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12월 10일 대구교육대학교에서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학교 프로그램(PYP) 연구회 성과 나눔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IB PYP 연구회가 1년간 추진해 온 교수·학습 혁신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 확산과 학교 현장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IB PYP 연구회원과 관내 초등학교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연구회별 성과 발표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팀별 발표에서는 IB PYP 연구회 총 11개 팀이 참여하여 개념 기반 탐구 교수법을 실제 수업에 적용한 사례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수·학습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주요 내용은 ▲교사 협업을 통한 전문성 신장 방안, ▲학습 접근 방법(ATL) 지도 전략 개발 및 적용 사례,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5~6학년군 PYP 탐구 프로그램 맵핑 및 연계 자료 개발 사례 등이다. 특히, 연구회원들은 단위 학교에서 직접 실천한 개념 기반 탐구 수업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정
[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지난 9일 지역 내 보드게임카페 등 청소년 신·변종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 및 계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보드게임카페가 청소년 유해업소로 사회적 이슈가 되는 상황에서,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시 교육청소년과, 포항북부경찰서, 포항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점검 대상은 청소년 접근성이 높은 보드게임카페 등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 해당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해당 업소 표시의무 준수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 실태 확인 등이다. 점검반은 청소년보호법 위반 소지가 있는 사항을 안내하고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업주들에게 적극적으로 계도했다. 김미화 교육청소년과장은 “신·변종 유해업소 증가로 청소년의 유해환경 노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단속과 지도 점검을 더욱 강화해 청소년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재학생 2명이 ‘영호남 상생 장학사업’의 장학생으로 최종 선발되어, 10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리는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로봇캠퍼스 교수진의 지도 아래 다양한 교내외 프로젝트와 경진대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키워왔다. 특히 기술적 성취에 머무르지 않고, 배운 지식을 활용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노력해 온 점이 이번 장학생 선발의 핵심 요인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성과는 로봇캠퍼스가 지향하는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과 올바른 인성을 겸비한 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 목표가 실현된 사례라 할 수 있다. 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수님들의 적극적인 멘토링과 대학의 첨단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기술 역량을 키우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결과를 만들어내 기쁘다"고 전했다. 로봇캠퍼스는 오는 29일부터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을 시작한다. 로봇 개발, 제어, 자동화 시스템 등 미래 유망 기술 분야에 관심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학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복지사업평가’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지역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복지대상자 사후관리와 개인정보 관리 등 2개 분야, 6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수성구는 복지대상자의 변동사항을 신속·정확하게 반영하고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강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2023년 최우수상, 2024년 대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영남권 최초로 3년 연속 해당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보장급여의 적정 지급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부정수급이 없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아울러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는 12월 10일 필리핀 이주노동부(DMW) 및 힝오옥시 관계자들이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와 근로환경을 확인하기 위하여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상주시와 필리핀 이주노동부, 힝오옥시 간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실무진 회의 후 근로자들의 농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작업조건, 숙소 환경 등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청취했다. 에드윈 크리스토발 이주노동부 국장은 “상주시의 필리핀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전교육을 강화하여 우수한 근로자를 송출하겠다”고 말했다. 오상철 부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권리를 보호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필리핀과의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계절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심사에서 3회 연속 재인증을 받으며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공간과 서비스 품질을 종합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인증 기간은 3년이며, 경주시는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2022년, 2025년까지 연속으로 선정돼 2028년까지 인증 효력이 유지된다. 경주시는 도란도란 쉼터 설치, 사회적 약자 우선 배려 창구 운영, 분야별 공간 재배치 등 쾌적하고 친화적인 민원 환경 조성을 지속해 왔다. 또한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직원 친절 응대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 서비스 수준을 꾸준히 높여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재인증은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주적십자병원은 2025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5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지방의료원 및 적십자병원 등 총 41개 기관 중 15곳만이 받은 성과로, 영주적십자병원이 지역사회 공공의료의 중심 병원으로서의 신뢰와 책임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영주적십자병원이 이번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것은, 평가 항목인 ▲양질의 의료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합리적 운영 ▲책임 운영 등 4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덕분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41개 지역거점공공병원이 대상이 됐으며, 평균 점수는 77.9점으로 지난해 대비 4.3점 올랐다. A등급(80점 이상)을 받은 기관은 지방의료원 14곳과 적십자병원 1곳이며, 영주적십자병원이 유일한 적십자병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결과는 단순한 ‘등급 획득’ 이상의 의미가 있다. 지역 공공병원이 직면한 경영의 어려움과 재정 압박 속에서도, 안정적인 운영과 높은 의료서비스 질, 지역주민을 위한 공공의료 서비스 제공이라는 공적 책임을 동시에 지켜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영주적십자병원
[신경북뉴스] 봉화군보건소는 12월 8일부터 11일까지 관내 경로당 5개소에서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안전 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DUR), 올바른 의약품 복용 및 보관 방법, 폐의약품 분리배출 방법과 건강상식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했다. 의약품 오·남용 취약계층의 약물 복용 관리 및 올바른 의약품 사용 인식 확산을 위하여 실시한 교육으로 봉화군 약사회 소속 약사가 진행했으며,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바른 의약품 사용으로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약품 안전 사용 문화 정착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와 안동시, (재)한국미래농업연구원은 지난 4일 경상북도인재개발원에서 ‘경북 스마트농업 발전 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14개 시군 스마트농업 담당 공무원과 관련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농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시설원예와 노지 분야를 포함한 스마트농업 확산 전략, 지자체 협력 모델,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임대형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 청년 유입 확대, 임대 종료 후 창업 연계를 위한 지자체 지원 필요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후속 추진 등을 공유하며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스마트농업 정책 동향과 함께 데이터 기반 현장 솔루션 구축의 필요성이 제시됐으며, 경북도가 보유한 혁신밸리와 연구원 등 핵심 인프라를 활용할 경우 높은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아울러 각 지자체가 스마트농업 투자 확대 흐름에 맞춰 미래 대비 전략을 재정비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경북 전역의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자체․연구기관․기업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9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K-2 민군복합커뮤니티 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경북도, 의성군, 공군본부, 경북연구원 등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K-2 민군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에 따른 사업 타당성에 대해 논의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K-2 군공항 이전 공동합의문에서 약속한 민·군 상생의 정신을 구체화하는 대표 시설로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 사업 발굴을 위해 계획됐다. K-2 군공항 이전과 공항신도시 조성에 따라 약 6,000명의 군인과 군인 가족의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민·군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 마련을 위해 시설의 사업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국내 복합커뮤니티센터 유사사례를 분석하고, 이용자 특성을 반영한 필요시설 및 배치 계획이 제시됐다. 우선 군복지시설의 영외화에 따른 활용 방안, 접근성 확보방안 및 연계 가능성, 입지 선정 시 주민 갈등에 대한 사항 등을 고려해 최적의 입지 후보지를 추천했다. 아울러 현재 K-2 군부대에 주둔한 군 장병과 군인 가족, 의성군 주민 및 관계 기관 종사자 등의 설문을 통해 체육시설, 커뮤니티 라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