정됐다. 시설규모는 4층 건물의 교사동 2,530㎡ 리모델링과 505㎡ 규모의 야외정원, 운동장, 주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3층은 강당과 카페형 라운지, 영어·과학체험 교육실, 자기주도학습실(공공관리형 스터디카페)이 마련되고, 4층에는 청년교류
[신경북뉴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월15일부터 8월26일까지 매주 화요일 6회에 걸쳐 인성특성화프로그램 『요리쿡!! 사랑쿡!!』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참여청소년들이 직접 요리를 만들어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지역 내 장애인시설 또래친구들에게 간식으로 전달 하여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점을 두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은“요리를 만들면서 즐거웠고, 나눌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얘기했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카데미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 할 계획이다. 성주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3학년 10월부터)~6학년까지 참여 가능하며 1개반 정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중이며, 2025년부터 참가 청소년의 형제 자매가 초등 저학년(1~3학년)인 경우 참여 가능하다.
[신경북뉴스] 성주군은 지역특화 식품개발 활성화의 일환으로 8월 26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조리교육장에서 우리음식연구회원 및 성주군민을 대상으로 '전통음식 조리실습 과정'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8월 26일부터 9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총 4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병행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사로는 전통음식 기능 보유자인 김남희 대표(김남희전통음식연구원)가 참여하며, 성주군의 특산물인 참외를 활용하여 전통주(참외막걸리 외 2종)와 한식디저트(참외참외무스떡케익, 참외인절미 외 2종)를 만든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배우고, 지역 음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농촌 지역의 음식문화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참외를 한식디저트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궁금했는데, 다양한 레시피를 배우고 새로운 맛을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며, “배운 레시피 및 조리법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전통음식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주섭)은 “이번 '전통음식 조리실습 과정'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