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북부동(동장 김현주)은 27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북부동학습관 및 이동학습관 강사, 북부동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북부동학습관 강사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2025년 하반기 북부동 학습관 및 이동학습관 강좌 운영에 대해 수강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강사 및 주민자치위원회와 북부동이 함께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기 위한 시간을 가지고자 개최했으며, △강사 간 교육 경험 공유 △애로사항 해결 방안 강구 △학습 동기 제고 방안 연구 △하반기 학습관 수료발표회 개최 추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김영진 북부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분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서는 수준 높은 강의와 친절하고 활기찬 수업 분위기가 중요하다”며, "내실있는 강의 준비와 친절한 강습으로 수강생들이 즐기며 학습하는 동기를 부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고, 김현주 북부동장은 "강사 및 주민자치위원회 뿐만 아니라 수강생과도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많은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며 "배움의 기쁨이 넘치는 북부동 학습관이 되기를 기대한
[신경북뉴스] (재)경산시장학회(이사장 조현일)는 28일 ㈜부력에너지(대표이사 예성해)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예성해 대표이사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며, “아무런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져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나눔으로 이어가는 교육 사랑, 장학금 전달을 통해 누구나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노력하겠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90년에 설립된 ㈜부력에너지는 LED 등기구 및 태양광발전 장치와 같이 신·재생 에너지 사업을 진행하며, 대구조달청 혁신시제품 지정과 중소기업청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경북 지역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기업이다. 더불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등 지역 발전을 위해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
[신경북뉴스] 한국원자력연구원(양성자과학연구단/핵물리응용연구부)은 한국원자력학회 및 일본원자력학회와 공동으로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일본 아오모리현 핵연료기술센터(Aomori Gen-nen Technology Center)에서 ‘제12회 한·일 공동 가속기 여름학교(The 12th Korea-Japan Joint Summer School)’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일 공동 가속기 여름학교는 양국의 대학생·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자를 대상으로 가속기와 빔과학, 핵자료, 방사선공학 등 원자력 분야의 전문지식과 연구개발 현황을 체험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2004년 처음 열린 이후 日도쿄대학(2005), 한국원자력연구원 대전본원(2006), 日큐슈대학(2008), 성균관대학교(2010), 日교토대학(2012), 동국대학교(2014), 日이바라키양자빔연구센터(2015), KAIST(2017), 日오사카대학(2019), 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경주)(2022)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여름학교에는 대학생·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원 총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양국의 가속기 및 원자력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신경북뉴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8월 27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한울다누림컬쳐데이 발라드 콘서트 '그 시절, 우리의 일기장'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흥겨움과 서정성을 겸비한 무대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으며 린, 노을 및 이서진 등이 출연해 대표곡을 선보이며 여름밤의 낭만을 더했다. 현장에서는 즉석 폴라로이드 촬영과 대표곡 떼창(Sing-along)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여형 문화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노래와 추억이 어우러진 무대에 큰 박수를 보냈다.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한 주민은 “사전 예약 경쟁이 치열했는데 당첨돼 정말 기뻤다. 학창 시절 즐겨 듣던 노래들을 라이브로 들으니 감회가 새로웠다. 한울원자력본부가 매번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울진에서 이런 무대를 접할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안정적인 전력 생산을 바탕으로 울진군의 백년대계를 함께하는 데 주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28일 도청 K창에서 2025년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학위 과정 외국인 장학생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정주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장, 대학원생 13명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 격려와 경상북도 새마을 세계화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5년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석사과정에 참여한 외국인 장학생은 가나, 말라위, 미얀마, 스리랑카 등 아프리카와 아시아 9개국 출신으로 주로 23~42세 사이의 청년이다. 이들은 공무원, NGO 활동가, 교육기관 종사자 등 자국 발전의 핵심 인재로, 올해 3월부터 대학원 석사학위 과정을 시작해 내년 8월에 학위를 받는다. 말라위 출신 장학생 눙구 놈사 페이스(23세, 여)는 “경상북도의 새마을 석사학위 지원으로 대한민국 발전의 핵심인 새마을운동을 주제로 공부할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졸업 후 말라위로 돌아가 공무원으로서 새마을운동을 바탕으로 자국 발전은 물론, 양국 간 교류와 경상북도의 해외 협력 확대를 위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이정주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8일 포항치매안심센터 한마음홀에서 정신건강 회복 뮤지컬 프로그램 ‘필하모니’ 발표회를 열고, 3개월간 갈고닦은 참여자들의 성과를 시민 앞에 공개했다. ‘필하모니’는 정신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 사회성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된 창의 예술 기반 재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포항시립합창단 강다현 선임단원의 지도로 노래와 안무를 배우며 치유와 성장의 시간을 쌓아왔다. 이번 발표회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직접 선보이는 자리로, 참여자들이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목소리를 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가족과 지인들도 함께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나누며 감동을 더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뮤지컬은 단순한 문화 활동이 아니라,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강력한 회복의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 회복은 약물치료를 넘어, 지역사회 안에서 소속감과 자존감을 되찾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정신건강 복지
[신경북뉴스] 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지역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노년기 마음건강 프로그램 ‘마음건강백세’를 운영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포항시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지난해 기준 22.62%로 전국 평균(19.2%)을 상회하며 매년 1%씩 증가하는 추세다. 빠른 고령화 속에 노년기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17년부터 ‘마음건강백세’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불안·자살 행동 등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고위험군은 사례관리와 의료기관 연계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환여동과 장성동 경로당을 중심으로 매주 1회,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됐다. ‘노인으로 살아가는 삶에 대한 회상과 수용을 통한 긍정적 자아상 확립’을 주제로, 참여 어르신들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어르신은 “젊은 시절 이야기를 나누며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난 5월 이후 수족구병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영유아 가정과 보육·교육시설에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33주차(8월 10일~16일 기준) 수족구병 발생률은 외래환자 1,000명당 26.7명으로 21주차(5월 말 1.5명) 이후 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0~6세 연령대는 1,000명당 36.4명으로 7~18세(7.1명)에 비해 훨씬 높은 발생률을 기록했다.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이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 진물 등)과의 접촉 또는 오염된 장난감·집기를 통해 쉽게 전파된다. 손·발·입안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설사·구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7~10일 내 자연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뇌염·마비 증상 등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6개월 미만 영아, 수분 섭취가 어려운 경우, 2일 이상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신경북뉴스]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직원 전문성 강화에 나섰다. 보건소는 27일 별관 영일만홀에서 보건소·지소·진료소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포항세명기독병원 한동선 이사장을 초청해 ‘심뇌혈관질환의 이해 및 관리방법’을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뇌졸중·심근경색 실제 사례와 조기증상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위험 요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관리법 등을 다루며, 직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 전략을 제시했다. 심뇌혈관질환은 방치할 경우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 예방과 관리가 필수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여, 주민들에게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실무 역량이 강화돼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 교육을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가을 신학기에 대비해 내달 5일까지 지역 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식중독 예방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포항시 식품산업과와 포항교육지원청 합동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과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준수 여부 ▲식재료 출입 시 운송 차량 온도 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18℃ 이하, 144시간) ▲소비기한 준수여부 ▲개인위생 관리 준수 여부 ▲과일・야채 세척 시 위생용품 사용 여부 ▲집단급식소 급식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학교 급식소와 음식점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 요령, 살모넬라 식중독 주의 요령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홍보 활동을 진행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다빈도 제공 완제품, 조리식품 등의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위법 사항이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 영업정지 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