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되는 2025 만권당 북페어 ‘만권의 취향’ 북마켓 참가사를 모집한다. 이번 북페어는 ‘취향’을 주제로 한 도서 축제로, 책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북마켓, 북토크, 공연, 워크숍,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북마켓에는 출판사, 독립서점, 작가 등 도서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개인 또는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사는 북페어의 주제인 ‘만권의 취향’에 맞춰 자신만의 키워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큐레이션과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단순 판매를 넘어 도서 큐레이션과 독자 소통 중심의 부스 운영을 지향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참가사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도서 판매 수익은 전액 참가사에 귀속된다. 또한 부스 기본 집기와 함께 행사 공식 홍보가 지원된다. 행사 기간에는 현장 구매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월 27·28일 열린 ‘2025 금호강 바람소리길 축제’먹거리장터 운영 수익금 700만원을 11월 3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북구 희망은행사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게 된다. 성금 전달식은 배광식 북구청장과 한성희 북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방향을 함께 나눴다. 한성희 회장은 “축제 수익금을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여성단체협의회가 매년 꾸준히 지역사랑을 실천해 주신 덕분에 많은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소중한 정성이 담긴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신속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북구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경북관광협회와 3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관광업계 대표, 관광종사자, 시군 관광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은 세계 관광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경상북도 관광인의 화합과 사기를 높이려고 열린 행사로 관광진흥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전달, 경북 관광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관광인 다짐 선서와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관광진흥유공 표창은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포항시 관광산업과 김영우 주무관 등을 비롯한 5명의 시군 관광 부서 유공 공무원이 경상북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관광진흥 유공 부분 기관 표창에는 요석궁 식당이, 민간인 부분에서는 방종엽 대아항공여행사㈜ 이사 등 12명이 도지사 표창패를 받았다. 이밖에,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업계 임직원 7명에 대한 경북관광협회장의 표창과 관광자원 개발에 힘쓴 관계자 2명에 대한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의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It’s time to Gyeongbuk’을 슬로건으로 세계가 다시 찾는 글로벌 관광
[신경북뉴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낙동강 본류 왜관낙동강교 일원에서 수질오염사고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지방환경청과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칠곡군․칠곡소방서․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했다. 훈련은 탱크로리 추돌로 경우 2,000리터가 낙동강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초기 대응과 오염 확산 방지를 위한 기관 간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실전형 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낙동강 수질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등산객의 안전을 위해 무학산 등산로 주요 지점 3곳에 태양광 엘이디(LED) 국가지점번호판을 신규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국토 및 해양을 10m 단위 격자형으로 나누어 부여한 국가지점번호를 현장에서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된 위치표시 표지판으로, 도로명주소가 없는 산악·하천 지역에서도 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의 신속한 위치 확인과 대응을 지원하는 안전 기반 시설물이다. 수성구는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국가지점번호판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현재 총 75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국가지점번호판은 태양광 패널과 LED 조명이 결합된 일체형 구조물로, 주간에는 태양광을 저장하고 야간에는 LED가 자동 점등되어 높은 시인성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악천후나 야간 등산 시에도 위치 확인이 용이해 구조·구급 활동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산악이나 비거주 지역에서의 사고는 초기 위치 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태양광 LED 국가지점번호판을 적극 확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신속한 구조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지난 31일 수성구청 대강당에서 ‘모두의 뚜비’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와 반려돌 '도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시민들과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 18일 뚜비 댄스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뚜비 프렌즈(DDUBI Friends)’로 임명된 댄스팀 ‘M플리오리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시상식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모전에는 서울·경기·대전·경북 등 전국 각지에서 작품이 접수돼 뚜비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인스타툰 ▲이모티콘 ▲창작송 ▲애니메이션 4개 분야에서 총 129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2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창작송과 애니메이션 대상 200만 원(각 1점), 최우수상 100만 원(각 1점), 우수상 50만 원(각 2점) ▲인스타툰과 이모티콘 대상 100만 원(각 1점), 최우수상 50만 원(각 2점), 우수상 25만 원(각 5점)의
[신경북뉴스] 소방청은 11월 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시상식으로, 200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4번째를 맞았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온 기업과 개인, 단체의 우수한 안전관리 사례를 널리 확산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보다 안전한 사회로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시상은 대통령상 3점, 국회의장상 1점, 국무총리상 3점, 행정안전부장관상 15점, 소방청장상 13점, 주관기관장상 10점 등 총 45점의 영예가 주어진다. 대통령상은 금호석유화학㈜ 울산고무공장, LG이노텍㈜ 구미4공장, 한국중부발전㈜ 이찬규 부장이 수상한다. 금호석유화학㈜은 근로자들과 매주 ‘안전지킴 대화’를 통해 사고사례를 공유하며 안전문화를 일상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위험물질을 색상으로 구분하는 자체 표시제를 도입하고, 주변 협력업체에 안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산업단지 전체의 안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11월 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대구동중학교에서 ‘2026학년도 대구 공립 유·초·특수(초)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제1차 시험’을 실시한다. 시험과목은 ▲1교시 교직논술, ▲2교시 교육과정A, ▲3교시 교육과정B이며, 1교시는 논술형, 2~3교시는 단답형, 서술형으로 치러진다. 1차 시험은 총 380명(선발인원 99명)이 지원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차 시험 합격자는 분야별 선발인원의 1.5배수인 147명을 선발한다. 응시자는 수험표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된 여권, 장애인등록증 중 1개), 지워지거나 번지지 않는 동일한 종류의 검은색 필기구를 준비하여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해당 시험실로 입실해야 한다. 시험실 소지 및 반입 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태블릿PC, 전자사전, 디지털전자시계, 스마트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 전자담배, 이어폰 등 모든 통신·전자기기로, 시험시간(쉬는 시간 포함) 동안 소지할 수 없다. 부득이한 사유로 반입했을 경우에는 시험 시작 전 감독관에게 모두
[신경북뉴스] 대구 중구가족센터는 11월 2일 수창초등학교 강당에서 ‘온(溫)가족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의 화합을 증진하고, 다양한 가정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40가정 15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가족 골든벨, 가족 이벤트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특히 탁월한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 활동가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도 함께 열려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석한 한 가족은 “이 행사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이 더욱 깊어지고, 다른 가정들과의 관계도 가까워졌다”며, “하루 종일 웃고 즐기며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오늘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따뜻한 자리였다”며, “가족 간의 사랑과 봉사 정신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 더 따뜻하고 나눔이 살아있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월성배수분구(죽전·감삼동 일원)가 ‘2025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51억 원(국비 315억 원 포함)을 확보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 제도’는 집중호우로 하수가 범람하거나 침수피해가 반복되는 지역을 지정해, 지자체가 하수도 확충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국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상습침수지역 17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점관리지역 지정 공모에서 달서구가 포함된 것으로,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국비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달서구는 올해 8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한 이후, 9월 현장조사와 10월 선정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월성배수분구의 침수 취약성과 개선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사업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월성배수분구는 집중호우 시 하수관로 통수능 부족과 대명천 외수위 상승으로 내수배제가 원활하지 않아 침수 피해가 잦았던 지역이다. 달서구는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하수관거 1.5km와 하수저류시설 3개소를 신설하는 정비사업을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