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청도군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청도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람‧경제‧환경이 함께 빛나는 착한 축제’라는 주제 아래, 웃음과 음악, 그리고 친환경 가치가 조화를 이룬 ‘지속가능한 축제의 대명사’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은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도반시밴드페스티벌,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열정의 무대 둘째 날 열린 청도반시밴드페스티벌은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 및 성인 아마추어 밴드 14개 팀이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다. 락밴드 ‘사자밴드’, 개그콘서트 출연진, 그리고 인기 퍼포머 ‘다나카’의 공연이 이어지자 관객들의 환호가 끊이지 않았다. 청도야외공연장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활력의 공간으로 변모했고, “올해 축제는 음악을 통해 청도에 생동감이 더해졌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한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청도사랑프로그램으로 지역경제 ‘함박웃음’ 청도사랑 교환센터를 중심으로 한 지역상생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8일에 성주 관내 초,중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성주군 일원에서『2025 별고을 나들길 프로젝트 연계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우리 고장 성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직접 체험 및 살펴봄으로써 성주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동시에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리면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 관내 초·중학교 모든 학교가 자체 계획에 의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10경과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고, ‘2025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와 연계하여 2025 별고을 나들길 프로젝트 연계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성주의 아름다운 10경을 직접 살펴보고 또한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해 배움으로써 성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에 대하여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더 강해졌다.”라고 말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
[신경북뉴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14회 대구국제로봇산업전(Robex 2025)’에 참가한다. 이번 산업전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문 전시회로, 산업용·서비스용·교육용 로봇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대학이 대거 참여해 최신 기술과 혁신 사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로봇캠퍼스는 행사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로봇 체험 프로그램과 진로상담·산학협력 홍보 활동을 병행한다. 부스에서는 ▲로봇 사탕뽑기 ▲로봇 축구 등 전공 장비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실제 로봇 장비를 직접 조작해보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2026학년도 입시 상담을 병행하여 진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교육과정, 장비 인프라,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기업체 발굴 및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교류도 함께 추진한다. 최무영 학장은 “로봇캠퍼스는 2개의 계열(로봇자동화설비계열·로봇시스템융합계열)을 중심으로 4개의 전공(로봇기계·로봇전자·로봇자동화·로봇IT)을 통해 실무형 로봇 인재를 양성하고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시민들의 금연 의지를 강화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10월 18일, 대전광역시 우암사적공원과 계족산 황톳길 일원에서 ‘금연 및 맨발 걷기 연계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김천시보건소 금연 클리닉 등록자와 금연 응원자(금빛절친), 그리고 맨발 걷기 동아리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금연 참여자들은 맨발 걷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의 동기를 얻었으며, 맨발 걷기 동아리 회원들은 금연 교육을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배우며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을 함께 높였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힐링캠프는 금연과 걷기라는 서로 다른 건강 활동이 만나 시민들이 함께 배우고 치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서로 응원하며 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0월 18일~19일 이틀간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테마공원에서 열린 제14회 농촌체험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광객 2만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지금부터 농촌 체험! 움직이면 웃음 폭발!’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도시민이 농촌의 정취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고구마 구워 먹기’와 ‘아궁이 솥밥 체험’은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농촌의 맛과 정취를 선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가족 액션존에서는 오징어게임, 깡통열차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았으며, 농부전통존에서는 어린이들이 볏짚 지게를 지고 쌀이 되는 6단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농산물 뽑기와 명랑놀이존 운영을 통해 김천포도, 사과, 표고버섯 등 김천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렸으며, 테마형 체험존이 새롭게 구성되어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확대했다. 정한열 김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체험 페스티벌은 농업인과 도시민이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10월부터 내년 4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저감을 위한 방제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온 현상 지속 등 기후변화로 소나무 생육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매개충이 활동하기에 적합한 여건이 형성되는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속도가 매우 빨라져 방제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김천시는‘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가선단지, 주민생활권, 주요도로변, 보호수 등 주민의 안전에 위협을 주거나 보존가치가 높아 보호되고 있는 산림을 가장 우선적으로 방제하고 관내 소나무재선충 감염목에 대해 관리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시는 2025년 30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상반기에는 피해고사목 벌채 12,315본, 아포읍 일대 매개충 드론방제 20ha, 예방나무주사 2,295본, 남면개령면내 수종전환방제*(4,310본 제거)추진 등 사업구별 적정 방제 사업종을 선별하여 방제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피해고사목 제거 및 극심지 내 수종전환방제 등 고사목 10,000여본을 방제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각 지역에 맞는 방제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오는 10월 22일에서 23일까지 국내외 도예 관련자 및 지역도예가 10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문경도자기박물관과 문경새재 페트로호텔에서 ‘2025 문경국제도자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장작가마의 효용과 실용적 발전 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도예가 및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통 장작가마의 가치와 문경 도자기의 실용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 행사는 학술세미나, 전통장작가마 워크숍, 국제도자교류전 등 3부로 구성되며, 학술세미나는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도예가들이 참석하여 장작가마의 효용, 동서 도자문화의 비교, 도자기의 실용화에 대하여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전통장작가마 워크숍은 문경망댕이가마 소성을 체험하고 각국의 도자기술을 교류하며, 마지막으로 국제도자교류전은 지역 작가와 행사 참여 국내외 작가들이 참여하며 동서양의 도자기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은 우리나라 도자문화의 중심지로서 전통 장작가마의 맥을 이어온 도시이며, 이번 심포지엄이 문경 도자기의 전통적 가치뿐만 아니라 실용화에 도움이
[신경북뉴스]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드림스타트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7가족이 참여했으며, 가족 간 소통과 협력 증진, 일상 속 스트레스 해소,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아동들은 각기 다른 동물 모양의 카라반을 체험하며 큰 흥미와 기대감을 보였고, 색다른 숙박 경험을 통해 새로운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꼈다 이어 가족들은 저녁 바비큐를 함께 즐기며 자연스러운 대화와 웃음을 나눴고, 직접 음식을 준비하며 형성된 따뜻한 분위기가 캠핑장 전체로 퍼졌다. 영주호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진행된 가족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가족 사랑의 소중함과 함께하는 행복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육자 김○○(여, 38세) 씨는 “평소에는 함께 웃고 이야기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핑을 통해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가족들끼리 대화를 통해 서로의 진심을 나누며 마음이 한층 가까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신경북뉴스] (재)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우리 집밥을 소개합니다' 행사를 영주풍기인삼축제장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효(孝) 문화를 기반으로 세대 간 소통과 가족·이웃 간 관계 회복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집밥 레시피 콘테스트’와 ‘세대공감 밥상 이야기’를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3대 가족으로 구성된 20개 팀이 참가해 각 가정에서 전해 내려오는 다양한 집밥 레시피를 소개하고, 음식에 담긴 가족의 추억과 세대 간의 정서적 유대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함께 시식하며, “음식은 세대를 잇는 가장 따뜻한 언어”라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찬극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식문화 속에서 집밥이 가진 정서적 의미와 세대 간 공감의 힘을 재발견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진흥원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영진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행사로 가족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눠 모든 참가자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감동이 되길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10월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구미시 농업대학 농식품 가공과정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마친 수료생 29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교육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6명에게는 별도의 표창이 수여됐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3월 20일 개강해 총 22회, 9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식품가공 공정, 식품위생, 장류학·김치학·식초학 등 실무 중심의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과 현장 대응 능력을 함께 강화했다. 특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실습을 통해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을 익혔으며, 제품을 기획·개발하며 창의적 역량을 높였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고품질 농식품 가공의 기초를 다졌으며, 이를 토대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다양한 가공 아이템이 개발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대학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용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