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사)경북옥외광고협회 구미시지부(지부장 정원표)와 함께 개학을 맞아 8월 25일부터 9월 28일까지 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정비에는 경찰, 민간단체가 참여해 민·관·경 합동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 주요 정비 구역은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식품안전보호구역이며, 필요할 경우 인접 지역과 유해환경에 노출된 구역까지 확대한다. 정비 대상은 노후 간판 안전 점검과 무분별하게 설치된 현수막, 선정적 전단지 등이다. 구미시는 상습적 불법 광고물에 대해서는 강력 대응하고 있으며, 성매매·불법 대부업·분양광고 현수막에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말에 게릴라식으로 걸리는 불법 현수막은 구미 전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눠 20여 명이 상시 정비체계를 유지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구미IC 인근 새로넷방송국에서 수출탑까지 1.3㎞ 구간을 ‘불법광고물 제로거리’로 지정·운영해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고 있다. 장재덕 건축디자인과장은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예산 집행 과정을 시민과 함께 확인하는 새로운 제도를 가동했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51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교육을 열고, 시민이 직접 예산이 쓰이는 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 처음 도입된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은 시민이 직접 제안해 공모를 통해 예산에 반영된 사업이 어떻게 추진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방식이다. 단순히 제안에 그치지 않고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어 실질적인 참여 효과를 높인다. 이번 교육에서는 제도의 취지와 필요성을 알리고 위원들이 실질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모니터링 방법, 사업 평가 기준, 타 지자체 사례를 함께 다뤘다. 특히 실제 적용 가능한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돼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구미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기존의 ‘읍면동 순회’ 방식으로 운영되던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올해부터는 청소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교육으로 개편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또한 시민이 직접 내년도 예산을 제안할 수 있는 시민
[신경북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98)에서 ‘청년문화사용법: 네 개의 방’을 주제로 ‘2025 청년문화주간’을 개최한다. 최휘영 장관은 지난 7월 취임식에서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문화강국의 출발점”이라며 “정부는 청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분야 전반에서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청년문화주간’은 ‘청년이 성장할 수 있는 문화적 기반 마련’이라는 정책 방향을 반영해 청년의 삶과 현실을 ‘문화’ 차원에서 진단, 공감하고, 청년세대 인식 파악 및 의견 수렴을 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다. 자신만의 길로 새로운 삶 개척한 문화예술인, 콘텐츠 창작자, 체육인 등이 청년들과 소통, 문화적 영감 북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올해 ‘청년문화주간’은 청년들이 탐색-연결-영감-실행의 단계를 거치며, 스스로의 취향과 삶의 방식을 발견하고 ‘나만의 문화사용법’을 설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청년 유동 인구가 많은 성수동에 각 단계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탐색의 방’, ‘연결의 방’, ‘
[신경북뉴스] 대구 동구 안심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 23일, 안심연꽃단지 연 생태관에서 ‘30년 뒤 우리마을의 모습’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는 제2회 청소년 공모대회를 개최했다. 김진기 안심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참가해 주신 모든 청소년의 열정과 창의 덕분에 이번 대회가 더욱 빛나고 특별한 시간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구 안심3동장은 “청소년들의 그림 속에 마을의 미래를 담을 수 있는 작품을 완성함으로써 작은 성취 속에 큰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주말에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신경북뉴스] 김천소방서는 지난 25일 증산전담의용소방대를 방문해 복무 지도를 실시하고 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송영환 서장은 소방차량 운영 인력과 장비 관리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증산전담의용소방대는 증산면에 설치되어 평상시 화재 예방과 봉사활동은 물론, 재난 발생 시 화재 초기 진압과 인명 대피 유도 등 지역 안전을 보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벌집 제거 활동을 통해 벌 쏘임 사고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송영환 서장은 “증산전담의용소방대는 출동 거리가 먼 지역에서 유사시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김천소방]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 ‘위기브’와 국내 대표 숙박·여행 플랫폼 ‘여기어때’가 함께 진행하는 제휴 이벤트를 8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비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 제외)에 고향사랑기부를 완료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고향사랑기부제 1만 원 감사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나 숙박 예약 시 사용할 수 있고,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과 중복 사용이 가능해 최대 4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이번 이벤트로 기부자분들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여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영주시의 특산품을 알릴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영주시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를 통해 선정한 7종의 답례품을 오는 9월부터 신규 추가해 다양한 연령층 기부자 확보와 시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답례품은 △유기고춧가루 △풍기인삼홍게
[신경북뉴스] 봉화군가족센터가 오는 9월 5일까지 ‘‘2025년 생애주기별 부모와 자녀 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라 유아기반과 초등자녀반으로 나누어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화요일, 총 10회기(각 5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부모를 대상으로는 심리검사 및 의사소통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녀들을 대상으로는 케이크 만들기 및 타일원목트레이 만들기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모는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익힐 수 있고, 자녀는 새로운 놀이환경에서 사회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5일까지 봉화군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학교도서관 학부모 봉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학교도서관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9개 권역으로 나눠 4월 29일 경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하반기 10월 17일까지 안동·경주·구미·영주·포항·김천·상주·칠곡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며, 7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다.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는 학교도서관 이용 안내, 도서 열람·대출 등 학교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봉사자로 도내 1,500명의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은 학교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실무와 독서지도 교육, 자료 관리 등 기본과정 4시간과 인문학 특강, 자녀 교육, 독서지도 등 교양과정 2시간으로 운영되며, 연수를 마친 학부모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하고 개인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한다. 연수에 참여한 안동지역 학부모는 “책을 읽어주는 것이 단순히 텍스트 전달이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와 사고 확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게 됐고 앞으로도 도서관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자원봉사자는 아이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청송 소노벨에서 ‘경북형 서·논술형 평가전문가단’ 1차 연수를 개최하고, 교실 수업과 평가 혁신을 선도할 전문가단 양성을 본격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사 직무연수를 넘어, 교과별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을 중심으로 서·논술형 평가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전문가 집단을 조직·운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의 암기식 지식 습득을 넘어, 창의적 사고력·비판적 문제 해결력·융합적 이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경북형 서·논술형 평가전문가단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별 교사 2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2차에 걸친 연수를 통해 체계적인 역량 강화를 이어간다. 1차 연수에서는 △성취기준 분석을 통한 평가 설계 △서·논술형 문항 개발 △채점 기준 및 예시 답안 작성 △채점 결과 분석과 피드백 활용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교사들은 직접 문항을 개발하고 채점 기준을 적용하며 수업과 평가를 연결하는 실질적 전문 역량을 쌓았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평가 문항을 직접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도내 10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본격 도입에 앞서 테스트 평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 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학습과 사회・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한 평가다. 초등학교 3학년은 읽기·쓰기·셈하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 단계로 학습 및 성장에 결정적인 시기이며, 이에 대한 적절한 지원을 위해 교육부에서도 초등학교 3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 평가는 본 평가 시행에 앞서 문항의 적절성과 운영 절차를 검증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다. 테스트 평가는 수준별, 월별 형성평가 문항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학생의 학습 이해도와 사회・정서적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문항 타당성을 검증하고, 실제 수업 적용 가능성을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테스트 평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