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영양군은 국회정부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며 2026년도 역대최대규모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확보된 예산은 국비 1,121억 원, 도비 408억 원규모로 총 1,529억 원 규모로 2025년 1,413억 원 대비 116억 원이 증가한 수치다. 영양군은 상하반기에 걸쳐 국도비 확보보고회를 개최하고 임종득 국회의원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정부부처와 국도비확보를 위한 협의를 지속했다.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된 주요사업으로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162억, ▲동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 49억, ▲지방소멸기금 120억, ▲영양ㆍ입암통합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46억, ▲군립공원묘원조성사업(장사시설 및 봉안당) 34억, ▲방전(병옥)마을하수도설치공사 29억원, ▲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송하지구 외 4개소) 45억원,▲풍수해 생활권종합정비(대천지구) 10억원, ▲선바위 분재수목원 조성 및 수석전시관 리모델링 30억원 등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2년간 754억 원의 재정을 투입하여 인구감소와 소비위축이라는 오래된 문제를 해결할 예정이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전국 최고등급(우
[신경북뉴스] 대구 군위군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대장 신향숙)는 지난 주 각 가정에서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를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 8가구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여성자원봉사대 회원들은 가정에서 준비한 김치를 가져와 함께 나눔을 진행했으며,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이웃의 안부도 살폈다. 신향숙 여성자원봉사대장은 “회원들의 마음과 손길이 모여 더 따뜻한 나눔이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원 효령면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직접 김장을 담가 나눔에 동참해주신 여성자원봉사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효령면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올해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당 축제', '2025 군위 바베큐 축제' 등 지역 주요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때마다 안내 및 음료 지원, 매월 반찬 지원 등 지역사회 돌봄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자원봉사
[신경북뉴스] 영천시는 이번 달 31일까지 ‘2026년 과수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받는 사업은 과수 경쟁력제고 지원사업과 과수육성 지원사업으로 총사업비 27억 9,900만원이 투입된다. 먼저 과수 경쟁력제고 지원사업은 사업비 17억 6,300만원을 투입해 ▲지주, 관수관비, 포도광폭비가림 등 과수 재배시설(3억원) ▲과수 관정시설(4억원) ▲과수전용 전동가위(2,200만원) ▲10㎡ 저온저장고(6억원) ▲비파괴당도측정기(2,100만원) 등을 지원한다. 과수육성 지원사업은 사업비 10억 3,600만원을 투입해 ▲야생동물기피제(800만원) ▲영천포도 홍보 포장재(1억 2,000만원) ▲과실 장기저장제(1억 6,000만원) ▲과수 친환경 해충방제(1,800만원) ▲유황패드(5억 4,000만원) ▲과수 반사필름(1억 6,000만원) 등을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번 달 31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과로 문의하
[신경북뉴스] 문경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정 발전 아이디어 발굴 보고회’를 열어, 17건의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직원들이 제안한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시정 전략에 반영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전 직원이 함께 시정 발전을 고민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 느끼는 경험과 의견을 시정 운영에 자연스럽게 연결해 보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된 만큼, 단순한 아이디어 평가를 넘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큰 의미를 두었다. 올해 접수된 아이디어는 ▲스포츠·체육 10건 ▲문화·관광 42건 ▲농업·농촌 13건 ▲교육·복지 9건 ▲시민 편의 18건 ▲기타사업 42건 등 총 134건으로, 이 가운데 사전심사를 통해 선정된 17건이 발표과제로 채택됐다. 주요 제안으로는 △공공형 AI 도입 △야구장 인근 캠핑장 SMART 관리 방안 △문희농원(개미취 축제) 관광 협력사업 △‘문경 시네마틱 아르떼 뮤지엄’ 조성 △파크골프장 스코어카드 개발 △농촌체험·맛집·자연 연계 버스투어 △‘리브인 문경’ 청년·신혼부부 정착형
[신경북뉴스] 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주관‘청소년 선도‧보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앞두고 청소년 비행 및 탈선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를 대비해 청소년 범죄 예방, 청소년 보호법 준수, 지역사회 보호 의지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지도위원 150여 명과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대회에서는 △청소년 선도보호 유공자 표창 △지도위원들이 모은 성금을 활용한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기부금 전달 등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지도위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박호문 대구과학대학교 청소년평생교육과 학과장이 ‘청소년과의 소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정달호 달서구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도록 매월 정기 캠페인과 계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청소년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열정으로 청소년
[신경북뉴스] 고령군은 12월 5일 안동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 금연사업 합동 성과대회'에서 모두‘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은 3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과 금연지원서비스사업 평가는 경상북도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량 및 정성평가를 통하여 실적이 우수한 시·군을 시상하고,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시행하고 있다.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ˑ당뇨 예방관리법, 뇌졸중ˑ심근경색 조기 증상에 대해 교육했으며, 레드서클존(혈압ˑ혈당ˑ콜레스테롤 측정 및 상담)을 활성화하여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에 앞장서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연사업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총 28개소)를 1,317명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운영했으며, 고령군 자율방범대와 함께 민관협력사업으로 금연서포터즈를 운영하여 우수금연사업으로 평가받았다. 고령군보건소장은 2026년에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및 금연지원서비스사업을 더욱 활발하게 추
[신경북뉴스] 김천시는 8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2025년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대응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이미 목표를 달성한 지표를 제외하고, 현재 진행 중인 평가 지표들의 추진 상황 및 부진 원인 등을 최종 점검하며 남은 연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준비계획을 수립하고, 지표별 월별 실적 관리 및 전문가 컨설팅 등을 꾸준히 진행하며 평가에 철저히 대비해 왔다. 앞으로 남은 기간까지 미달성 지표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 및 부서 간 협업 강화 등 실적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순고 부시장은 “올해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부진 지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실적 제고에 각별히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합동평가는 단순히 행정의 성과를 넘어 지역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만큼, 전 부서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시민이 시정 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신경북뉴스] 영덕군 영덕읍의 각계각층 인사와 단체들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연이어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먼저, 영덕읍 여성의용소방대와 창포리 주민들이 각각 30만 원을, 구미리 김종길 씨, 화천1리 마을회, 창포리 어촌계, 석리 마을회, 영덕읍 DC작은백화점(대표 이순자)이 각각 성금 20만 원을 영덕읍에 전했으며, 대탄리 경로회와 최필분 씨가 성금 10만 원을 기탁했다. 특히, 해마다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성금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구미리 이춘수 씨는 지난 3월 말 경북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임에도 한해 저금한 동전 22만 원을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 한편, 영덕군은 내년 1월 31일까지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의 지원에 사용된다.
[신경북뉴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등록 회원들의 건강한 겨울 생활을 돕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장김치와 무릎담요를 전달해 생활밀착형 지원을 펼쳤다. 센터는 사업 기간 동안 회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연말연시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지원이 회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8일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총영사가 2025 APEC 경주 개최 성공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협력 논의를 위해 경주시를 방문, 주낙영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과 오스카 총영사는 경주시와 일본 나라시가 오랜 기간 쌓아온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자매도시 교류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두 도시는 197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고도(古都)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청소년·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자매결연 55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전, 청소년 교류, 양 도시 기념식 등 교류 행사가 한층 확대됐다. 특히 APEC 기간 중 경주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성사되며 한일 셔틀외교 복원에도 탄력이 붙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내년에는 일본 나라시에서 차기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가 후원하고 주부산일본총영사관이 주최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부산 경상·일본 SNS 어워드’가 8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결과, 총 729점이 접수돼 2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