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안동시새마을회는 10월 21일 안동경찰서 앞 강변둔치에서‘2025 안동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오늘 행사는 안동시의 새마을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권기창 안동시장, 안동시의회 의장 및 의원, 도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우수회원 27명을 표창(안동시장 8명, 안동시새마을회장 19명)으로 격려하고, 한마음 체육대회와 24개 읍면동 대표 노래자랑 등의 활동을 통해 회원들의 결속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선기 안동시 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가지게 됨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이 대한민국 발전의 큰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이 큰 시련을 겪은 한 해였지만, 이 자리에 계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협력 덕분에 안동은 다시 일어설 수 있었다”며, “묵묵히 지역을 지켜온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점촌점빵길 일원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청년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제1회 문경청년대상 시상식과 제3회 문경시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되어 지역 청년의 자긍심을 높이고 청년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청소년·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고자 경상북도 K-U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찾아가는 청춘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 청년아티스트와 인기가수(릴보이, 윤진우)의 수준 높은 공연이 진행되며 인기유튜버 '춤추는곰돌'의 랜덤플레이댄스 사전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가 더욱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사장 한편에선 마르쉐 농부시장(유럽형 농부마켓)을 모티브로 한 '밭장페스타'가 양일간 열려 지역의 소규모 농가 생산품·가공품·먹거리 부스를 전시·판매하는 등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보고 먹고 즐기는 완벽한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청년의 날 기념행사가 미래 문경의 활력을 보여줄 좋은 사례가 될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의 만남과 교류·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신경북뉴스] 예천군 육상 직장운동경기부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제106회 전국체전에서 ‘스프린터 더블’(100m, 200m 동시 우승)에 이어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대한민국의 육상 단거리 기대주 나마디 조엘 진 선수는 19일, 100m 10초 35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다음날 20일에는 200m에서 현역 최강자 고승환(광주광역시청) 선수를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1일, 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여 대한민국 남자 단거리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앞서 조엘 진은 지난 9월 27일 홍콩에서 열린 제2회 동아시아 20세 이하(U-20)육상선수권대회 100m 예선에서 10초 26에 결승선을 통과하며, 자신의 종전 최고 기록(10초 30)을 0.04초 단축하는 등 이번 대회를 위해 철저히 준비를 해왔다. 조엘 진 선수는 “지난 시즌 내내 제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훈련을 계속해왔던 것이 이번 전국체전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초반 스타트에서 뒤처지지 않으면서, 후반 가속력을 살릴 수 있었던 것이 3관왕의 핵심이었다”고 말했다. &n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1일 포항의료원과 협력해 남구 석병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포항의료원과 남구보건소가 연계해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동 무료검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동 검진차량 1대와 안저측정기, X-선 촬영기 등 의료장비 16종을 갖추고 운영 중이며, 올해 남구 지역에서 총 7회에 걸쳐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포항 의료원에서는 기초건강검진, 초음파, X-선 촬영, 심전도, 이화학적 검사 등을 실시해 마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검진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공공보건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치료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치매관리, 구강검진, 정신건강서비스 등 보건소의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의료 불균형 해소와 주민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30 포항시 도시공업지역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고 공업지역의 효율적 관리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공청회는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절차로, 공업지역의 체계적 정비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포항시 도시안전주택국장, 도시계획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철강관리공단 직원, 입주기업, 시민 등이 참석해 기본계획(안) 설명과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포항시 공업지역은 총 41.55㎢ 규모로, 산업단지 등 타 법령에 따라 관리되는 지역을 제외한 약 9㎢가 이번 기본계획 수립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지난해 6월 용역을 착수해 기초조사, 지역여건 분석, 관련부서 협의, 시의회 간담회 등을 거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산업정비형 후보지를 발굴하는 등 체계적인 발전전략을 마련했다. 이번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은 포항시 산업 발전 전략과 연계해 낙후된 공업지역의 구조 개선 및 정비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미래 핵심 산업 육성과 전통 산업의 고도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20일 경상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 주최, 포항시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 경상북도 지원으로 ‘제4회 경상북도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마음을 전하는 글, 세상을 바꾸는 말’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긍정적 변화와 올바른 인식 확산을 주제로 지난 4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상북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공모 결과 표어 185점, 수기 64점, 총 249점의 작품이 접수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접수된 작품들은 도내 장애인복지관 실무자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표어 22작품, 수기 21작품 등 총 43점의 작품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표어 부문은 ‘눈으로 판단 NO! 마음으로 접속 GO!’라는 문구로 시선의 전환을 강조한 이승우(안동고)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마음이 열리면, 차별은 스며들 틈이 없습니다’로 박소윤(포항제철고) 학생이 차지했다. 수기 부문은 신장 장애 당사자로서의 삶과 도전을 진솔하게 담아낸 최우영(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장애가 있어도 내 삶은 내가 정한다’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2027년 열리는 ICLEI(지속가능한 도시협의회) 세계총회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 지난 한 달간 ICLEI 세계 집행위원회 의사결정 이후, 지노 반 베긴 ICLEI 사무총장은 공식 회신문을 통해 참석 위원의 93%라는 압도적 지지로 “포항이 ICLEI World Congress 2027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통보했다. ICLEI 세계총회는 2027년 10월 중 4일간 100개국 지방정부와 국제기구·학계·시민사회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하며, 2027년 준공 목표인 POEX(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개관 후 첫 국제 행사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성과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지난해 11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COP29(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섹션 발표 이후 ‘산업도시 포항의 녹색 전환’을 국제무대에 알리며 ICLEI 세계총회 유치 의사를 밝힌 데서 비롯됐다. 이후 포항시는 체계적 유치 전략을 수립, ICLEI 한국사무소와 한국관광공사, 중앙부처, 경상북도 및 지역 산·학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했고, 지난 5월 유치 신청서 제출, 8월 세계 본
[신경북뉴스] 청도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제62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육상 및 태권도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청도 관내 초·중학생 23명이 대표로 선발돼 출전할 예정이다. 결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교육장의 인사말, 교장단협의회 대표 격려사, 선수대표 학생의 선서가 이어졌으며, 청도군체육회·태권도협회·초등학교 교장단 등 유관기관의 격려금 전달을 통해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25 전국 육상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청도중앙초 박시준 학생에게 대한한돈협회 청도군지부가 장학금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협회 이종찬 지부장은 직접 전달자로 나서 지역 체육 꿈나무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오홍현 교육장은 “정정당당한 경기와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청도의 이름을 빛내주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에서는 지난 17일 오후 7시 구미시립중앙도서관 2층 시청각홀에서 '2025년 하반기 금요인문클래스'강좌를 개강했다. '금요인문클래스’는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과 구미시가 지원하고 계명대학교 계명-목요철학원이 주관하는 인문도시지원사업의 일환으로2022년부터 운영 중이다. 구미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인문 강좌로 철학, 역사, 문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며 구미를 대표하는 인문 교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강좌의 대주제는 '전쟁사와 문명의 전개’로 전쟁이 단순한 충돌이 아닌 문명을 재편시키는 동력으로 작용해 온 역사적 의미를 동서양 전쟁사를 통해 탐구한다. 강좌는 10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강연은 10월 17일 충북대학교 박재욱 교수가 맡아 ‘두 전쟁이야기 : 페르시아 전쟁과 펠로폰네소스 전쟁, 그리고 그리스 문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교수는 두 전쟁이 지중해 세계의 정치'문화적 질서에 미친 영향을 중심으로 고대 그리스 문명의 발전과 한계를 조명했으며, 이날 강연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구미 출신 항일의병장 왕산 허위 선생의 숭고한 헌신을 기리고,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문화예술의 장인 ‘왕산문화제’를 개최했다. ‘위대한 헌신, 문화로 다시 꽃 피우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왕산문화제는 허위 선생의 순국일(10월 21일)에 맞춰 진행됐으며, △18일 찾아가는 주민음악회(왕산초등학교)와 창작뮤지컬 왕산공연(문화예술회관) △19일 뮤지컬 갈라공연(문화예술회관)(문화예술회관) △21일 순국117주기 추모식 및 경인사 누각 준공식(왕산기념관) △22일 후손 문화탐방 등으로 구성됐다. 18일 열린 찾아가는 음악회는 프리마켓과 체험행사, ‘제8회 왕산백일장’ 시상식, 임오동 주민합창단 및 초청가수 공연이 이어지며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같은 날 문화예술회관에서는 허위 선생의 일대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제17회 구미아리랑제 창작뮤지컬 왕산'이 공연됐다. 19일에는 학생연합 뮤지컬동아리 ‘마마뮤’ 학생들이 출연한 창작뮤지컬 '왕산, 산이 된 별들'이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무대에 올랐다. 21일에는 왕산기념관에서 순국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