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24일 구청사 일원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화재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전 직원이 직접 대피 절차를 체험함으로써,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달서구청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화재경보음과 안내방송이 송출되자 각 층의 대피유도요원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장소인 월성공원으로 이동하는 실전형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과정에는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연기 발생, 화재경보, 대피유도 방송 등 긴박한 상황 연출을 통해 직원들이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몸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달서구는 이번 훈련을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구민과 공직자 모두가 재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전 중심의 훈련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모든 부서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훈련 문화를 정착시켜 재난 상황에서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전 직원이 안전관리 주체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nb
								[신경북뉴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오는 10월 28일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가을바람 맞으러!’ 가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나들이는 안동시장애인복지관 자원봉사자 58명과 직원 8명이 참여하며, 경남 합천에서 ▲합천영상테마파크 ▲해인사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 자원봉사자 간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서로 안부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에 힘써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주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5 교육가족 행복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6일 개막한 ‘K-EDU EXPO’의 전야제로 마련됐으며, 도내 청소년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 1,0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행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따뜻한 무대로 꾸며졌다. 공연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과 가수 청하, 재쓰비(Jaesbee)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 관객과 함께하는 토크는 청소년들에게 ‘함께 배우며, 내일을 여는(Learn Together, Lead Tomorrow)’ 긍정적인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깊은 감동을 남겼다. 행사 당일, 경북교육청은 전문 안전요원과 운영 인력을 주요 구역에 배치하고, 관람객 동선을 철저히 관리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했다. 또, 관람객 편의를 위해 기본 시설과 현장 안내 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만족도를 높였다. 행사에 참석한
								[신경북뉴스] 국내 대표 대학생 영화 축제인 제20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UNIFF)가 오는 11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금년 영화제에는 ‘제1회~19회 본선진출작 명작 회고전’을 20주년 특별행사로 개최하여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회고전에는 독립영화 배급사 퍼니콘(Funnnycon)의 작품 17편이 초청되어 특별 상영된다. 퍼니콘의 작품들이 한 섹션에 다수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대학영화제의 지난 19년을 대표하는 명작 중 상당수가 퍼니콘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을 방증한다. 이번 회고전에는 한동희 감독의 〈올해의 가족〉, 김미지 감독의 〈생일선물〉, 이정민 감독의 〈여진〉, 정지운 감독의 〈개장수의 딸〉, 강승희 감독의 〈평양냉면〉, 김원호 감독의 〈서울손님〉, 김종헌 감독의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김영준 감독의 '해피 버스데이 투' 등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학생 창작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각 작품은 대학영화제의 본선 무대를 거쳐 이후 다양한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았던 단편들로, 젊은 창작자들의 실험정신과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해피 버스데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2025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 운영의 질 관리와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2025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모니터링은 유치원 15개원, 어린이집 45개소 등 총 60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2025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의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정책 개선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모니터링 내용은 2025 대구형 유보통합 특색사업 중 주력 사업인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가족 친화 체험 프로그램, ▲사립유치원 교육활동 보조인력 지원, ▲유치원 건강·안전 환경 조성 사업의 운영 현황 등이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장학사 및 담당자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은 특색사업 운영기관을 방문해 사업 운영 및 예산 집행 현황을 살펴보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즉시 지원하여 특색사업 질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 중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유보통합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신경북뉴스] 청송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31일 제19회 청송사과축제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한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 알라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축제의 특별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재능기부 활동으로, 저학년반 ‘토리반’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고학년반 ‘가람반’의 ‘알라딘’ 두 편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지난 10개월 동안 노래, 연기, 춤을 꾸준히 연습하며 상상력과 용기, 협동심을 담은 특별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양수발전소의 재능기부 지원금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의 재능기부 공연은 단순한 축제 무대를 넘어 협동심과 창의성을 키우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덕군 재무과 직원들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영해면 묘곡리의 한 사과 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직원들은 낙과 정리와 수확 작업 등을 함께하며 농민들의 고충을 몸소 체험했다. 김옥희 재무과장은 “농민분들의 땀과 노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지난 10월 말 금곡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곡천의 생태계 기능을 회복하고,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예천군은 2022년부터 3년간 총 20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예천읍 생천리에서 용문면 원류리까지 약 8.7km 구간을 대상으로 제방 및 호안 정비, 어도와 낙차공 설치, 어류서식처 조성, 생태탐방로, 생태공원 등을 구축했다. 그동안 금곡천은 치수(治水)와 이수(利水)를 중심으로 한 과거 하천 정비사업의 영향으로 하천 구조가 직강화되고, 노후화된 콘크리트 구조물과 기능을 상실한 보·낙차공 등으로 인해 생물 서식처 부족과 수생태계 단절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예천군은 하천 구조를 생태 친화형으로 전환하고, 하천의 세 가지 주요 기능인 치수·이수·환경의 조화로운 복원을 통해 하천의 기능적, 생태적 균형을 회복했다. 아울러 함께 구축한 생태탐방로와 생태공원은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힐링 공간으로 조성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금곡천이
								[신경북뉴스] 류승룡이 몸과 마음을 바쳤던 ACT 영업팀을 떠나 공장 관리직으로 발령이 났다. 지난 2일(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 4회에서는 영업팀 부장 타이틀 방어전에 실패한 김낙수(류승룡 분)의 씁쓸한 절규가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김낙수는 같이 저녁을 먹자는 상무 백정태(유승목 분)의 연락을 받고 어딘지 모를 불안감에 휩싸였다. 회사에서 벌어졌던 일련의 사건, 사고들과 아산공장 안전관리팀장 모집 공고까지 승진은커녕 좌천될 수도 있다는 직감이 오면서 김낙수는 마지막으로 백상무를 집에 초대해 설득하기로 마음먹었다. 김낙수는 아내 박하진(명세빈 분)에게 승진 굳히기라는 명목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승진에 압박을 느끼는 남편이 안타까웠던 박하진은 동생 부부가 러브콜을 보냈다는 사실을 언급했지만 이미 자존심이 상한 김낙수는 본인을 생각해주는 박하진의 마음마저 무시하며 단호히 선을 그었다. 까맣게 타들어 가는 자신의
								[신경북뉴스]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꿈드림 수학여행』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은 검정고시 합격 등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청소년들의 노력을 격려하고,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자존감과 진로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경복궁에서 궁궐 투어를 진행하며 전통문화와 역사를 배우고,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전시 관람과 문화재 탐방을 통해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 또한 국회의사당 방문을 통해 우리나라 의회와 정치제도에 대해 배우며 사회적 경험을 쌓는다. 이번 수학여행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 청소년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서로를 격려하며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된다. 여행을 통해 청소년들은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성취를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앞으로의 학업과 진로에 대한 동기와 희망을 다질 수 있다. 박현수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검정고시 합격은 청소년 삶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이번 서울 수학여행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상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