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봉화군은 21일 재산면 갈산리에서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재산토마토집하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국 군수와 지역 주요 인사, 법인 참여 농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커팅식과 토마토 자동선별 시연을 선보였다. 집하장 준공식 행사를 주최한 재산토마토작목회 농업회사법인은 지난해 경상북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0억원으로 집하장 657㎡를 신축하고, 자동선별기 등 기계 장비를 구입해 공동영농의 기반을 마련했다. 봉화군 재산면에서 추진 중인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은 수박-토마토 이모작 특화형 공동영농 모델로 현재 법인은 26호 농가, 21ha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가당 높은 소득을 실현하며 지역농업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농업법인의 김윤하 대표는 “법인에서 공동으로 선별·출하해 규모화를 이루고 재산토마토의 경쟁력을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혁신농업타운 조성사업으로 추진한 본 사업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청년·후계농 유입 및 정착에 기여할
[신경북뉴스] 울릉군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18일 새벽 공무원 비상소집으로 시작하여, 유사시 지방정부 기능연속성 유지를 위한 소산훈련과 전시상황을 가정한 최초상황보고를 진행했다. 이어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울릉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적 잠수함에 의한 여객선 피격상황을 가정한 도상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실질적인 주민 구조와 적 제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군청 피격상황을 가정해 연습 종료 시까지 청사가 아닌 별도 장소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행정기능 유지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19일에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시 비상급식체험 훈련을 실시하여, 전시상황에서 급식 조달의 어려움과 생활 여건 변화를 직접경험함으로써 전시상황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셋째 날인 20일에는 도서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통합방위작전 수행 능력 제고를 위한 육·해상 상황을 설정, 울릉군청·울릉경찰서·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공군제8355부대·동해해경 울릉파출소·울릉119안전센터·울릉보건의료원 등 총 6개 기관에서 100여
[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는 20일 오후2시, 2025년 을지연습 기간에 맞춰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방위의 날과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소방차 5대, 경찰차 1대, 전기복구차 1대가 함께했다. 본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출동로 확보의 필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양보운전 문화 확산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훈련은 경산소방서에서 영남대역 1번 출구, 경북권역재활병원까지 약 11Km 관내 주요 교통 혼잡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경찰차가 선두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소방차가 실제와 같이 주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경광등과 사이렌을 취명해 실제 출동과 유사한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시민들이 소방차 양보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경산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국민들의 소방차 양보의식 향상, 재난 대응 골든타임 확보 중요성 인식 제고로 소방차의 재난 현장 접근성 확보,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의 신속한
[신경북뉴스] 봉화교육지원청은 21일 2025년 을지연습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첫날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기관장 주재 학교 재배치 지원 대책 회의를 열어 전시에 학생들의 안전한 보호 방안을 모색했으며, 회의를 마친 후에는 실제 대상 학교들에 방문하여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밖에도 예비 소산시설 이동 훈련과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대피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 대응 능력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을지연습에 참가한 한 직원은“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전시 상황에 대한 연습을 통해 비상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연습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이영록 교육장은 “2025년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 상황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봉화교육지원청]
[신경북뉴스] (주)신일하이테크(대표이사 조명숙)에서 20일 미래 경주지역을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이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 3백만원을 기탁했다. 건천읍에 소재하는 (주)신일하이테크는 2012년 6월에 설립된 이래, 부직포 및 펠트 제조업으로 생산된 부직포 제품들은 주로 자동차 부품과 전자 부품에 쓰인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7회에 걸쳐 총 1천 4백만원을 기탁해오고 있다. 조명숙 대표이사는“지역출신 학생들이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육성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재)경주시장학회 이사장(경주시장 주낙영)은 자라나는 학생들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어준 (주)신일하이테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탁한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인재들을 위해 소중하게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주시]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울진군공무직노동조합과 협력하여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읍·면을 직접 찾아가는 예취기 합동 순회 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에는 조합원 및 농기계임대사업소 기술 인력 등 30여 명이 참여해 영농 편의 지원과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군민 수리비 부담 경감을 위해 울진군과 한수원 지원사업비, 노동조합 회원들의 회비를 바탕으로 운영되며, 수리공임비와 예취날 교체 등 1만원 미만의 소모 부품 비용은 무상 제공된다. 순회 수리는 8월 25일 울진읍을 시작으로 10일간 10개 읍·면에서 진행되며, 예취기 정비와 함께 안전 사용 교육도 병행한다. 최신득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은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상생 노조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며 “여름철 제초작업과 추석을 앞두고 예취기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만큼, 군민들의 불편을 덜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진군]
[신경북뉴스] 영덕군은 이달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 플랫폼인 위기브와 국내 대표 숙박 플랫폼인 여기어때가 함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인천·경기 지역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고향사랑기부를 완료한 기부자에게 ‘1만 원 감사 쿠폰’이 제공하는 것으로, 해당 쿠폰은 지역 제한 없이 전국 어디서든 숙박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이번 이벤트에 따르면 기부자는 기존의 세액공제 혜택과 3만 원 상당의 답례품에 더해 1만 원 숙박 할인를 누릴 수 있어 총 14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영덕군 김옥희 재무과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신경북뉴스] 청송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현서면 구산2리, 새터, 덕계리, 월정리 경로당에서 ‘1노1소1촌 학생과 함께하는 홀몸어르신 돌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서면 어르신들과 현서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함께하며 세대 간 소통을 이루고, 지역민 간의 정서적 교류를 통해 마을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매니큐어 바르기, 종이접기, 수박화채 만들기, 마스크팩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또한 참여 어르신들의 취향과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경로당별로 맞춤 운영되었으며,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웃음이 끊이지 않는 따뜻한 시간이 이어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누가 손도 잡아주고,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니 젊어진 기분”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학생들도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 있었다.”라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어르신들이 웃고 즐기실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청송을 만들기 위해 최선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주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관내 영구임대아파트 2곳(월성주공2단지, 성서주공3단지)을 ‘기억청춘아파트’ 시범지역으로 선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억청춘아파트’는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불안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민·관이 협력해 치매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달서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4월 주민 의견조사와 설명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치매안심센터 운영(치매 교육, 검진, 예방교실 등) ▲치매선도단체 지정 및 치매파트너 양성 ▲인식개선 캠페인과 안내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택관리공단 월성2·성서3관리소의 적극적인 협력과 함께 동 행정복지센터, 파출소, 복지관, 주변 상가, 통장 등 생활권 주체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지속 가능한 치매안전망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억청춘아파트는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마을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출발점”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향후 다른 영구임대아파
[신경북뉴스] 전국의 청년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인재들이 경주에 모였다. 20일 개막한 ‘제2회 코리아 영마이스 앰배서더 총회’가 2박 3일 일정으로 열리고 있다. 지역별 MICE 서포터즈 청년 200여 명이 참가해 산업 이해도를 높이고 네트워킹을 도모한다. 행사는 청년 맞춤형 MICE 교육, 산업 전문가 특강, 정책 아젠다 토의, 경주 유니크 투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의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행사 운영은 (재)경주화백컨벤션뷰로가 맡았다. 장소 제공을 비롯해 셔틀버스, 식사, 기념품, 입장료 지원 등 참가자 편의를 위한 지원이 이뤄졌다. 윤승현 경주화백컨벤션뷰로 사장은 “이번 총회는 경주가 청년 친화형 MICE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청년 인재들이 경주에서 MICE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총회에서는 MICE 산업 전망을 주제로 한 강연과 청년-업계 간 워크숍, 네트워킹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