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K-Archery, 전통을 잇고 미래의 희망을 쏘다’와 ‘활축제와 함께하는 활력UP 농산물축제’라는 주제로, 활의 전통과 농업의 풍요를 함께 즐기는 예천 대표 가을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다. 예천의 멋과 맛,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이번 축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은 물론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문화공간이 될 전망이다. ▲ 활의 고장 예천, 전통과 미래를 잇다 예천활축제는 활의 고장 예천의 정체성을 살린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로, 올해는 활의 역사와 기술, 그리고 스포츠로서의 가치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됐다. 축제의 중심 공간인 ‘활전시관’에서는 한국의 활, 세계의 활 전시와 함께 국가무형문유산 김성락 궁시장의 활 제작 시연이 펼쳐진다. 또한 예천 출신 신궁 김진호·윤옥희·김제덕 선수의 활약상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AR·
[신경북뉴스] 지난 24일, 칠곡군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mom 편한 놀이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mom 편한 놀이터 조성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 증진과 보장을 위한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함께하는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호국평화기념관내 유아체험관에 mom편한 놀이터를 조성하여 호국평화기념관을 이용하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하고자 했다. 롯데그룹은 사업비를 지원하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설계 및 시공 등 사업관리 전반을 담당하고, 칠곡군은 놀이터 부지 제공, 사후관리 역할을 맡았으며, 26년 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 청소년 국제교류 학습단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소주시 오중구 영춘중학교를 방문해 글로벌 소통과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대구 동구청과 소주시 오중구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기반으로 추진된 국제교류 사업으로 동구 입석중학교 학생 12명과 교원 3명이 참여했다. 방문 기간 동안 입석중학교와 영춘중학교 양국의 학생들은 공동수업, 문화체험, 야외 체험 활동 등을 함께 하며,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글로벌 감각과 국제적 소양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시야를 넓히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4일 죽장면 두마산촌생태마을에서 ‘2025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 팸투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촌 자원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리고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의 단합과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된 이번 팸투어에는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과 관계부서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농촌의 다채로운 매력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산약초 족욕과 목공예 체험(걱정인형, 우드플레이트 만들기) 등 차별화된 농촌 힐링 프로그램을 즐기며 포항 농촌이 지닌 고유한 매력과 활기를 느꼈다. 시는 이번 팸투어로 기자단이 농촌의 다양한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SNS 채널에서 홍보를 이어가 지역 농촌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시의 주요 시책과 축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SNS 홍보 역량이 뛰어난 포항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한 소셜미디어 기자는 “자연 속 힐링 체험을 하며 농촌이 가진 새로운 매력을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지난 2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마현산근린공원 조성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영천시의회 의원, 용역 수행기관,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의 기본 방향과 주요 시설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의 조사·분석 결과와 구상안이 발표됐으며, 영천시는 마현산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전하고 과거 꽃동산의 정서를 재해석해 시민이 머물고 휴식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친환경 공원으로 조성하겠다”며, “향후 공원조성계획 확정 및 실시계획 인가 절차를 거쳐 마현산이 대표적인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잘 조성된 근린공원은 그 도시의 상징이 되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외부 방문객까지 끌어들이는 자산이 된다”며, “마현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완성도 높은 마현산근린공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로 레저문화의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인에게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고자 10월 24일 안동댐 선착장에서 ‘수상레저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장애인 40명과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원 7명, 경상북도수난구조대원 25명 등 총 72명이 참여했다. 복지관 이용자들은 이날 경상북도수난구조대의 안전 지도로 보트 탑승 체험을 즐기며 특별한 여가를 경험했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상북도수난구조대 안동본부는 2012년에 MOU를 체결하고 매년 수상레저문화체험을 실시해왔으며.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경상북도수난구조대 관계자는 “장애인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레저문화를 체험하게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수상레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달 31 연안해역사고 예방업무를 수행하는 연안안전지킴이 8명을 대상으로 해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 8명은 5월 8일 부터 10월 31일까지 약 6개월간 죽변항․ 후포항․ 제동항․ 강구&해파랑공원 및 인근 취약지역에서 2인 1조로 편성되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도보로 배치구역을 순찰, 안전계도 및 안전시설물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근무기간 중 안전시설물 점검 1,063건, 안전계도 활동 2,042건을 실시 연안안전지킴이 근무시간 중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올 여름 폭염에도 불구하고 배치구역 내 연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고에 대해 감사인사와 격려를 했으며, 연안안전지킴이 활동 종료 후에도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한다” 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올해 지역 내 640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경로당 안전관리사업’을 추진했다.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번 사업에는 총 7억 3,400만 원(국비 4억 9,800만 원, 도비 3,000만 원, 시비 2억 600만 원)이 투입됐다. 사업은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안전바 설치 ▲손해보상책임보험 가입 ▲전기안전 점검 등 4개 분야로 추진됐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CCTV 설치 및 유지보수 사업(5억 6,900만 원)은 등록 경로당 21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재 91%의 추진률을 보이고 있으며, 신규 CCTV 172대를 설치하고 노후 장비 46대를 수리해 이용자 안전을 강화했다. 안전바 설치사업(1억 원)은 237개소에 L자형 손잡이와 상하가동식 손잡이 각 371개씩, 총 742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낙상사고를 예방하고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경로당 손해보상책임보험은 전 경로당 640개소를 대상으로 가입을 완료했다. 화재나 안전사고 발생 시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연말을 맞이하여 11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상주시 고향사랑기부제 연말정산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NH농협은행과 은행어플에서 ‘상주시’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하고 답례품 신청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천연염색 명주스카프를 추가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12월 16일부터 개별 문자 안내 및 상주시 SNS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고, 모인 기부금은 지역발전 및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주시를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도 전하시고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상주곶감, 한우 등 정성껏 마련한 답례품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경상북도 낙후지역발전 전략사업에 최종 선정돼 ‘마음건강 인프라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도비 25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월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2025년 상반기 서면평가와 하반기 현장평가 등에서 경북도와의 긴밀한 협력 및 지역 정신건강서비스 확대를 위한 안동시의 노력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안동시는 확보된 예산을 바탕으로 현 치매안심센터 부지 내에 지상 4층 규모의 별동을 신축할 계획이다. 시설은 ▲1층 주민상담실 ▲2층 정신건강복지센터 ▲3층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4층 프로그램실로 구성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본 사업 대상지는 안동시 내 인구가 가장 밀집한 용상동에 위치해 있으며, 향후 조성될 ▲농촌활력거점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은하수랜드 등과 함께 시민의 생활․복지 인프라가 집약된 복합공간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안동시는 정신건강복지와 심리지원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지역정신건강활력타운’의 표준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의 마음건강 증진과 정신건강복지 기반 강화를 목표로, 통합형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해 행정 효율성과 서비스 접근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