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10월 17일 울진군보건소 대회의실에서‘2025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노인복지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와 핫라인을 구축한 관내 노인복지시설 17개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5년 치매관리사업의 추진 현황 공유, 치매 고위험군 협력 방안 등 치매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통합 서비스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각 기관은 그동안 치매검진, 대상자 연계, 인식개선 교육 및 홍보 등으로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특히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사업을 추진하는 실무 담당자들이 대면하여 서로 활발하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노인복지시설 한 관계자는“치매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며“현장의 의견이 반영되는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시설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기반을 더욱 단단히 다져가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청송군은 지난 15일, 진보청년연합회 주관으로 진보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제9회 청송군 학생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잉글리시 팝 페스티벌’은 2015년부터 이어져 온 청송군 관내 학생의 영어 스피치 경연대회로, 영어 학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초·중·고등부 학생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원고와 뛰어난 영어 실력을 선보였다. 주제는 ▲초등부 ‘내 꿈의 직업 또는 내가 존경하는 사람’ ▲중등부 ‘내가 극복한 도전 또는 지키고 싶은 한국의 전통문화’ ▲고등부 ‘인구소멸지역의 대응방안 또는 청송군 관광산업의 향후 방향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심사 결과, ▲초등부 최우수상 신나엘(청송초 6), 우수상 윤채원(청송초 6), 장려상 김민서(이전초 6) ▲중등부 최우수상 주세환(진성중 2), 우수상 홍지수(진보중 1), 장려상 박시은(현동중 3) ▲고등부 최우수상 박가민(청송여고 1), 우수상 이윤주(청송여고 3), 장려상 이진원(청송고 2)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들은 오는 1
[신경북뉴스] 영천시의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31일까지 시민제보를 받는다. 제보대상은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주요사업의 예산낭비 사례 등이며 접수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 단순민원은 제외된다. 참여는 영천시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게시판이나 방문 및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영천시의회는 다가오는 제249회 제2차 정례회 회기 중인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7일간 시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전경원 의원(수성구4)이 제32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 영양ㆍ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안'이 10월 20일, 교육위원회 안건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청소년의 주 5일 이상 아침식사 결식률과 주 3회 이상 패스트푸드 섭취율은 5년 전(2019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반면, 1일 1회 이상 과일 섭취율은 9.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은 “학생들은 불규칙한 식사, 영양 불균형, 인스턴트 및 가공식품에 편중된 식습관 등 다양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영양·식생활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체험 중심 교육을 활성화해 학생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영양·식생활 교육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영양교육체험센터 설치·운영 근거 마련 △다양한 영양·식생활 교육 지원사업 추진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추진을 위한 사무위탁 사항 규정 등울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아울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이 10월 20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이 경제환경위원회 안건 심사에 가결됐다. 박 의원은 “인공지능은 산업혁신의 핵심 분야이지만, 허위정보 확산과 같은 부작용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인공지능기본법'에서 인공지능 산업의 안전성과 신뢰성 등에 관해 명시하고 있다”며, “대구시도 인공지능 관련 산업의 안정적인 발전과 함께 건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조례 제정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조례안은 △시장의 책무로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정책 개발 및 이용 방안 마련 △3년마다 대구광역시 인공지능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해 정책의 지속성과 체계성 확보 △대구광역시 인공지능위원회 설치·구성·운영 근거 마련 및 인공지능의 공익성·윤리성 심의 △시민·기업·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한 지역 여건에 맞는 인공지능 윤리기준 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박종필 의원은 “인공지능은 그 능력과 영향력만큼 부작용의 가능성도 큰 ‘양날의 검’과 같아서, 기술의 발전과 활용 방향이 시민의 권익과 공익에 어긋나지 않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하병문 의원(북구4)이 제32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장애인 전동보장구 이용 안전 및 이동 편의 증진 조례안'이 10월 20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하 의원은 “최근 전동보장구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관련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 이용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전동보장구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환경 개선 사업 추진 △사고 발생 시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전동보장구 보험 지원 근거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하병문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전동보장구를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정일균 의원(수성구1)은 10월 20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포화 상태에 이른 공설봉안당의 안장 여력을 확보하고 화장시설인 명복공원 인근 주민 지원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대구광역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재 대구시 공설봉안당은 약 3만 700여 기를 봉안할 수 있으나,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러 향후 안장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수성구에 위치한 명복공원은 대구시가 낙후된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현대화 사업을 오래 전부터 추진해 왔으나, 그동안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이 지연돼 왔다. 이에, 정 의원은 공설봉안당에 안치된 유골을 공설자연장지로 이관할 수 있도록 해 안치 공간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인근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의 일환으로 화장시설 이용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도모코자 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공설봉안당 안치 유골의 공설자연장지 이전 허용 △명복공원 현대화 사업 인근 지역(고모동, 만촌2·3동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하중환 의원(달성군1)이 10월 20일, 제32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음식관광 활성화 조례안'이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를 관광 자원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함으로써,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하 의원은 “최근 관광 트렌드는 단순한 명소 관람을 넘어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 체험’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SNS를 중심으로 한 MZ세대의 미식 콘텐츠 소비문화가 확산되면서 음식이 여행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구는 막창·찜갈비·납작만두·따로국밥·무침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10미(味)와 서문야시장, 치맥페스티벌 등 전국적인 인지도를 가진 먹거리 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관광산업과 연계해 개발·홍보하기 위한 체계적인 계획과 실행 기반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하중환 의원은 “음식은 단순한 소비의 대상이 아니라 지역의 문화와 역사, 공
[신경북뉴스]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가 경상북도 귀농·귀촌인들의 화합과 지역 상생을 위해 지난 17일 김천시 부항댐 산들공원에서 열린 ‘제1회 경상북도 귀농귀촌연합회 한마음 전진대회’에서 ‘우수 연합회’로 선정됐다. 도내 20개 시·군 귀농귀촌인과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영덕군 귀농귀촌연합회는 회원 간 협력체계 구축, 신규 귀농인 멘토링 지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의 활발한 활동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연합회’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향미 사무국장은 연합회 운영의 중추 역할을 맡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다양한 교육과 소통 행사를 기획·운영한 공로로 ‘우수회원 표창패’를 수상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영덕군 귀농귀촌인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8일에 성주 관내 초,중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성주군 일원에서『2025 별고을 나들길 프로젝트 연계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우리 고장 성주의 아름다운 경치를 직접 체험 및 살펴봄으로써 성주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동시에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독립운동가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리면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 관내 초·중학교 모든 학교가 자체 계획에 의해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10경과 독립운동 유적지를 탐방하고, ‘2025 도전! 꿈 성취 교육장 인증제’와 연계하여 2025 별고을 나들길 프로젝트 연계 독립운동 발자취 탐방을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성주의 아름다운 10경을 직접 살펴보고 또한 우리 지역의 독립운동 유적지에 대해 배움으로써 성주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었고,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도록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에 대하여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더 강해졌다.”라고 말했다. 김시용 교육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