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덕군보건소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영양 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위한 조리 교실을 운영했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신·출산·수유부와 영유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월 2회 보충 식품 제공, 영양교육, 가정방문 등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과 생활 습관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테마의 컵케이크 만들기를 통해 흥미와 영양 교육 효과를 높였으며, 참가자들은 산타와 루돌프 컵케이크를 직접 만들고, 가정에서도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들기 키트도 제공받았다. 조리 실습은 보건소 영양조리실에서 전문 영양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직장인을 고려해 저녁 시간 운영과 자유 방문이 가능한 소규모 맞춤형 수업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보건소는 성공적인 올해 사업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신규 대상자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영양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오동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일상 속 작은 즐거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실생활 기반 영양 프로그램
[신경북뉴스] 영덕군과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연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영덕, 강구, 영해시장을 돌며 ‘희망2026 나눔 캠페인’ 합동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엔 사암엔터테인먼트 한원유 대표가 음향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포크송 가수 김시연의 공연, 오십천아코디언 동호회의 연주, 해파랑 고고장구 무대 등 지역 주민과 여러 예술단체의 자발적으로 재능 기부를 해 더욱 풍성하게 이뤄졌다. 이를 통해 두 단체는 약 1,000만 원의 성금이 모금했으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덕군 내 취약계층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영덕군은 지난 10일 영덕공감문화센터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민 행복대학 영덕군캠퍼스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영덕군캠퍼스는 총 38명 수강생 중 37명이 수료해 97%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으며, 이 중 25명이 개근상을 받았다. 수료 기준은 70%이상 출석, 5시간 이상의 사회참여 활동이다. 지난 4월 23일 개강한 이번 교육과정은 30주 동안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특히 AI 수업에서 배운 기술로 제작한 사진 작품을 학위 수여식장에 전시하고, 풍선아트 동아리에서 만든 작품으로 행사장을 꾸며 한층 풍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 수료생은 “배움에는 끝이 없다는 것을 다시 느겼다”며 “도민행복대학을 계기로 앞으로도 평생교육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경북뉴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지난 8일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꿈의 예술단' 추진 관련 기관 간담회’를 열고 지역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영덕군청(문화관광과),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군가족센터, ▲(재)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영덕교육지원청, ▲열린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문화예술, 교육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사업의 추진 배경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 범위, 참여 대상 발굴, 운영 과정에서의 행정·실무 지원 방안 등을 협의했다. ‘꿈의 예술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교육의 격차를 완화하고 창의적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꿈의 무용단, 꿈의 극단, 꿈의 스튜디오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들이 협력과 소통을 경험하며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한편 재단은‘꿈의 무용단’을 3년차 운영하고 있고 올해‘꿈의 오케스트라’예비거점 사업에도 선정돼 내년 본격 거점 전환을 앞두고 있다
[신경북뉴스] 대구 남구와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설찬수)는 지난 8일 남구 대덕문화전당에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은 무한대’라는 슬로건 아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년 남구지역사회보장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재구 남구청장, 설찬수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김시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대표를 비롯하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포함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하여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향후 남구 복지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0년간 주민 중심의 민관협력 복지체계를 구축해 온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과 성과를 조명하고, 특히 고독사 예방·복지사각지대 발굴·마을복지 특화사업 운영 등 동 지사협 위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남구 복지의 든든한 기반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성과보고회 1부 마지막에서는 김시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대표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10주년 기념사’를 통해 남구 주민을 향한 무한한 마음으로 실
[신경북뉴스] 성주군 도시재생사업(2단계)의 일환으로 조성한 ‘별의별문화마당’이 경상북도가 주최한‘2025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건축문화상’은 건축문화의 질적인 향상과 아름다운 건축물을 확산하고자 최근 3년간 준공된 건축물 중 예술적 가치와 상징성이 뛰어난 건축물에 대해 수여하는 상으로 별의별문화마당 외에도 공공 및 일반 부분에 총 7개 작품이 선정됐다.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별의별문화마당’은 성산군 고분군을 모티브로 한국적인 유려한 곡선의 미를 살린 우수한 건축물로 지하2/지상1층, 연면적 4,816㎡으로 126면 지하주차장과 지상 휴게마당으로 조성됐다. 24년 9월 공사를 완료하고, 음악분수, 경관조명, 휴게벤치, 무대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했고, 다양한 문화행사가 열리면서 성주군민뿐만 아니라 내방객들에게 각광받는 문화·휴게 공간으로 자리잡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공공 건축물이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건축문화에 모범이 되는 공공건축물의 건립으로 군민들에게 보다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분야의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12년 연속 지역복지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복지 행정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는 복지 인프라 구축, 위기가구 발굴, 사례관리 전문성, 지역자원 연계 활용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달서구는 올해 평가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분야에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분야에서는 빅데이터 기반 분석과 인적안전망을 결합한 상시 발굴체계를 구축해 숨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보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복지 개입 역시 우수 사례로 인정됐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분야에서는 지역 복지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대상자 특성에
[신경북뉴스] 포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2025 포항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가 지난 10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포항 장애인체육 발전에 헌신한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장애인체육회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일근 포항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성일 포항시장애인단체연합회장,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단 2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선수, 그리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포항시는 올해 열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2년 연속 종합우승(금 41, 은 35, 동 31)을 차지하고,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경북 최다 메달(금 17, 은 14, 동 27)을 기록했다. 또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도 금 26개, 은 2개, 동 1개를 획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며 포항시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였다. 포항시는 이러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설맞이 명절선물전’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관람객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소백산나무꾼벌꿀(대표 금은숙)과 사랑애부석태된장영농조합법인(대표 신서윤) 등 2개 지역 업체가 함께 참여해 영주산 벌꿀과 부석태 된장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백산나무꾼벌꿀은 영주 산림에서 채밀한 벌꿀을 소개하며 제품 순도와 청정 채밀 환경을 강조해 신뢰도를 높였다. 사랑애부석태된장영농조합법인은 영주산 부석태로 만든 장류 제품을 선보이며 발효 과정과 원재료의 출처를 자세히 설명해 관람객의 이해를 도왔다. 명절 수요가 커지는 시기와 맞물리며 지역 특산품의 강점이 부각돼 구매 상담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관람객 반응도 긍정적이다. 직장인 최모(44, 강남구 삼성동) 씨는 “명절 선물은 재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역 업체라 믿음이 더 간다”고 말했다. 김모(67세, 송파구 잠실동) 씨는 “직접 시식해보니 맛이 진하고 설명도 명확해 선물하기 좋겠다”고 전하며 다양한 제품을 비교해 보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이처럼 제품의 원재료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지난 10일,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가 ‘2025년 소공인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1차년도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소공인 산업 생태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영주소공인복합지원센터는 올해 △인·홍삼 소공인 실태조사 △생산·분석 지원 △소공인 맞춤형 R&D 플랫폼 ‘희망이음터제작소’ 운영 △홍보·네트워킹 확대 △유관기관 협력 기반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홍삼 추출·농축·포장 등 생산지원은 11월 기준 86건, 제품 안전성과 품질 표준화를 위한 분석지원은 428건을 기록하며,지역 소공인의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유통 기반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또한 ‘희망이음터제작소’를 중심으로 도라지, 샤인머스켓, 하스카프, 마늘 등 지역 농산물과 인·홍삼을 연계한 융복합 제품 개발을 추진해 지역 농특산물의 산업화 가능성을 확장하는 성과도 도출했다. 아울러 경북테크노파크, 경북전문대학교, 한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