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 송민혁 인터뷰] 1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T6 2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 T3 3R : 5언더파 67타 (버디 7개, 보기 2개)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 T1 - 오늘 경기 어땠는지? 1번홀(파4)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에는 아이언샷과 웨지가 다 짧았다. 그래서 찬스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1타를 잃었다. 후반 첫 홀로 이동하면서 원인을 분석했고 기온이 확 떨어지다 보니 샷의 거리가 5~6m 정도 짧았던 것 같았다. 후반에 이 점을 고치면서 플레이하니 경기력이 올라왔다. - 대회 기간 내내 컨디션이 괜찮아 보이는데? 샷과 퍼트감 모두 좋다. - 2019년, 2022년 ‘박카스배 SBS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선수권대회’ 우승자인데? 맞다. (웃음) 그래서 그런지 ‘더채리티클래식’ 대회에 오면 마음이 편하다. 지난해 데뷔 시즌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3라운드까지 괜찮게 경기하고 있는 만큼 투어 첫 승을 ‘더채리티클래식 2025’에서 거둔다면 의미가 남다를 것 같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동구, 북구, 달서구가 협력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대구 문화유산 탐험대’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대구 4개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하여 각 지역의 국가유산을 활용·홍보하고,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초 4개 구가 체결한 ‘국가유산 공동 활용 및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추진되는 첫 공동 사업이다. 그동안 각 구 단위로 추진되던 국가유산 홍보·활용 사업을 광역화하고 대구의 주요 유산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해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상생을 도모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국가유산 역사문화 탐험대’는 각 구의 대표 역사·문화 명소를 테마별로 묶어 석·박사급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체험형 탐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는 각 코스별 사적지, 전시관, 향토유적지를 방문하며 테마별 문화체험을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와 특색을 배울 수 있다. 탐험대는 오는 25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되며, 대구의 선사시대부
[신경북뉴스] '2025 구미푸드페스티벌'이 지난 19일,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총 방문객 20만명이 행사장을 찾으며, 구미가 ‘맛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는 구미(龜尾)를 9가지 맛! 9미(9味)로 특화하여 9가지 색다른 배치와 메뉴 구성으로 새롭게 선보인 점이 이색적이다. 야외 가족캠핑 분위기의 ‘삼겹굽굽존’은 어린이 놀이시설과 연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고, 구미맥주 ‘구미당김라거’와 치킨을 즐길 수 있는 ‘구미당김 치맥존’, 구미산 밀가리로 구운 빵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구미밀가리 베이커리&카페존’은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는 구미 밀가리를 비롯한 다양한 농·축산물이 판매돼 생산자와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만나는 장이 마련됐다. 축제 시간을 저녁 8시로 조기 종료해 여흥을 주변 상가로 이어지게 한 점은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이끈 ‘신의 한수’로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는 부스 동선 재배치 및 규모 조정, 스탠딩 테이블 추가 설치를 통해 3,300석 규모의 취식 공간을 확보하여, 관람객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신경북뉴스] 소박하지만 진정성 있는 결혼을 꿈꾸는 예비부부들에게 포항시의 ‘작은결혼식’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포항시는 18일, 올해 다섯 번째 ‘나만의 특별한 작은결혼식’을 스튜디오 루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인 신혼부부는 “화려한 예식보다 진심을 담은 결혼식을 원했는데, 포항시의 지원으로 뜻깊은 예식을 올릴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작은결혼식’은 과도한 예식비용과 복잡한 절차를 줄이고 결혼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포항시가 2017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시는 예비부부에게 ▲결혼식 장소 ▲웨딩세팅 ▲예복·헤어·메이크업 ▲부케·혼구 등 250만 원 상당의 결혼식 비용을 협약업체와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는 지역 내 웨딩업체 4곳과 협약을 체결해 다양한 형태의 예식을 진행 중이며, 전통문화체험관·시청 야외공원 등 공공장소에서도 예식이 가능하다. 지금까지 총 23쌍의 부부가 ‘작은결혼식’으로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최근 실속 있고 의미 있는 결혼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다”며 “작
[신경북뉴스] 포항이 ‘철강산업의 도시’를 넘어 첨단산업과 국제교류가 어우러진 글로벌 MICE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그 변화의 중심에는 오는 2027년 개관을 앞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가 있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전시·컨벤션(MICE) 산업은 디지털 전환·ESG·산업 연계를 핵심 키워드로 삼고 있다. 포항 역시 철강·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포항형 MICE 모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POEX의 강점은 산학연 협력이다. 포스텍, 한동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인근 대학 및 연구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전시 참가자들이 산업현장과 연구소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테크니컬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학술발표, 기술전시, 스타트업 신제품 소개, 투자 상담이 동시에 진행돼 연구–산업–자본을 잇는 실질적 교류의 장이 마련된다. 청년층은 인턴십과 행사 참여를 통해 글로벌 MICE 실무를 경험하고, 지역 기업과 스타트업은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를 얻는다. MICE 산업의 새로운 흐름인 블레저(Bleisure, Business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가 지난 17일 기계새마을운동발상지운동장에서 제13회 시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를 비롯해 박수복 지회장, 노인회 임원, 각 분회장과 경로당 회장, 게이트볼 선수단 및 응원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남녀 노인게이트볼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예선부터 본선까지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회 결과, 남자부 우승은 청하C팀, 여자부 우승은 죽장상옥팀이 각각 차지해 상장과 부상을 수상했다. 박수복 지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오랜 기간 연습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기쁘다”며 “승패를 떠나 함께 어울리고 돕는 모습이 인상깊었고, 즐겁게 경기에 임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서재원 정무특보는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는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게이트볼 활성화를 지속 지원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북면 관내 75세 이상 저소득 독거어르신 12가구를 대상으로 “장수사진 촬영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긍정적인 노년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천부미용실의 헤어 및 메이크업 재능기부로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곱게 단장한 어르신들은 사진관에서 전문 촬영을 진행하며 오랜만에 특별하고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박일권 공공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어르신들께 큰 기쁨을 드릴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진 민간 공동위원장은 "장수사진 촬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자신을 더욱 소중히 여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에 헤어 메이크업 재능기부를 한 천부미용실 강은정 원장은 "소녀처럼 설레어하시는 어르신들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담는 데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재능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18일 오전 10시, 호명읍 메가박스 주변에서 ‘클린예천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인 쓰레기 속 보물찾기 행사, ‘제6회 쓰담달리기 보물찾기대회’ 를 실시했다. 대회는 코스 곳곳에 숨겨진 보물 스티커가 붙은 쓰레기를 찾아오는 참가자들에게 친환경 물품 및 생필품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로, ‘클린예천 만들기’ 캠페인의 범군민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스탬프 행사도 함께 마련됐는데, ‘클‧린‧예‧천’으로 나뉜 4개 구역을 돌며 완주 도장를 받아 ‘클린예천’을 완성한 참가자들에게 경품 추첨권을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동시에, 동심으로 돌아가 보물찾기도 하고 경품도 받으니 너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더욱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바쁜 일상에서도 시간을 내어 쓰담달리기 보물찾기대회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쓰담달리기를 통해 군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과 친환경 생활을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인 ‘2025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가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풍기읍 남원천 일원과 인삼문화팝업공원, 부석사 잔디광장 등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축제의 시작을 알린 첫날에는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풍기에서 최초로 인삼 재배를 시작한 주세붕 풍기군수를 기리는 행차 재연과 인삼대제 등 전통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인삼을 활용한 먹거리 등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2025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와 연계 개최해 같은 공간에서 풍기인삼 외에도 우수 농특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두 축제가 동시에 열리며 축제의 풍성함이 배가되고, 방문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천 둔치 축제장에서는 △인삼병주 만들기 △인삼깎기 경연 △황금인삼을 찾아라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매일 열리고,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인삼요리 만들기와 관광객 노래자랑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풍기인삼으로 달인 홍
[신경북뉴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울특별시지부회원 70여 명이 10월 16일 안동시를 방문해 전적지 순례 및 안보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이날 안동시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이후 하회마을, 세계탈박물관, 명인안동소주 양조장 등을 방문하며 안동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동시민에게 위로를 전하고, 보훈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는 김재만 안동시 상이군경회장의 지속적인 교류 노력과 관심 속에서 성사된 뜻깊은 방문이다. 김재만 안동시 상이군경회장은 “서울특별시지부 회원들의 방문이 안동시민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의 단합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따뜻한 격려와 관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안동시도 보훈이 존중받고 시민이 함께 회복하는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