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회는 8월 25일 개회한 제3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제12대 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같은 날 예결특위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대일 위원(안동), 부위원장에 손희권 위원(포항)을 선출했다. 이번에 출범한 예결특위는 총 15명의 위원으로 꾸려졌으며,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활동한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교육청의 예산안과 결산, 기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의결하며,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예산의 효율적 배분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 위원장 김대일(안동), 부위원장 손희권(포항) 위원 : 김대진(안동), 김진엽(포항), 박선하(비례), 배진석(경주), 연규식(포항), 윤종호(구미), 이춘우(영천), 이충원(의성), 정근수(구미), 정영길(성주), 조용진(김천), 허복(구미), 황두영(구미) (가나다순)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대일 위원은 안동 출신 재선 위원으로, 제11대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제12대 전반기 문화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12대 제10기
[신경북뉴스] 울진군은 지난 8월 22일 2025년 UFS 연습의 일환으로 기성면 울진비행장에서 대규모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테러 위협과 APEC 국제행사 개최에 따른 안보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자 비행장 핵심시설에 대한 다양한 공격 상황을 가정하여 전개됐으며 울진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및 해룡여단 울진영양대대, 사단 화생방대대CSRT, 울진군청,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경북경찰청, 울진경찰서, 경북소방본부, 울진소방서, KT울진지점 등 100여명의 훈련 인력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주요 내용으로는 ▲거수자의 침투 시도와 레이더 폭발 ▲지상송신장치 테러 ▲항공기 피탈 시도 ▲화학물질 탐지 및 긴급복구 등으로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훈련이 이어졌다. 울진비행장은 대구공항 등 민항공사를 제외하고 경북 지역 내 유일하게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 활주로 핵심 시설을 갖춘 전략적 요충지로 해당 시설이 마비될 경우 국가 안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훈련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비행장은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시설”이라며 “
[신경북뉴스] 태웅토건(주)(대표이사 김규태)가 25일, 예천군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뜻깊은 나눔에 동참했다. 태웅토건(주)은 경북 영주에 소재한 기업으로, 재해복구 개선사업에 꾸준히 참여하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재해 예방을 위해 힘을 보태고 있다. 김규태 대표이사는 “예천의 발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공동체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태웅토건의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예천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고향사랑e음 온라인 플랫폼과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신경북뉴스] 대구 서구청은 올해 상반기 추진한‘배달 음식점 클린 주방 만들기 사업’참여업소 중 우수 음식점을 대상으로 공공 배달앱(대구로)과 연계 클린 주방을 공개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배달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환풍기 교체 및 주방 후드 덕트 청소를 지원하고, 사후 관리로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현장 방문하여 ▲냉장고 관리 방법 등 주방 위생 관리 컨설팅 ▲클린 주방 인증을 위한 현장 위생 관리 평가를 직접 실시했다. 평가 결과 조리장 위생 환경이 우수한 배달 음식점 11개소를 최종 선정됐다. 선정 업소에는 소비자들이 직접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공 배달앱(대구로)에 조리장 사진 공개와 함께 클린주방 인증 배지가 부여된다. 또한, 포충기 등 영업주가 선호하는 물품을 제공하여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비대면 조리 환경으로 인한 배달 음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 영업주들은 주방 환경 개선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지난 8월 21일 상·하수도 맨홀 내 질식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맨홀 작업 현장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 속 밀폐공간 작업으로 인한 질식재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고용노동부의 전국 상·하수도 맨홀 감독과 연계하여, ‘맨홀작업 안전지킴이’가 현장에 참여해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맨홀 작업을 수행한 용역업체 현장이며, 점검에는 의성군 상·하수도 밀폐공간 담당자, 군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맨홀작업 안전지킴이(산업위생기사) 등이 합동점검팀으로 참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맨홀 내부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지원 ▲적정 환기 여부 확인 ▲보호구 착용 지도(공기호흡기·송기마스크) ▲안전장비 보유 및 가동여부 확인 ▲안전수칙 기술지도 등이다. 의성군은 올해 초 밀폐공간작업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자체계획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으며, 산재예방팀의 순회 점검을 통해 지속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
[신경북뉴스] 제2회 대구광역시 동구 공공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22일 대구 동구청에서 개최됐다. 동구의 매력을 담은 영상 작품을 통해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미디어 콘텐츠로 그리는 동구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총 21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선정된 작품은 9월 중순부터 큰고개오거리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수준 높은 작품으로 공모전을 빛내주신 모든 참가자 및 수상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공공디자인’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신경북뉴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8.15경축 2025 양양 국제 및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 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한사이클연맹, 한국실업사이클연맹이 주관하고 강원도사이클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국제 사이클 연맹(UCI) 승인을 얻은 국제대회로,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 동안 열렸으며 전국 남녀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등 6개부 총 69팀 320명, 해외팀 15팀 29명이 참가해 화려한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상주시청 사이클팀은 첫날 단체스프린트, 단체추발 경기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독주경기 2위(김보미), 옴니엄경기 2위(김민정), 포인트 경기 2위(장수지), 제외경기 2위(장수지) 등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제효 상주시청 사이클팀 감독은 최우수 감독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청 여자 사이클팀이 우리시를 대외적으로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자랑스러우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달라”며 말했고, 시민들에게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상주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내달 12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세계 최고 석학들을 초청해 지역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2025 세계지식포럼 포항’을 개최한다. 세계지식포럼은 세계 석학들의 지식과 통찰을 공유하는 국제 지식 축제로, 매경미디어그룹(매일경제·MBN)이 주관하는 아시아 대표 지식 플랫폼이다. 2000년 출범 이후 25년간 6,000여 명의 연사와 7만여 명의 청중이 참여해 왔으며, 인류가 직면한 AI, 글로벌 경제, 기후변화 등 난제를 다루며 각국 정치·경제 리더와 학계를 연결해 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지식포럼 포항은 ‘대전환기를 항해하는 인류의 새 도전 : AI와 공존하는 포항의 미래’를 주제로 해 철강산업 도시를 넘어 AI·바이오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려는 포항의 비전을 전 세계와 공유하는 국제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기조연설은 웹 추론 표준언어(OWL)의 창시자인 이안 호록스 옥스퍼드대 컴퓨터과학부 교수가 맡아 ‘AI의 한계를 넘어설 열쇠, 그리고 그 이후’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의 미래 가능성을 제시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염재호 국가AI위원회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 범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병극)은 지난 21일 ㈜에스헬스라이프, ㈜범일정보, 대구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물1동 행정복지센터, 범물2동 행정복지센터, 범물노인복지관, 예그리나복지센터와 함께 ‘스마트 정신건강 안심 복약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을 위해 ㈜에스헬스라이프는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 10대와 2년간 유지·관리비를 포함한 8백만 원을 후원했으며, 범물종합사회복지관도 신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자 대응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는 올바른 복약을 돕고, 복약 누락이나 과잉 복약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위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기기다. 김병극 관장은 “스마트 헬스케어 약상자를 통해 지속적인 복약이 필요한 주민들의 복약률을 높이고, 위기 상황을 미리 차단할 수 있는 서비스 체계를 마련해 대상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정신건강 증진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장애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장애인주간이용시설 보양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태열) 해피푸드사업단이 주축이 되어 정성껏 조리한 보양식을 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자활참여자의 지역사회 기여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보양식 지원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체력 저하와 건강 악화를 겪기 쉬운 폭염기에 장애인의 영양 관리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설의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충족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하는 효과도 크다. 자활사업단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계죽, 찜닭정식, 삼겹살비빔밥 등 엄선된 재료로 영양가 높은 음식을 직접 조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폭염 기간 동안 총 12회에 걸쳐 보양식이 지원되며, 이를 통해 장애인 건강 증진은 물론, 저소득층 주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 경험과 자립 기반 마련, 더 나아가 지역사회 기여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보양식 지원사업은 자활사업이 지역사회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