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가 지역 특색이 담긴 국수 문화를 전국에 알리기 위한 '포항 국수로드 10'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포항만의 해풍에 말린 소면과 바다 향이 느껴지는 육수 등 독특한 국수 요리를 체계적으로 브랜드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목적이 있다. 선정된 국수 맛집들은 하반기에 열릴 '포항 국수축제'와 연계되어 다양한 미식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포항시에서 영업 중이며 국수를 대표 메뉴로 내세우는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네이버 폼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숨은 맛집을 추천할 수 있도록 참여 방식을 마련했다. 업소 신청이나 맛집 추천을 원하는 시민은 18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는 2단계로 나뉜다. 1차에서는 서류심사와 시민 참여 평가를 통해 업소의 운영 안정성과 맛, 친절도 등을 확인한다. 이어 2차에서는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예고 없이 현장을 방문해 맛의 완성도와 지역 식재료 활용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최종 선정된 10곳의 국수 맛집에는 지정 현판 수여, SNS 홍보 지원, 국수축제 입점 가산점,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
[신경북뉴스] 군위군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사용 폐부직포와 보온덮개를 무료로 집중 수거한다. 군위군은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농촌 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 3일부터 4월 7일까지 폐부직포와 보온덮개를 무상으로 수거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폐부직포와 보온덮개는 부피가 크고 처리 비용이 높아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는 사례가 많아 환경 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군위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수거를 추진한다. 수거 대상은 영농 과정에서 발생한 폐부직포와 보온덮개로, 폐비닐이나 생활 쓰레기와 섞이지 않아야 한다. 농민들은 흙, 돌, 작물 잔재물 등 이물질을 제거한 후 폐기물을 둥글게 말아 단단히 묶거나 톤백에 담아 마을별 지정된 공터에 배출해야 한다. 5톤 트럭이 진입할 수 있는 장소여야 하며, 이물질이 섞이거나 제대로 묶이지 않은 경우 현장 수거가 거부될 수 있다. 또한, 수거 기간 중에는 농가가 직접 군위군 환경관리센터로 반입할 경우에도 무상 처리가 가능하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 수거가 농가의 골칫거리였던 영농폐기물을 안전하고 적법하게 처리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불법 소각을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외국인근로자가 거주하는 기숙사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당 최대 2,500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번 지원은 산업 현장의 안정성 제고와 장기 근속 유도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구미시는 '2026년 구미시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며, 3월 3일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근로자 고용비율이 20% 이상이고 기숙사를 운영하는 구미시 내 중소기업이다. 총 6개 내외의 기업이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비는 한 곳당 5,000만원 규모로, 이 중 절반인 2,500만원까지 시에서 보조하며 나머지는 기업이 부담한다.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근로자의 생활 전반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 분야에는 건축 구조 개선, 위생 및 주거환경 개선, 안전·보안 시설 보강, 복지 및 생활 편의시설 확충 등이 포함된다. 기업별로 기숙사 상황에 맞춰 여러 항목을 중복 신청할 수 있다. 노후 기숙사의 단열·환기 개선, 주방·세탁시설 보강, CCTV 및 화재감지기 설치 등 실질적인 개선 사업이 우선적으로 검토된다. 지난해 시범사업에서는 6개 기업이 지원을 받아 공간 재배치, 위생환경 정비, 안전시설 확충 등이 이루어
[신경북뉴스] 안동시 아동참여위원회는 2월 27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제1기 2026년 제2회차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로 구성된 아동위원 30명 중 26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안동시청과 안동시의회를 방문해 지방자치의 구조와 역할에 대해 직접 체험했다. 시청 시장실과 시의회 견학을 통해 시정 운영과 지방의회의 기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민원새마을과와 재난안전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하며 행정서비스 제공 과정과 재난 대응체계를 현장에서 확인했다. 견학을 마친 뒤에는 조별로 방문 부서의 주요 역할을 정리하고, 각자의 소감을 발표하는 활동이 이어졌다. 한 아동위원은 "책이나 수업으로만 배웠던 시청의 일이 실제로 어떻게 이뤄지는지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신기했다"며, "특히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하루 종일 재난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대응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이유를 알게 된 것 같다. 앞으로 안동시를 더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저도 제 의견을 꼭 말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위원들이 지방자치와 행정의 역할을 이해하고, 앞
[신경북뉴스] 구미시가 3월 1일 낙동강체육공원에서 개최한 ‘2026 구미 박정희 마라톤대회’에 약 3만 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매일신문과 구미시육상연맹이 공동주관했으며, 구미시가 후원했다. 대회는 풀코스(42.195㎞)를 비롯해 하프, 10㎞, 5㎞ 등 네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올해 처음 도입된 풀코스는 대회의 상징성과 경쟁력을 높였으며, 모든 종목에서 고른 참여가 이루어졌다. 참가자 구성은 구미지역이 45%, 관외가 55%로 집계됐다. 경북, 대구,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러너들이 모였고, 제주도에서도 16명이 참가해 전국 규모의 대회임을 보여줬다. 코트디부아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등 외국인 선수와 함께 중국 자매·우호도시(창사, 선양, 웨이난, 광안, 이우시)에서도 참가자가 방문해 국제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웨이난시에서 초청된 양하오상 선수는 하프코스 남자부 1위를 차지했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청소년·체육·시민교육부 장관 Doneng-Wanzoumon(도넹-완주몽)도 현장을 찾아 국제 스포츠 교류 행사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대회 코스는 낙동강체육공원을 출발해 도심 주요 간선도로를 순환하는 형태로 운영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취약계층 지원과 노인복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월 25일, 구미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고 2025년 고향사랑기금 결산과 2026년 별별 고향사랑 사업 선정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기금 운용 결과를 점검하고, 다음 해 사업 추진 방향을 확정했다. 지난해 고향사랑기금 누적 모금액은 6억8천6백만원에 달했다. 구미시는 이 중 2억7천2백만원을 투입해 장애인 긴급돌보미 지원, 구미영 에너지 프로젝트, 난임극복 마음건강 지원 등 5개 사업을 진행했다. 장애인, 청년, 난임부부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기부자가 고향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별별 고향사랑’ 사업도 함께 추진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 이용시설 환경 개선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 노인복지 기반을 강화했다. 2026년에는 미등록 경로당 환경개선, 경로당 혈압측정기 배부 등 기존 사업을 이어가고, 마을회관 냉난방기 지원을 추가해 총 6천9백만원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출향인 등 기부자가 고향과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노인복지사업 발굴 방안도 논의됐다.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시민안전보험의 보장금액을 상향 조정해 3월 1일부터 적용을 시작했다. 재난이나 사고로 인해 생명이나 신체에 피해를 입은 시민은 최대 2,7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번 조정으로 농기계사고 상해후유장해 보장금액은 2,000만원에서 2,700만원으로, 사회재난사망 보장금액은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각각 인상됐다. 또한 개물림사고 보장 항목은 기존의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에서 ‘개물림·개부딪힘사고 진단비’로 변경되어, 응급실 방문 여부와 관계없이 진단만으로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다. 이는 반려동물 관련 사고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구미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과 등록 외국인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시민안전보험에 포함된다. 대부분의 항목은 사고가 전국 어디에서 발생하더라도 보장되며, 개인보험과 중복 수령도 허용된다. 지난해에는 총 199건, 3억7,90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이 중 화상수술비가 151건, 2억2,5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가 19건, 380만원, 야생동물 피해 치료비가 18건, 890만8천원으로 집계됐다.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사
[신경북뉴스] 영양군이 청기면 망미공원에서 제107주년 3·1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3·1운동의 의미를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영양군수, 영양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광복회 영양·청송연합지회장, 보훈단체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3·1운동 당시 독립을 외쳤던 선열들의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독립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3·1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영양군은 3·1운동의 정신을 행정의 이정표로 삼아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주성 광복회 영양·청송연합지회장은 독립선언서 낭독을 통해 민족 자주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영양군의회 의장의 선창으로 만세삼창이 이어지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기념식이 열린 망미공원은 영양의 독립운동 역사를 상징하는 장소로,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하며 선열들을 추모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겼다.
[신경북뉴스] 영천시장학회가 주관한 고등학생 해외어학연수에 참여한 13명이 3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모두 귀국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월 6일부터 26일까지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진행됐다. 영천시장학회는 지역 청소년들이 국제적 환경에서 도전정신과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장학사업의 하나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고등학교의 정규 수업에 참여하며 영어로 토론, 프로젝트, 발표 중심의 수업을 경험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실제 영어 사용 환경을 체험하고, 국제학생 관리 시스템과 담당 교사의 지원 아래 학교생활에 적응했다. 현지 학교에서는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통해 연수생과 현지 학생이 서로 돕고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방과 후에는 영어 보충수업이 제공돼 말하기와 발표 능력을 집중적으로 키웠으며, 한국의 문화와 학교생활을 주제로 영어 발표를 하며 우리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홈스테이 가정에서 현지 가족과 함께 생활하며 실생활 영어를 익히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체육·야외 활동에도 참여했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은 영천시 장학기금 기부자들의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쉽게 얻을 수 없는 잊지 못할 경험 속에서 더
[신경북뉴스] 영주시는 3월 1일 영주시민회관에서 3·1절 107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열어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했으며,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 회원, 시의원, 학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영주선비관악합주봉사단의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는 김경석(제일고 2학년)과 김지수(영주여고 2학년)가 독립선언서를 낭독했다. 이어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고, 안동MBC영주어린이합창단, 류필기 스토리텔러의 해금·대금 연주 및 독창, 영주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행사 마지막에는 이용택 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선창으로 3·1절 노래를 부르고, 참석자 모두가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민국 만세"를 외쳤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선열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나은 내일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