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블루오션(대표의원 김만호)은 지난 20일 오후 2시 시의회에서 최병근 박사(법무법인‘뿌리’대표변호사)를 초청해‘민간공원 특례사업 초과이익 환수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발생하는 초과이익 환수 제도의 타당성 및 법적 근거를 점검하고, 광주광역시 등 타 지자체 사례를 참고해 포항시 실정에 맞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초과이익 환수의 법적 근거, 적정성 검토, 정보 공개 문제, 검증 절차 강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발제자로 나선 최병근 박사는 “2009년 민간공원 특례사업 제도가 최초 도입될 당시에는 공원 관련 법령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이 없었다”고 설명하며, “2022년 개발행위특례지침 개정으로 협약서에 수익률과 초과이익에 대한 공공기여 규정이 신설됐지만, 이를 보다 명확히 하고 강제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통령령 또는 하위 법령 수준의 구체적 규정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광주광역시 사례를 소개하며, 해당 지자체는 협약을 공개하고 초과이익 환수 관련 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시민의 알권리를 적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관내 양봉산업 운영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2025년도 양봉농가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관내 101개 양봉 등록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육규모와 운영실태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결과는 지역 실정에 맞는 양봉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원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고령군은 이번 실태조사는 관내 양봉산업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수립에 필요한 중요한 과정으로 양봉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제25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 대회에서 고령군청 공무원 테니스팀(CLUB G.T)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경북 구미시 금오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예선리그 조 1위로 통과하고 8강에서 경주시를 4강에서 구미시를 물리치고 결승에서 성주군을 맞아 5복식 중 4경기 만에 3승을 하여 정상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고령군은 대회가 생기고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가졌다. 한편 최우수 선수로는 고령군청 테니스회 이명희 회장이 선정됐다. 이명희(고령군 덕곡면장) 고령군 선수단장은 “이 대회는 공인의 자세로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들이 잠시 공무에서 벗어나 직원들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것에 의미가 크며, 모든 선수들이 힘을 모아 좋은 성적을 내었다.”고 첫 우승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한 사람도 안 다치고 열심히 경기에 임하여 도지사기 공무원 테니스대회 첫 우승을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도내 공무원간의 상호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8일간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5년 주기로 진행되는 국가 단위 대규모 통계조사로, 인구·주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 및 개발 계획 수립에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5년 11월 1일 0시 기준으로, 모든 기숙·사회시설을 비롯해 관내 표본 20%에 해당하는 내·외국인과 그 거처다. 조사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된 13개 항목을 포함해 △직업 △혼인상태 △이동수단 등 총 5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10월 22일부터는 인터넷과 전화로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조사’가 먼저 진행되며, 미응답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방문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통계청에서 발송한 조사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 또는 QR코드를 활용해 PC나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국가정책 수립과 평가, 학술 연구, 민간 경영계획 수립 등 사회 전반의 기초자료로 폭넓게 활용될 예정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오는 11월 1일 개최되는 소백산자락길(10자락) 탐방 프로그램 참가자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부상과 부석사 화엄종찰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영주의 역사와 인문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소백산자락길은 소백산을 따라 조성된 12개 탐방길로, 자연과 인문이 어우러진 영주의 대표 걷기 코스다. 이 가운데 10자락(봉화 오전댐 ~ 부석사 구간)은 보부상들의 옛길이자 부석사 화엄종찰의 문화적 의미가 깃든 역사 탐방길로 꼽힌다. 참가자들은 영주문화연구회의 해설과 함께 자락길을 걸으며 보부상의 삶과 부석사의 가치를 배우고 영주의 인문정신을 체험하게 된다. 탐방을 마친 뒤에는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에서 열리는 ‘인문주간 폐막식’에 참석한다. 폐막식에서는 지역 문인과 함께 문학 속 영주를 재조명하는 시간, 시민 참여형 6행시 짓기, 시 낭송회, 전통음악과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10월 21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여를
[신경북뉴스] 경북도가 산불 피해지역 관광 회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유튜브 경북여행단 프로젝트’가 전국 유튜버들의 선한 동행 속에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섰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북 북부 산불 피해지역의 단순한 복구를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재생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기획됐으며, 관광을 단순한 소비활동이 아닌 지역 공동체를 돕는 실질적인 방법으로 확장해 나가겠다는 취지로 추진됐다. 이러한 취지 아래, 지난 6월 참여자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13명의 유튜버가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산불 피해지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각 지역의 명소와 특색 있는 관광 자원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며, 피해로 침체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제작된 영상 콘텐츠는 관광 수요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민 자존감 회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최근 활동 중인 유튜버 13명의 프로젝트를 보이소 TV를 통해 공개했다. 이들은 산불 피해지 현장을 직접 걸으며, 현지 주민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피해지역의 생생한 현주소와 함께 재도약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10월 20일 ‘2025년 하반기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새로 위촉된 2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2025년 경상북도 저소득자녀 장학금 지급대상자 선정 및 2026년 자활기금 조성 및 기금운용 계획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는 안동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사회보장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및 공익을 대표하는 자 등 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의 기획․조사․실시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한 조직이다. 어려운 분들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서 생활보장위원회 소위원회를 매월 1회 이상 개최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이상 생활보장위원회 전체 대면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생활보장위원회 회의 진행 동안 위원들은 안동시 기초생활보장사업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며, 자활사업단인 다회용기 세척사업단에 특히 관심을 가지고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의와 열띤 토론의 장을 만들었으며, 심의 안건 5건에 대해 원안 가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안동시생활보장위원회 심의 회의를 통해 우리 안동시에서 추진 중인 기초생활보장사업과 자활사업 등
[신경북뉴스] 안동시가 10월 22일부터 안동호 상류 지역 차량도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가을 장맛비로 안동호 수위가 148m 이상으로 상승함에 따라 결정됐다. 운항을 재개하는 선박은 경북 제705호로, 도산면 동부리에서 예안면 부포리를 운행하는 차량도선이다. 이번 안동호 수위 회복으로 차량도선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안동호 상류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안동임하호수운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상반기 가뭄으로 중단됐던 도산면 동부리 ~ 예안면 부포리 간 차량도선 운항을 안동호 수위 상승에 따라 즉시 재개한다”며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선 운항 재개 전 필요한 안전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이용객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운항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당 선박을 지속적으로 관리․감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0월 20일 서울광장에서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지역상생 가치 확산을 위한 ‘2025 지역상생직판행사 개막식’에 참석하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군수협의회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지방소멸 대응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장관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며, 앞으로 정부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와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지원 하겠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최승준 군수협의회 회장(정선군수)은 “지역 간 연대를 통해 도·농 상생과 균형 발전을 추진할 것”이라며 “농어촌 주민들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중앙정부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 장관은 인구감소, 고령화,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감에 있어, 군수협의회와 긴밀히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 지역농정을 이끌고 있는 군수들이 현장에서 정부 정책이 제대로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 관심과 협조를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은 10월 20일 오후 3시에 성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 중등학교 영재 교육 담당 교사 19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때 더욱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관찰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교사들이 다양한 교육적 접근 방식을 익혀 영재 학생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교육 방법을 찾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성주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2026학년도에 초등수학, 초등융합, 중등융합 3개 영역으로 운영되며 과정별 20명 이내의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김시용 교육장은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단순히 성적만을 기준으로 판단할 수 없으며, 학생의 다양한 잠재력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연수가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보다 공정하고 균등한 영재 선발이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