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교권 보호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 지원 중심의 정책을 강화한다. 이번 조치는 학교 현장에서 교원들이 직접적으로 도움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존 교육활동 보호 정책 중 현장 체감도가 낮았던 부분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시교육청은 다품 긴급 법률 지원, 교권 AI 챗봇 ‘지켜주Ssam(지켜주쌤)’ 운영, 그리고 ‘다:행복한 소통·회복 프로그램’의 전 학교 확대 등 세 가지 주요 변경 사항을 중심으로 정책을 추진한다. 다품 긴급 법률 지원 시스템은 교원이 법적 분쟁에 직면했을 때 신속한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등으로 심리적 혼란을 겪는 교원에게 교육지원청과 연계해 변호사와의 즉각적인 매칭 및 긴급 상담을 제공하며, 이후 공제회와 연계한 추가 법률 지원도 가능하도록 체계를 정비했다. 교권 AI 챗봇 ‘지켜주Ssam(지켜주쌤)’은 교원이 교육활동 보호 정책과 관련된 제도, 대응 방법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챗봇은 자주 묻는 질문을 중심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교원이 궁금한 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행복한 소통·회복 프로그램’은 지난해 23
[신경북뉴스] 재외동포청이 2026년 3월 ‘이달의 재외동포’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물리학자 고 이휘소 박사를 선정했다. 이휘소 박사는 1952년 서울대학교 화학공학과에 입학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물리학 연구를 시작했다. 미국 마이애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만 24세에 펜실베니아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프리스턴 고등연구소에서 한국인 최초로 연구회원으로 활동했으며, 1973년에는 미국 페르미가속기연구소 이론물리학부장에 임명되어 세계 물리학계에서 중요한 연구를 이끌었다. 그는 입자물리학의 핵심 이론인 ‘게이지 이론’ 발전에 기여했고, ‘참 쿼크(Charm quark)’의 존재 가능성을 예측하는 연구에도 참여했다. 짧은 연구 기간 동안 1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이 중 60편은 1만 회 이상 인용될 정도로 세계 이론물리학 분야에서 영향력을 인정받았다. 연구 활동 중 불의의 사고로 42세에 생을 마감했다. 이휘소 박사는 해외에서 활동하면서도 한국 과학 발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였다. 미국 국제개발처(AID) 교육차관 사업을 통해 서울대학교 이공계 교육과 연구 장비 확충을 지원했고, 재미한국과학기술자협회(KSEA) 부회장으로 미국
[신경북뉴스] 영양군이 올해부터 주민들에게 월 20만원의 농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면서, 3월 11일 기준 인구가 1만6,003명으로 집계됐다. 군에 따르면, 2022년 12월 인구가 1만6,000명 아래로 떨어진 이후 3년 3개월 만에 다시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지난해 8월에는 인구가 1만5,100여명까지 감소했으나,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 선정일 이후 전입 인구가 늘어나 올해 1월에는 1만5,997명으로 증가했다. 영양군은 올해부터 시작된 농촌 기본소득 지급이 인구 증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특히, 청년층과 귀농·귀촌 인구를 중심으로 전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농촌 기본소득은 지난 2월 26일 처음 지급됐으며, 1인당 월 20만원이 지역사랑상품권 카드형으로 제공된다. 지급된 기본소득은 음식점, 소매점 등 지역 소상공인 업종에서 소비되며, 침체된 골목상권 회복과 지역 내 소비 순환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영양군은 2월 26일 첫 지급에서 1만3,661명에게 총 27억여원을 지급했다. 기본소득은 영양군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는 군민에게 시범사업 기간 동안 매월 말경 정기적으로 지급되며, 신규 전입자는 첫 3개월 실거주 확
[신경북뉴스] 경산시가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을 목표로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사업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활동량계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보건소의 전문 인력이 비대면 방식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민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경산시는 2월 9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으며, 모집 당일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3월 16일부터 2주간 경산시보건소에서 신청자 216명을 대상으로 체성분 측정, 혈압 및 혈액검사 등 건강검진과 상담이 진행된다. 이 검진은 서비스 참여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다. 검진 결과 이상이 없는 시민들은 최종적으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사전 검진 이후 약 6개월간 운동, 영양, 생활 습관 개선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상담과 서비스를 받게 된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어 시민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조성한 '교촌1991 문화거리'가 관광객 증가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관광의 새로운 성공 사례로 부각되고 있다. 구미 송정동 일대에 마련된 이 문화거리는 교촌치킨 1호점의 역사와 도시 문화, 미식 체험 요소를 결합한 관광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메뉴와 브랜드의 이야기를 담은 공간 콘텐츠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거리 조성 이후 교촌치킨 1호점의 매출은 40% 이상, 방문객 수는 10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시는 교촌치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브랜드 자산을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며 상생 모델을 구축해왔다. 올해 교촌치킨은 창립 35주년을 맞이했다. 1991년 구미 송정동에서 시작된 교촌치킨이 전국적인 외식 브랜드로 성장한 과정은 지역과 기업이 함께 발전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미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K-치킨벨트' 사업에도 참여한다. 이 사업은 전국 4개 지역을 선정해 1억~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역 식재료와 미식 콘텐츠를 결합한 관광 상
[신경북뉴스] 바르게살기운동 영주시협의회 여성회가 지난 13일 봉현면 농공단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여성회원 45명은 농공단지 주변과 도로변, 공터 등에서 생활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국토대청결운동과 환경정화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 회원들은 쓰레기 수거뿐 아니라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펼쳤다. 박경순 여성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 환경을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2026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산정한 25만 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검증을 마치고,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열람과 의견 제출 절차를 진행한다고 알렸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김천시 누리집이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등 온라인을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을 경우, 같은 기간 동안 시 누리집, 열린민원과 부동산관리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서식을 활용해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접수된 토지는 개별 특성에 대한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김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가 서면으로 통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므로 기간 내 반드시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가 대구시가 주관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 구·군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1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대구시는 매년 9개 구·군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달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생활 현장에 밀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민 제안 사업을 예산에 반영하는 과정에서 달서구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업을 주민 의견을 통해 찾아내고, 이를 실제 예산에 적극 반영한 사례로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온·오프라인 주민투표에 참여한 구민 수가 예년보다 늘어나, 제도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구는 주민 제안을 체계적으로 심사해 총 143건, 21억 1,400만 원(시비 9억 2,800만 원, 구비 11억 8,600만 원) 규모의 사업을 2026년 예산에 포함시켰다. 또한 계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예산학교를 운영해 청년층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참여 기반을 넓힌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우리 동네를 직접 바꾸고자
[신경북뉴스] 대구 남구가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패션쇼와 플리마켓 행사를 연다. 행사는 3월 28일 앞산빨래터공원 특설 무대, 앞산해넘이전망대, 하늘다리 등에서 진행된다. 전문 모델과 시민들이 함께 무대에 오르며, 우리 전통 한복과 하이패션 의상을 선보인다. 대구가톨릭대, 대구공업대학교, 주식회사 아나피치 학원의 시니어 모델과정, 사단법인 대구경북모델협회 등 4개 단체에서 약 100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 24개 업체가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플리마켓에서는 양말, 잠옷, 헤어액세서리, 수제캔들, 디퓨저, 가죽 소품, 여성복, 풍선, 반려견 의류 및 장난감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된다. 패션쇼와 이벤트는 행사 당일 앞산 마을방송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이후 편집된 영상은 앞산빨래터공원 일대 관광자원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에 개최되는 패션쇼처럼 지역의 주민들이 평소에 잘 접하지 못했던 문화행사를 지역 상권과 같이 협업 개최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앞산겨울정원에 시민들께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3월 13일 시청 동인청사에서 김정기 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하는 현안 점검보고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 1월부터 시장 권한대행이 유치단장을 맡아 운영 중인 유치추진단의 거버넌스 체계와 그간의 추진 현황이 검토됐다. 또한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략 강화와 공모 대응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구시는 2014년부터 대구시치과의사회와 협력해 유치 타당성 연구, 홍보, 전문가 포럼, 중앙부처 및 정치권 설득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지난해 10월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연구원 설립 공모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대구의 유치 활동은 중요한 전기를 맞았다. 대구는 비수도권에서 가장 큰 치과산업 거점으로, 관련 기업 42개가 위치해 전국 3위 규모를 보인다. 생산액과 부가가치액은 각각 전국 2위다. 국내 10대 치과 기업 중 메가젠, 덴티스 등 2곳이 대구에 있어 산업 기반이 견고하다. 또한 대구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는 한국뇌연구원,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11개 국책기관이 집적해 연구지원 인프라가 강점으로 꼽힌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