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정동고등학교에서 과학교사로 재직한 한사욱 씨가 과학동아 잡지 482점을 국립대구과학관에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한 씨가 교직을 마무리하며 과학 대중화와 청소년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이뤄졌다. 한사욱 씨가 제공한 과학동아는 1986년 창간호부터 2026년 2월호까지의 자료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자료들은 올해 7월 열릴 예정인 '미래를 보는 창, 과학을 산책하세요'라는 과학동아 창간 40주년 팝업전시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국립대구과학관은 현재까지 총 1797점의 과학 관련 자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1376여 점은 다양한 개인 소장가, 연구자, 기관 등으로부터 기증받았다. 기증품에는 한글 타자기, 계측기기, 출판물 등 여러 과학기술자료가 포함된다. 이난희 국립과학관 관장은 "과학기술자료 기증은 우리의 과학기술 발전사를 후대에 전승하는 가장 뜻깊은 첫걸음"이라며,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신라중학교를 용황지구로 이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 경주시와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달 27일 경주교육지원청에서 신라중학교의 용황지구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라중학교는 현재 황성동에 위치해 있으며,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시설 노후화와 대형 도로 인접에 따른 학생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반면, 용황지구는 공동주택이 밀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먼 거리를 통학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 주민들은 중학교 신설 또는 이전을 오랜 숙원 과제로 꼽아왔다. 경주시는 이러한 주민 요구를 반영해 경상북도교육청과 여러 차례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용황지구 내 유휴 학교 부지로의 이전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경상북도교육청은 신라중학교 이전 절차와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총괄하게 된다. 경주시는 행정적 지원과 함께 지역 주민의 이해와 협력을 도울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랜 시간 기다려온 용황지구 중학교 이전 소식을 전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신경북뉴스] 포항시와 경상북도, ㈜포항영일신항만(PICT), ㈜코르웰, RusTrans Group, 국제산업기업가연맹(ICIE) 등 6개 기관이 3일 ㈜포항영일신항만 대회의실에서 동북아 해상물류 거점항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태 ㈜코르웰 대표, 예브게니 주라블레프 RusTrans Group 아시아 지역대표, 예브게니 루세츠키 ICIE 부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일만항을 중심으로 북방 물류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영일만항과 러시아 극동항만을 잇는 정기 및 부정기 항로 개발, 북방항로 연계 국제물류체계 구축, 선박 수리조선소(MRO)와 항만 서비스 산업 공동 개발, 해양 신에너지 연계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첨단 연구 인프라와 제조 기반, 영일만항의 지리적 장점, 러시아의 현지 물류망 및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된 민관 협력체가 이번 협약의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의 관문항으로서의 역할과 북방 경제권 진출을 위한 실질적 소통 채널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RusTrans Group LLC는 러시아 극동과 중국 주요 항만을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경북온라인학교에서 제공하는 심화 및 소인수 온라인 수업이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대학 진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북온라인학교는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사회문제탐구, 러시아어Ⅰ, 고급화학 등 학교 현장에서 개설이 어려운 다양한 과목을 온라인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과목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이나 학교 규모에 상관없이 학생들은 원하는 과목을 수강하며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풍산고등학교 김지민 학생은 ‘국제관계와 국제기구’ 수업을 통해 사회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워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 진학했다. 김지민 학생은 소수 인원으로 진행된 실시간 토론과 개별 피드백이 사고의 폭을 넓히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영양고등학교 정세환 학생은 ‘사회문제탐구’ 수업에서 자료 분석과 문제 정의 등 탐구 과정을 경험하며 정책과 행정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이 경험이 숭실대학교 행정학부 진학으로 이어졌다. 정세환 학생은 실시간 토론과 교사의 피드백이 논리 전개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무학고등학교 김동현 학생은 ‘러시아어Ⅰ’ 수업을 통해 언어뿐 아니라 유라시아 지역의 역사와 정치적 맥락을 탐구하며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교육청은 26일 경산시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도내 디지털튜터 117명을 대상으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6학년도 신학기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수업 지원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최신 디지털 교육 동향과 정책 방향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졌고, 오후에는 스마트단말 서비스 인프라 활용법, 단말 MDM·무선 AP·구글 관리 콘솔 기능 심화,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망 이해, 기본 복무 및 고객지원(CS) 교육 등 실질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교육 과정은 단계별 실습과 설명을 병행해 디지털튜터의 기술적 이해와 현장 대응 능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지역별 디지털튜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교 간 협력과 신속한 문제 대응 체계 마련에도 중점을 뒀다. 류시경 창의인재과장은 "신학기 개학 전 집중 교육을 통해 디지털튜터의 전문성과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 디지털 인프라 운영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6일 오후 경북연구원에서 생활인구센터 현판식을 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 유철균 경북연구원장, 전문가 및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정주 인구 개념을 넘어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 생활인구지원센터 시범 운영, 경북 생활인구 특성 및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전담 조직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생활인구센터가 설치됐다. 생활인구센터는 '생활인구 기반 지역 활력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경북 생활인구 정책의 중장기 방향 제시, 생활인구 특성 및 변화 추이와 신용카드 사용액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 지원, 시·군 간 연계를 강화하는 광역 허브 역할, 생활인구 체류·정착 지원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데이터 분석 결과는 시·군 및 유관 기관과 공유되어 신규 사업 기획과 기존 사업 수정 등 인구 감소 위기 대응에 활용된다. 간담회에서는 김요한 지역과 인재 대표, 최인숙 작가, 김태욱 ㈜이공이공 대표가 참석해 인구정책, 청년 중심 문화 혁신 방안, 해외
[신경북뉴스] 정부와 경제계가 최근 경제 환경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월 26일, 김민석 국무총리는 한국경영자총협회와의 간담회에서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 글로벌 경기 둔화, 지정학적 위험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관이 함께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김 총리는 K-국정설명회를 통해 정부의 주요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까지의 국정운영 방향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정부와 기업이 긴밀히 협력하는 민관합동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소속 기업들은 정부의 경제 회복 노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글로벌 경제 환경의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기업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적 지원을 요청했다.
[신경북뉴스] 경산시는 맞벌이 및 양육 공백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해 3월부터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보호자가 갑작스럽게 병원에 동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전담 인력이 아동의 병원 방문, 진료,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긴급 상황에서도 아동이 적시에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서비스 대상은 경산시에 거주하는 맞벌이, 취업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가정의 4세 이상 초등학생 자녀다. 이용을 원하는 경우 경상북도 모바일 앱 '모이소'를 통해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공되며, 이용료는 무료이나 병원 및 약제비는 본인 부담이다. 서비스 이용과 관련한 문의는 햇살 열매 사회적협동조합 또는 경산시 사회복지과 다문화가족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정성희 사회복지과장은 "아픈 자녀를 두고도 직장을 비우기 어려운 부모들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서비스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한 필수과제는 관광의 지평을 대한민국 전역으로 과감하게 확장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처럼 외국인 관광객 80%가 서울에 집중되는 현실에 만족하면 관광산업의 성장이 한계에 봉착할 수밖에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을 언급하며 "우리가 목표하는 2030년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시대를 열어젖히려면 양적인 성장을 넘어서 질적 성장으로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관광산업의 성장의 기회와 과실을 전국 골목상권 그리고 지역의 소상공인이 함께 누릴 수 있어야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담보할 수 있다"면서 "관광산업 대전환을 기필코 이루겠다는 각오로 각 부처 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공항과 크루즈 인프라부터 출입국 제도 개선까지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관점에서 세세하게 살피고 또 점검하겠다"며 "지역 고유
[신경북뉴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2월 25일 14시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6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우수기업 시상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자㈜ 등 대기업 52곳과 유한티유㈜, ㈜다원앤컴퍼니 등 중소기업 52곳 그리고 한국경영자총협회(회장 손경식)가 참석했다.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은 대기업이 사내·외 협력업체 등에 안전관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안전보건 컨설팅, 안전장비 등을 지원하면 정부가 활동 비용 일부를 보태는 사업이다. 대기업과 정부의 지원을 받은 사업장은 안전한 일터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3년간 사업에 참여한 기업 10,453곳의 평균 사고사망만인율은 0.07‱로 참여 이전(0.17‱)보다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올해는 대기업 220곳이 중소기업 3,160곳과 함께 참여한다. 상생협력 투자 금액은 지난해보다 11.3%(74→83억 원) 증가할 예정이고, 사망·중상해 재해가 발생한 고위험 협력업체, 거래관계가 없는 지역 중소기업 등 안전관리 손길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