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주시새마을회(회장 박정원)는 경주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명숙) 주관으로 26일 경주시청 알천홀에서 ‘2025년 경주시 새마을 여인상 시상식 및 새마을 여성봉사자 실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여성상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갈등과 대화의 재발견’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표창 수여와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새마을여인상 22명, 내조상 2명, 다문화가족상 2명 등 총 2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마을여인상은 어머니, 며느리, 아내, 새마을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수행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이들에게 수여된다. 정명숙 경주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지혜와 참여를 모아주시길 바라며, 다가오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서도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주시가 다음 달 12일 ‘2025 세계유산축전 경주역사유적지구’ 개막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 태세를 갖추며 경주 단독으로 열리는 첫 축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경주시민은 물론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가 축전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 거점과 생활권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와 온라인 플랫폼을 아우르는 다각적 전략을 추진 중이다. KTX 경주역과 경주 시외버스터미널 및 시내 주요 거점을 오가는 버스에는 세계유산축전 광고가 부착돼 이동 중인 시민과 방문객에게 개막 소식을 전한다. 또 경주역사 내 대형 스크린에서는 축전 홍보 영상이 송출돼 관광객들이 경주 도착과 동시에 축전 분위기를 한발 앞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천년의 빛이 깨어나는 경주에서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빛을 우리만의 방식으로 기억한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유산과 오늘의 일상을 교차시켜 보여주며 축전 주제인 ‘천년의 빛, 세대의 공존’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온라인에서는 축전 소식을 신속히 확산하며 더 넓은 관람객층을 대상으로 접점을 넓히는 중이다. 경주 세계유산축전 공식 SNS
[신경북뉴스] 일본 우사시청 소속 공무원 다카야마 아야노(27·여) 씨가 경주시청 국제협력팀에서 교류 공무원 자격으로 근무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7일 경주시에 따르면, 다카야마 씨는 경주시와 우사시 간 교류 활성화와 우호 증진을 위해 외국지방공무원 초청연수사업(K2H)에 선발돼 지난 4월 입국했다.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대외소통협력관 국제협력팀에서 연수를 이어간다. 야마구치대 인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2021년 우사시청에 입사해 지난해부터 비서공보과에서 일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경주의 지방외교와 국제정책을 배우고 있다. 우사시는 일본 규슈 북부 오이타현에 위치한 도시로, 인구 약 5만 명 규모다. 일본 3대 신궁 중 하나인 ‘우사신궁’의 본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농업과 어업, 전통 축제와 관광으로 발전해 왔다. 경주시와는 자매도시 관계를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국제행사와 경주시-나라시 자매도시 55주년 기념사업 지원, 외국인 안내 자료 번역 등을 맡고 있으며, 경주 주요 문화유산 탐방과 전통공예 체험에도 참여했다. 최근엔 APEC 정상회의 예정지인 화백컨벤션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8월 26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대한민국 대표 건축가 유현준 교수를 초청해 '고령 고도육성 아카데미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올해 국가 지정 고도(古都)로 새롭게 지정된 고령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 발전 방향을 군민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현준 교수는“도시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와 “역사도시 내 공간과 사람, 전통과 공존”이라는 부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도시와 건축이 사람의 삶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역사도시 고령이 나아갈 미래 비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 학생,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보였으며, 강연 후 질의응답과 기념촬영을 통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은 “이번 특강을 통해 고령이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를 다시금 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 발전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고도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구미에서 나고 자란 한 청년이 창업에 성공해 다시 고향 무대에 섰다. 구미시는 8월 27일 시청 4층 대강당에서 제150회 굿모닝 수요특강을 열고, 지역 출신 청년 창업가 전재목 ‘읍천리 382’ 대표를 초청했다. 이번 특강은 전 대표가 ‘청년 창업가의 꿈과 도전’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그는 구미에서의 성장 과정과 창업 성공 스토리,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비전을 청중과 나누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 대표는 초·중·고를 모두 구미에서 다닌 지역 인재이자, 수요특강 150회 역사상 최연소 강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전 대표는 청년 시절부터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다 창업에 성공해, 현재는 지역 농산물과 문화를 알리는 카페 브랜드 ‘읍천리 382’를 운영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는 강연에서 “구미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꿈을 키우고 이룰 수 있다. 중요한 건 시작하는 용기라며 저를 키워준 구미와 함께 성장하는 길을 가고 싶다”고 했다. 구미시 굿모닝 수요특강은 2022년 7월 20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직원들의 시야를 넓혀왔다. 지난 3년간 누적 참석 인원은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8월 27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기초상수도 분야에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경영혁신 촉진과 지역발전, 주민서비스 제고를 위해 상․하수도 분야를 격년제로 실시하는 제도다. 2025년 평가는 2024년 결산을 기준으로 전국 281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중 공사․공단․광역상수도 분야 168개 기관은 행정안전부에서, 각 지자체의 기초상수도 분야 113개 기관은 도(道)에서 평가했다. 기초상수도 평가는 ▲경영관리 ▲경영성과 2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로 진행되며,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5개 등급(가~마)으로 최종 확정된다. 특히 올해는 △저출생․지방소멸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건전 경영 지표 강화 등 주요 정책의 확산에 중점을 두고 평가가 이뤄졌다. 안동시는 경영관리 분야의 9개 세부 지표에서 모두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리더십과 경영혁신 ▲조직․인적자원 관리 ▲윤리경영 ▲지역상생발전 ▲재난․안전관리 ▲소통 및 참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또한 경영성과 분야의 주요 사업성과와 고객만족도에서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향토 음식이 가진 인지도와 가능성을 활용한 다양한 전략으로 지역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한일 정상만찬에도 오른 안동소주와 안동찜닭은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지역적 이점뿐 아니라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향토 음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에 시는 향토 음식이라는 이색적 콘텐츠와 다양한 지역자원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K-미식 4대 어울림 전략'을 추진한다. 첫 번째 전략은 '특화공간'과의 어울림이다. 시(市)는 작년 말부터 지역 미식(美食)의 진흥과 관광 자원화를 위한 전초 기지인 특화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을 방문하며 수시 교류하고, 향후 연계가 가능한 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등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시는 안동이 가진 전통주와 종가음식이라는 전통적 K-푸드의 킬러콘텐츠를 활용한 상설 전시 공간과 안동간고등어, 안동찜닭, 안동헛제사밥 등 지역명이 담긴 각종 향토 음식의 과거와 현재를 활용한 기획전시 공간, 지역에 전승되는 한국 음식문화의 4대 식경(수운잡방음식디미방온주법음식절조)을 활용한 아카이브
[신경북뉴스] 경산시가족센터는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제12회 전국 다문화 가족 자녀 이중언어대회’에서 소속 학생 2명이 본선에 진출해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강점인 이중언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으로, 매년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가족센터가 주관한다. 경산시 가족센터는 대회 참가를 위해 ‘이중 언어 대회 대비반’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직접 원고를 작성하고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로 스피치를 연습하도록 지원했다. 이러한 과정은 발표 자신감 향상은 물론, 다문화 정체성 확립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본선에 진출한 경산여자중학교 2학년 김기영 학생과 신상중학교 1학년 이유경 학생은 그동안의 꾸준한 노력과 뛰어난 언어 능력을 발휘하여 나란히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우리 센터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자신의 강점을 더욱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경산시가족센터는 다양한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관련
[신경북뉴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보훈의료서비스 현장인 인천보훈병원을 찾아 입원 국가유공자 위문과 병원시설을 점검하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27일 오전 인천보훈병원을 방문하는 권오을 장관은 보훈의료 서비스 제공 상황 등 업무 현황을 보고받은 데 이어, 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국가유공자들을 위문, 건강 상태와 진료 등 병원 생활 여건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권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수준 높은 보훈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어 권오을 장관은 재활의학과를 비롯해 내과, 치과 등을 둘러보며 보훈가족에게 제공되는 진료서비스와 환경 등을 직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현장 의료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보훈병원은 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돌보는 최일선의 현장”이라며 “국가보훈부는 보훈병원의 전문인력 확충과 진료역량 강화 등을 통해
[신경북뉴스] ■ 몇 개나 경험한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보신 적 있으신가요? ① 유명 연예인 콘서트 기존 티켓값은 10만 원 대인데 100만 원에 판매하는 걸 봤어요. ② 스포츠 경기 꼭 보러 가고 싶어서 티켓 양도 사이트에 들어가 봤어요. ③ 효도 콘서트 좋은 자리들은 중고거래 사이트에 이미 비싸게 올라가 있었어요. ④ 유명 배우 팬미팅 판매자를 믿고 샀는데 사기당했어요. 1분만에 전석 매진되었습니다! ■ 매크로란 무엇일까요? 매크로란 자동 반복 프로그램으로 클릭, 문자 입력, 결제까지 순식간에 수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사람은 30초 동안 걸리는 작업을 매크로는 3초 이내로 끝낼 수 있죠. ■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는 암표 매매, 안 잡힌다고 생각하면 안 돼… "야구 티켓 130여 장 되팔아…대구서 '매크로 암표 매매' 40대…" "대구FC-FC바르셀로나 경기 티켓 사기 단속" "'댈티' 수고비 15만 원입니다… 4년 새 14배로 커진 암표 시장" "경찰, 싸이·블랙핑크 콘서트 암표 단속" Q. 매크로를 이용한 암표 매매 불법인가요? A. 명백한 불법 행위입니다! A. 매크로 암표는 이렇게 처벌받을 수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