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수확 후 사과원 관리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올해는 여름철 낮과 밤의 온도가 높은 상태로 지속되고, 가을철 잦은 강우와 일조 부족으로 꽃눈분화 환경이 불량했다. 또한 겨울철 양분 저장에도 좋지 못한 환경이 지속돼 수확 후 적절한 시비와 관수로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하고 내년 생육 초기에 사용할 저장 양분 확보가 필요하다. 수확을 마친 사과원에는 과실 생산에 소모된 양분을 보충하고 다음 해 발육 초기에 이용될 저장 양분을 위해, 잎이 떨어지기 전 기온이 낮은 오전에 요소 3∼5%(600g/20L)를 잎에 직접 뿌려준다. 또한 올해 사과원에서 피해가 컸던 병해충은 전문 약제를 살포해 밀도를 낮춰주는 것도 내년도 병해충 예방에 도움이 된다.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무 원줄기에 백색 수성페인트(외장용)를 칠하거나 신문지․반사필름 등 보온자재를 감싸준다. 토양이 건조하면 피해가 심해지기 때문에 수확 후에 땅이 얼기 전까지 나무에 충분한 물을 줘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내년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는 수확 후 사과원 관리가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10월 29일 오후 2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홍성주 경제부시장 주재로 ‘2025 외지시공사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고, 지역업체 수주 확대와 자본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건설시장의 침체가 지역 전문 건설업체들의 경영 악화로 직결되면서,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 간담회가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현대건설㈜, ㈜대우건설, 디엘이앤씨㈜, 지에스건설㈜ 등 700억 원 이상의 민간·공공공사를 진행 중인 16개 대형 건설사 관계자와 대구시 관련 부서장, 구·군 도시국장, 건설 관련 협회 등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건설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대구시는 외지시공사에 ▲지역 우수업체 협력업체 등록 ▲하도급공사 입찰 참가 확대 ▲지역업체 하도급 70% 이상 사용 ▲지역 인력·자재·장비 85% 이상 사용 등을 요청하며, 지역업체와의 상생 협력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특단의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전문 건설업체에는 품질·안전관리, 생산성 관리 등 건설대기업이 요구하는 협력업체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9일 시외버스터미널 광장에서 전국산재장애인단체연합회 경북협회 회원 50여 명과 함께 산업 현장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시민 참여 산업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산업재해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산업재해 예방 리플릿을 배포하며 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참가자들은 시민들에게 산업현장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안전의식을 생활화할 것을 강조하며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같은 날 개최된 ‘2025 포항일자리박람회’ 현장에서는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퀴즈와 홍보 활동을 진행해 산업안전의 필요성과 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포항시 관계자는 “산업안전은 특정 근로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 노동단체, 안전
[신경북뉴스] 예천군에서는 29일 오후 2시, 용궁면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용궁노인대학 수강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김학동 군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용궁노인대학 초청으로 마련된 이날 특강에서는 민선 8기 군정 운영 방향과 지역 현안 사업 및 노인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강생들은 예천군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학동 군수는 “노인대학 졸업 까지 꾸준히 수업에 참석하시어 새로운 것을 많이 경험하시고 배움의 열정을 계속해 이어 나가시기를 응원한다”라며, “예천군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주도해 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시책과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궁노인대학은 지난 4월 23일 개강해 12월 3일까지 운영되며, 건강·교양 강좌, 노래 교실, 문화탐방 등 다양한 교육과정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노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순자)는 10월 29일 수요일 대현동 소재 신광교회에서 각 동 부녀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음식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 포장, 동별 배부까지 함께 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으며, 이렇게 마련된 비빔밥, 떡, 음료 등은 관내 어르신 500여 명에게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한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순자 회장은“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이 음식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북구 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봉사와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 북구를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상무가 새로운 주장단을 선임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 국군체육부대장 진규상)이 10월 29일, 신임 주장단을 발표했다. 주장은 이정택, 부주장은 김이석, 박철우로 이들은 지난 4월 입대한 10기다. 주장 이정택은 지난 6월 27R 전북전 출전으로 김천상무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우측 풀백과 중앙 수비로 14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았다. 부주장 김이석은 7월 제주전 데뷔 무대에서 골을 터뜨리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장단 중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박철우도 꾸준한 출전을 이어가고 있다. 신임 주장단은 팀을 위한 성실함과 팀워크뿐만 아니라 부대 생활에서도 모범을 보이며 정정용 감독과 코칭스탭, 선수단의 신뢰를 얻었다. 더욱이 이정택과 박철우는 34R 전북전에서 좋은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며 파이널 라운드의 기대감을 심었다. 김이석도 부상에서 회복해 훈련에 복귀하며 출전을 기다리고 있다. 주장 이정택은 “주장으로서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팀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잘 이끌겠다. 김천상무가 좋은 과정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팬
[신경북뉴스] 영양우체국(국장 서재천)에서는 10월 29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관장 이희자)을 찾아 지역 내 저소득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소불고기(100만원 상당)를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영양우체국은 2016년 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소불고기와 같은 식재료 후원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영양분관 돌봄대상자들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생활을 위해 꾸준한 지원을 이어갔다. 영양우체국 서재천 국장은 “지역사회의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위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양분관 이희자 분관장은 “매년 잊지 않고 복지관을 찾아 후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소불고기를 돌봄대상자가정에 잘 전달되어 따뜻한 마음까지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봉산문화회관 앞 광장과 봉산문화길 일대에서 열린 ‘2025년 달콤한 카페 여행, #봉산달달행’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3월 대구시가 주관한 외식업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중구가 1위를 차지하며 추진된 사업으로, 젊음과 문화의 거리인 봉산문화길을 중심으로 지역 카페 상권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봉산문화길 내 특색 있는 디저트와 음료를 취급하는 카페 15개소가 참여했으며, 9월에는 SNS 리뷰 인증 이벤트로 시작해 ‘봉산 스탬프 랠리’를 거쳐 10월 24~25일 양일간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이 기간 동안 1,700여 명의 방문객이 봉산문화길 일대를 찾았으며, 시민들은 다양한 디저트와 음료를 맛보고, 현장 이벤트에 적극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과 럭키드로우 이벤트, 그리고 행사 참여업소 이용객들에게 제공된 무료 포토부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방문객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참여 카페의 대표 디저트로 구성된 ‘봉산문화길 디저트 선물세트’와 ‘디저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재단법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을 지난 2023년부터 이끌어 온 백진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이하 예술감독)를 재위촉한다고 밝혔다. 백 예술감독의 새로운 임기는 2025년 10월 27일부터 2년이다. 진흥원은 백 예술감독의 재위촉 심사를 위해 예술단 감독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지난 임기 동안의 활동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 등을 엄격하고 공정하게 심사했다. 위원회는 백 예술감독이 재임 기간 동안 보여준 열정적인 지휘와 성과를 높이 평가해 재위촉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백 예술감독은 지난 2년 임기 동안 41회 이상의 다채로운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대구시향의 예술적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특히 국내외 명망 있는 연주자와의 협연, 창의적인 레퍼토리 구성 등으로 시민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왔다. 백 예술감독은 경북도립교향악단과 창원시립교향악단(舊 마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역임하며 풍부한 지휘 경험과 리더십을 검증받은 바 있으며, 현재 동서대학교 뮤지컬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신경북뉴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월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 개선 및 국비보전 촉구 공동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공사를 비롯한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대구·서울·부산·인천·대전·광주) 노사대표자협의회와 국회의원 3인(박홍근·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이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정부에 무임수송 손실비용의 국비 보전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해 전국 도시철도 6개 기관의 무임수송 손실액은 7,228억 원으로, 누적 결손금은 29조 원에 달한다. 이에 도시철도 운영기관들은 국비보전을 위한 관련 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또한 개정안 통과에 힘을 싣기 위해 국회 국민동의 청원을 추진해 11월까지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확보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는 정부의 정책적 결정으로 도입된 교통복지정책인 만큼 국비 보전을 위한 관련 법 개정이 시급하다”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