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덕군이 영해읍성과 영해장터거리 일대를 전국 최초로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2024년 시행된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전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추진된다. 해당 법률에 따라 등록 문화유산이 밀집된 지역을 문화유산 지구로 지정하면, 국가 차원의 보존과 활용, 재정 지원이 이뤄진다. 영해읍성과 장터거리 일원이 근현대 문화유산 지구로 선정될 경우, 최대 8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예산은 국비 50%, 도비 25%, 군비 25%로 구성된다. 영덕군은 서문지와 읍성 일부 복원, 건축물 보존 등급에 따른 지원과 매입 등 실질적인 보존 및 활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장과 거리 경관 등 기반 시설 조성과 함께 해설사 운영, 주민 교육 등 프로그램 지원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기존 재생 사업에서 나타난 시설 방치 문제를 극복하고, 사업의 지속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영덕군은 올해 시범 지구 지정을 위한 용역비 10억 원을 미리 확보했으며, 3월부터 용역을 시작해 지정 타당성 분석, 현장 조사, 주민 의견 수렴,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대응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9월에는 지정 예고와
[신경북뉴스] 대구 북구보건소가 3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자와 노숙인을 대상으로 이동형 차량을 활용한 결핵 검진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북구시니어클럽을 비롯해 주간보호센터, 경로당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진은 무료 흉부 X선 촬영으로 이뤄지며, 촬영된 영상은 현장에서 원격 판독을 통해 즉시 확인된다.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추가로 객담 검사 등 정밀 검사가 곧바로 이어진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 등으로 공기 중에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발열 등이 주요 증상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해진 고령층은 결핵에 걸릴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등록 후 완치까지 약물 치료와 복약 상담 등 집중적인 관리가 제공된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결핵 발병 위험이 큰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받길 바란다"며 "예방 중심의 결핵 관리와 조기 발견 체계를 강화해 주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 수성구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매달 가정식 반찬을 제공하는 '청년밥심'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시작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만 18세가 되어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가 끝난 후 독립을 준비하는 청년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이들에게 정기적으로 반찬을 지원해 식생활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며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성구는 대구수성지역자활센터와 협약을 맺고, 반찬의 조리부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을 센터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받는다. 수성구는 대상자 선정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자립의 첫걸음을 내딛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식생활 지원을 넘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수성구만의 차별화된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프로그램 운영 과정에서 만족도 조사와 평가를 실시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가 새마을운동조직 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 개정안을 상정했다. 안경숙 의원은 제237회 임시회에서 '상주시 새마을운동조직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시장 또는 읍·면·동장이 시정업무와 관련해 회의를 소집할 경우, 새마을지도자에게 회의 참석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조례안에는 새마을운동조직의 정의를 정비하고,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추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또한 회의 수당 지급에 관한 조항도 신설됐다. 안경숙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분들이 정당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새마을운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에서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조례 개정안이 발의됐다. 진태종 의원은 제237회 임시회에서 '상주시 인구증가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로 제출했다. 이 조례안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혼부부가 주택을 구입할 때 발생하는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부부 모두 1년 이상 상주시에 거주하고, 혼인신고 후 7년이 지나지 않은 부부다. 이들에게는 대출 잔액의 3% 이내에서 연간 최대 200만 원의 이자를 3년 동안 현금으로 지급한다. 진태종 의원은 "앞으로도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중동 지역의 정세 불안과 호르무즈 해협 일대의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해양경찰청이 우리 선박의 안전을 위한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과의 정보 공유 현황과 호르무즈 해협 인접국과의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해양경찰청은 해양수산부와 협력해 우리 선박의 운항 정보를 하루 4차례 공유하고,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며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비상상황에 대비해 EPIRB 위성 조난신호가 접수될 경우 즉각 확인과 전파가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해양수산부와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공조 체계도 가동 중이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등 인접 국가 구조당국(RCC)과의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국제 협력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장인식 해양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관계부처 및 국제 협력망과의 공조를 통해 우리 국민과 선박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영양군은 3월 4일 농업기술센터 전정에서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양산 콩으로 만든 메주를 사용해 직접 담근 된장과 간장이 준비됐다.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숙성시킨 장류를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농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활용한 돌봄 실천에 중점을 뒀다. 고령화로 인해 전통 장 담그기가 점차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세심하게 챙기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 회원들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장을 전달하며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소통도 이어갔다. 2007년부터 시작된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의 '사랑의 장 나눔'은 매년 수백 가구에 건강한 먹거리와 따뜻한 관심을 전해오고 있다. 이 활동은 전통 식문화의 계승과 여성 농업인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지역 돌봄으로 연결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자 한국생활개선영양군연합회장은 "장이 익어가는 시간만큼 마음도 함께 담아왔다"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일상에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완 농
[신경북뉴스] 왕피천공원 빙상장이 2025-2026시즌 73일간의 운영을 마치며 1만5,000명 이상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이번 시즌 빙상장 이용객은 총 1만5,505명으로, 2009년 개장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1만5,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년도 1만343명과 비교해 약 50% 증가한 수치다. 이용객 증가세를 세부적으로 보면, 지역주민 이용은 26% 늘었고 관광객 이용은 103% 증가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울진군은 1만5,000번째 이용객을 맞아 현장에서 기념품을 증정하고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운의 주인공은 경기도 수원에서 방문한 가족이었다. 이용객 증가의 배경에는 SNS를 활용한 홍보 전략, 빙질 개선, 초보자 체험 프로그램 도입, 편의시설 확충, 공원 패키지 환급사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빙상장뿐 아니라 공원 전체 방문객도 증가했다. 왕피천공원은 2024년 27만8,332명에서 2025년 32만4,807명으로 약 17% 늘어나 지역 대표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왕피천공원 리노베이션 사업, 사계절 오션리조트, 지방정원, 유기농복합단지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관광 시너지 효과가 극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가 10일간 진행된 제237회 임시회를 4일 제6차 본회의에서 모든 안건을 처리하며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 23일 개회해 37개 부서장으로부터 2026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시의원들은 주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의 타당성과 효율성 확보를 강조했다. 조례안과 일반안건 12건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 중 11건은 원안대로 가결되고 1건은 심사가 보류됐다. 또한 4건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대안이 제시됐다. 안경숙 의장은 2026년 상주시 주요 업무 보고가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지적사항과 발전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집행기관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한 후 시정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에서 경북미래교육지구 추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5년 사업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 11명이 참석해 2025년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2026년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고령군과 성주군이 올해 새롭게 지정됨에 따라 전문가 보강과 권역별 대표 위촉 등 위원 구성을 재정비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운영 결과와 우수사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성과와 과제, 지역 협력 체계 운영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2026학년도 운영 계획, 예산 운용 방향, 지역 협력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경북미래교육지구 사업은 2020년 5개 지구로 시작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교육공동체 모델을 구축해 왔다. 올해 고령군과 성주군이 추가되면서 총 14개 지구가 운영된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마을 자원을 활용한 체험 및 진로 교육, 지역 연계 교육과정, 마을학교 활성화, 학생 참여 중심 프로젝트 수업, 지역 특색 프로그램 개발 등이 주요 추진 내용이다. 한 추진위원은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 확대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