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 5A홀에서 ‘2025 북극협력주간(APW) 포항 영일만항 세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북극협력주간은 대한민국 대표 북극 관련 행사로, 해양수산부와 외교부가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부산에서 열리며, 국내외 북극 전문가와 북극권 기관들이 참여해 기후·해양·물류·에너지·도시 협력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룬다. 시는 국정 과제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이 선정됨에 따라, 급변하는 국제정세 흐름에 맞춰 주도적인 북극항로 시대 대응하고 영일만항의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공식 세션을 연다. 이번 세션의 주제는 ‘포항 영일만항, 북극과 만나다–친환경 해양도시와 북극 지속가능성: 포항의 전략적 역할’이다. 포항시는 이번 세션을 바탕으로 북극권 주요 도시·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영일만항을 북극 항로 시대의 전략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세션에서는 류동근 국립
[신경북뉴스] 상주시가 참여하는 경상북도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가 지난 12월 2일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됐다. 상주시는 경북 그린바이오 육성지구 참여시군*으로 잠사곤충사업장과 스마트팜혁신밸리, 경북대 상주캠퍼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등 지역에 소재한 관련 기관들을 기반으로 곤충 및 천연물 산업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또한, 경북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하는 상주시에 소재한 경북잠사곤충사업장 부지에 그린바이오 융복합 창조센터(연면적 10,600㎡)가 조성되어 그린바이오 산업의 연구에서 생산·실증을 집적화하여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신성장 산업이 될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기존의 양잠산업 등 전통산업과 그린바이오산업을 연계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여 기업유치와 산업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2026 tvN 첫 로맨틱 코미디 ‘스프링 피버’가 안보현, 이주빈의 심쿵 케미스트리가 담긴 첫 커플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스프링 피버’는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 이주빈과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송 전부터 열띤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3일) 공개된 2인 포스터에는 예측 불가한 돌진형 매력의 선재규와 얼어붙은 마음을 지닌 고등학교 교사 윤봄의 관계성이 고스란히 담겼다. 재규는 봄을 번쩍 들어 올려 어깨에 둘러멘 채 입에는 꽃 한 송이를 물고 있다. ‘직진남’의 면모와 장난기가 동시에 느껴지는 그의 모습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재규의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어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봄은 설렌
[신경북뉴스] 영주시 선비세상은 지난 11월 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한 체험형 프로그램 ‘조선명탐정: 의문의 죽음’을 한 달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조선시대 인물이 되어 의문의 사건을 파헤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마피아 게임으로, 선비세상의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행사는 백정의 딸이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 사건에서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유생, 노비, 광대, 사또 등 다양한 역할을 배정받아 선비세상 곳곳을 이동하며 단서를 찾고 서로의 행동을 관찰하며 사건의 전말을 파헤쳤다. 운영기간 동안 참여율은 꾸준히 증가했으며 회차가 진행될수록 반응도 더욱 활발해졌다. “다음에는 다른 역할로 다시 참여하고 싶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몰입할 수 있어 좋았다” 등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졌다. 일부 참가자는 새로운 캐릭터를 경험하기 위해 재참여하기도 했다. 선비세상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체험형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끌어낼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도 선비세상만의 매력을 담은 프로
[신경북뉴스]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25년 12월 2일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년도 은인들과 함께하는 감사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감사의 날’행사에서는 공식 기념식을 비롯하여 문화 공연과 이용자 작품 전시 등이 마련되어, 한 해 동안 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해 준 은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기념식에서는 천주교안동교구장 권혁주 주교님의 격려사를 비롯해 상주시 강영석 시장,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 경상북도의회 남영숙 의원, 김홍구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그리고 은인들의 헌신이 지역 장애인의 삶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되어 왔다고 전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동명 사도요한 관장 신부는 “자원봉사자, 후원자 그리고 은인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이 우리를 하나로 이어 주었으며, 2026년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더 따뜻한 일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추운 날씨임에도 자원봉사자분들과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우리가 온기를 느낄 수
[신경북뉴스] 행정안전부는 12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청주 오스코에서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 정부혁신 = 국민 행복2’을 슬로건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주권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국정운영 기조에 따른 정부혁신 과제를 국민이 직접 경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박람회로 운영된다. ‘행복한 일상’, ‘안전한 나라’, ‘성장하는 지역’, ‘공공AI 혁신’, ‘AI 혁신기업’ 총 5개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는 중앙부처(26), 지방정부(20), 공공기관(43), 민간기업(68) 등 총 157개 기관이 참여한다. 먼저, ‘행복한 일상’ 구역에서는 ▲민간 앱으로 공공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디지털서비스 개방’, ▲공공·민간 복지 자원을 연계해 제공하는 ‘통합적 주거복지서비스’ 등 국민의 일상과 밀접한 혁신 사례를 만나 볼 수 있다. ‘안전한 나라’ 구역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승강기 안전 체험, ▲시민 참여형 순찰을 통한 일상 속 안전 확보 등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사회 안전망을 강화한 사례들이 전시된다. ‘성
[신경북뉴스] 행정안전부는 12월 2일,'국민통합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통합과 참여의 정치 실현’ 이행을 위한 조치로, 국민통합위원회가 새롭게 ‘국민 대화의 장’ 역할을수행하는 데 필요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개정안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 국민 ‘경청’과 ‘통합’의 가치 반영 ' 국민통합위원회는 ‘경청과 관용’이라는 핵심가치와 ‘헌법이 추구하는 가치와 이념’을 토대로 공동체의 공존과 번영을 지향하는 국민통합 정책 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목적 조항을 개정했다. 아울러 위원회의 기능에 ‘국민통합에 관한 의견 경청’을 추가해 국민의 뜻을 보다 더 잘 전달하는 등의 취지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할 수 있도록 했다. ' 둘째, 위원회 구성 대폭 확대 ' 국민통합위원회에 참여 가능한 위원을 총 70명(기존 39명)으로 늘려, 보다 다양한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정부위원의 경우 기존 10개 부처에 6개 부처를 추가해
[신경북뉴스] 대구 (사)자연보호달성군협의회(회장 신경용)는 2일 달성군 군민소통관에서 ‘제47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행사’를 열었다. 정은주 부군수와 각급 단체장, 읍·면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강조한 헌장 제정 47주년을 기념했다. 1978년 10월 5일 제정된 자연보호헌장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자’는 취지로 선포됐다. 이날 행사는 헌장의 의미를 되새기고, 회원 간 화합과 자연보호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시작에 앞서 ‘플라스틱과 헤어질 결심’을 주제로 회원 역량 강화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개회선언, 자연보호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며 자연보호 활동의 성과를 공유했다. 신경용 회장은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삶을 지켜가는 것은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협의회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은주 부군수는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온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오늘 한
[신경북뉴스] 지난 2일 월드비전 대구경북사업본부(본부장 전광석)에서 취약아동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난방온 지원금 1,0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아동가정 3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광석 본부장은 “지역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취약가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 아동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주신 월드비전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달 28일 국가데이터처가 주관한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통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최근 3년간 통계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정책을 수립하거나 서비스를 혁신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포항시는 이번 평가에서 2024년 ‘재난·안전 중심 디지털시정 및 대민서비스 구축’ 사업으로 고도화한 ‘포항시 빅데이터 플랫폼’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해당 플랫폼은 시정 전반에 흩어져 있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통합·분석하는 시스템으로 재난 대응력 강화, 빅데이터 활용 활성화, 정책 의사결정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과학적 행정을 실현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교통·환경·재난안전·인구통계 등 도시의 주요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부서 간 정보 공유가 원활해졌고, 복잡한 행정 수요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활용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포항시 빅데이터 플랫폼은 국가데이터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