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11월 1일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와 직지사에서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오전에 학생들은 한국전력기술 김천 본사에서 개최된 ‘2025 경북창의과학한마당' 체험에 참여하여 직접 다양한 과학 원리를 탐구하고 첨단 기술을 접하며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현장을 통해 배운 지식은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오후에는 천년고찰 직지사를 방문하여 사찰 탐방에 나섰다. 경북 김천 황악산에 자리한 유서 깊은 직지사에서 학생들은 역사와 전통문화의 숨결을 느끼며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화로운 사찰을 거닐며 자칫 잊기 쉬운 공동체 의식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깨닫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박진구 문경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장은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우리 영재학생들이 미래 핵심 역량인 창의성과 탐구 능력을 키우고, 동시에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11월 4일 청송 지역 내 학교 및 소속기관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 노무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무직 관련 인사·노무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노무관리와 관련한 다양한 질의에 대해 사례 중심의 맞춤형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처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탈피해 도교육청 노무사가 직접 △근로계약 체결 및 관리 절차 △통상임금 지급기준 변경에 관한 사항 △사례 중심 질의응답 등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 남정일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은 노사관계 증진과 노무관리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컨설팅을 통해 교육공무직 업무담당자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정적인 노무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학부모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에 따라 ‘2025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추가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15일과 22일 토요일 오전 10시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강연내용은 △11월 15일 안정은 런더풀 대표의 ‘달리면 내일은 달라질 거야’, △11월 22일 황지연 그림먹은책나무 연구소 대표의 ‘MBTI로 내 마음 들여다보기’로 구성되어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관계를 되돌아보고,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는 법을 배우며 정서적 회복력과 소통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사회 부모 교육의 지속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며 성숙한 가족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미경 관장은 “이번 강연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와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부모가 스스로 성장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다양한 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지역예술가를 지원하는 시리즈 공연인 ‘클래식 ON’의 11월 공연은 청년 음악가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인 ‘앙상블 솔’의 무대이다. 앙상블 솔(Ensemble Sol)은 남성 연주자들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으로 경산시립교향악단의 수석 및 단원들이 뜻을 모아 창단한 실내악 그룹이다. 이들은 뚜렷한 개성과 섬세한 호흡을 바탕으로 클래식의 본질을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리며, 관객에게 진정성 있는 울림을 전달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연주에 임하고 있다. 멤버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진하, 김찬영, 비올리스트 조우태, 첼리스트 이희수 그리고 이번 공연의 특별 출연으로 클라리네티스트 황요한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을 통해 고전주의에서 초기 낭만주의 그리고 후기 낭만주의에 이르는 음악사의 흐름을 한 무대에서 느껴볼 수 있다. 1부 프로그램의 첫 곡으로는 현악 3중주의 풍부한 음색과 조화로운 합주가 돋보이는 ‘도흐나니 - 현악 3중주를 위한 세레나데 C장조, Op.10’으로 시작한다. 이 곡은 헝가리의 민속적 분위기를 풍김과 동시에 혁신적인 화성과 특이한 조성의 연
[신경북뉴스]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
[신경북뉴스] ‘함께 구워 더 맛있게, 함께 즐겨 더 행복하게’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한‘2025 군위 바베큐 축제(고기좋다 군위)’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개최되어 방문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작년의 불편사항을 전면 개선하고‘함께 구워 즐기는 군위식 바베큐 축제’를 콘셉트로 구성해 군위의 대표 축산물 한우·한돈을 중심으로 다양한 글로벌·로컬 메뉴를 선보였다. ‘군위고기존’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구매한 고기를 구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바베큐존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미국 텍사스 바베큐, 터키 케밥, 솥뚜껑 목살 스테이크 등 세계와 지역의 맛이 어우러진 풍성한 먹거리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주차공간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충하고 셔틀버스 2대를 운영해 관람 편의를 높였으며, 예약·대기 시스템(웨이팅앱)을 도입해 현장 혼잡을 최소화했다. 공연존에서는 해리빅버튼, 싸이렌댄스팀, 디퍼 마칭밴드, 빈체로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보이는 라디오 이벤트, 쿠폰 증정,
[신경북뉴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혁신 및 적극행정 분야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공단 내 적극적인 혁신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년 업무성과를 중심으로 접수된 우수사례 13건, 새로운 혁신·적극행정 아이디어 22건에 대해 1차 적격·부적격 심사를 거친 후 본 심사를 진행했으며, 본 심사 결과에 SNS 설문조사 결과를 가점으로 반영하여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결과, 우수사례의 경우 적극행정 분야에 드론으로 체육관 및 운동장 지붕·외벽, 타워조명 등을 고해상도 영상으로 촬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시설을 관리한 “체육시설 수호비행단”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아이디어의 경우 사업장 별로 자주 올라오는 민원 및 문의 관련 내용을 SNS를 통해 공식적으로 재정립 후 공유하도록 하여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자는 내용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진태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계기로 직원 모두가 공단 혁신과 적극행정의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조직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창의적인 도전과 실행을 계속해서 격려하겠다”
[신경북뉴스] 대구 서구새마을회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 탓카오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에 임하는 현지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파이프를 이용한 열악한 급수시설을 위생적이고 편리한 급수대로 교체하고, 위생용품을 지원하여 학생들의 건강과 위생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학교 외부 도색 작업을 함께 진행해 밝고 쾌적한 환경의 학업 분위기 조성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 이성윤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단순한 봉사단체가 아니라,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의식을 개혁하고 참여와 실천으로 지역과 사회를 변화·발전시키는 지속 가능한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라오스 국제 협력 사업은 부모의 마음으로 자녀의 미래를 생각하며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앞으로도 폭넓은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탁구협회가 주관한 제9회 봉화군수배 탁구 대회가 지난 1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탁구 동호인 200여 명, 27개 클럽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 단체전으로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승패를 넘어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주시에서도 많은 클럽이 참가해 시군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개인전에서는 송이부 남자부문에서 에이스클럽 김진철 선수, 여자부문에서는 봉탁클럽 류인숙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은어부 남자부문은 드림클럽 권동환 선수, 여자부문은 한마루클럽 이은영 선수가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호랑이부에서는 해피클럽 손동현 선수와 함금란 선수가 나란히 정상에 올랐다. 단체전에서는 송이부 1위 에이스클럽, 2위 봉탁클럽, 3위 실버클럽과 봉티티클럽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은어부 단체전에서는 스피드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2위는 해피클럽, 공동 3위는 해피클럽과 풍탁클럽이 올랐다. 호랑이부에서는 TG클럽이 1위를, 제일클럽이 2위를, 해피클럽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 &nbs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를 위해 지난 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약 2주간 ‘2025 인성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성교육진흥법’ 제16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3조에 근거해 추진되며,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내용은 △인성교육 전반에 대한 만족도 △학교 인성교육 운영에 대한 인식 △학교 인성교육 운영 실태와 성과 △경북 인성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 등으로 구성됐으며, 결과는 2026년 인성교육 시행계획 수립 시 현장 의견 반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여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여는 인성교육’ 실현을 위한 근거 자료를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성교육은 학생의 바른 성장을 이끄는 핵심 교육이며, 이번 조사는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소중한 과정”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