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을 맞아 관내 오지마을의 농업인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가 점검 방법과 안전사용에 대한 순회 교육을 실시한다. 10월 15일 동구 도학동 마을 입구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고장 원인 진단, 자가정비 방법 및 안전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오는 10월 22일에는 동구 능성동 마을회관에서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 실시되며, 9월 말까지 13회에 걸쳐 총 300여 명의 농업인이 교육을 받았다. 또한, 대구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임대사업소(동구 도평로 52)에서 농기계 33종 130대를 임대 운영 중이며, 올해 12월 말까지 임대료 50%를 한시적으로 감면 지원해 농업인 경영 부담 경감을 돕고 있다. 김수진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업기계 사용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해결하고, 안전사고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에서 독일 함부르크시와 항공우주센터(DLR), 일본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NTT DATA, 지역 6개 기업과 함께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을 운영한다. ‘데이터 스페이스 공동관’은 2024년부터 국내 지자체 최초로 지역기업과 독일 항공우주 AI Security 연구센터, 함부르크시가 함께 데이터 스페이스 실증기반 검증을 추진한 성과 발표와 함께, 향후 데이터 산업의 유럽·동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 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데이터 스페이스’는 데이터 소유자가 공유 여부와 조건을 완전히 통제할 수 있는 데이터 주권 기반 개념으로, 특정 분야에서 데이터 주권을 유지하며 안전하게 데이터를 공유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동 활용 인프라를 의미한다. 이미 유럽에서는 자동차 공급망의 탄소 배출량 데이터 공유를 위한 ‘Catena-X’가, 일본에서는 제조 산업 데이터 공유를 위한 ‘Ouranos-X’가 성공적으로 구축돼 글로벌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이번 FIX 2025 ‘데이터 스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은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초·중·고 학생 30명이 참여하여‘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 제주도 탐방 활동’을 실시한다.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는 다문화 학생과 비다문화 학생들이 다 같이 탐구하고 익혀 그 결과를 선보이는 학생주도 프로젝트 학습과 체험학습을 말하며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 상호 간 소통을 통해 사회성과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이주배경학생 17명, 비이주배경학생 13명 등 총 30명의 탐험대를 구성하여 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우리나라 이해를 통한 세계시민교육’을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정한 과제를 탐구하고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제주도 탐방은 탐험대 활동의 일환으로 그동안 학생들이 탐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역사·자연·문화산업 등 3가지 주제들을 직접 체험하고 탐색하기 위한 활동이다. 탐방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본태박물관, ▲제주해녀박물관, ▲성읍민속마을에서 제주도의 역사를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역사 전반에 대해 살펴보고, 제주곶자
[신경북뉴스]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16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직원 청렴(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장재성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사례로 살펴보는 청렴법령’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갑질 예방 등 주요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를 다뤘다. 특히 실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해 직원들이 일상 업무에서 청렴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김의주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관련 법령을 정확히 이해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는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공동체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동부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이재욱과 최성은의 로맨스가 올가을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가 이재욱(백도하 역)과 최성은(송하경 역)의 풋풋하고 청량한 과거 스틸을 공개해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오늘(17일) 공개된 스틸은 주인공 백도하와 송하경의 순수하고 해맑았던 고등학교 시절을 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먼저 도하는 하경을 향해 숨길 수 없는 애정이 듬뿍 담긴 눈빛을 보내고 있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 속에서도 엿보이는 다정함은 과거에도 이미 그의 마음속에 하경이 특별한 존재였음을 짐작게 해 설렘 지수를 높인다. 하경의 모습에서도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한껏 돋보인다. 교복을 완벽하게 소화한 최성은은 캐릭터에 착붙해 하경을 실제 있는 인물처럼 생생하게 구현해 내는 한편 그녀의 해사한 미소는 보는 이들에게 훈훈함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핑크빛 기류가 흐르는 도하와 하경의 투 샷도 이목을 끈다. 두 사
[신경북뉴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설렘 유발 토크로 ‘자타 공인 껌딱지 부부’를 입증했다. 지난 16일(목)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 시즌2’(이하 ‘옥문아’) 287회는 배우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옥탑방에 초대돼,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와 함께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을 펼쳤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최근 갑상선암 완치 판정을 받은 진태현의 근황을 전해 반가움을 샀다. 진태현은 “생애 첫 건강검진을 했다가 발견했다. 약을 먹지 않아도 될 정도로 나아졌다. 감사했던 게 김우빈 씨가 모르는 사이인데도 응원 연락을 주기도 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양세찬은 완치를 축하하며 “저도 12년 전 갑상선 유두암을 진단받았다”라며 “녹화 리허설 중에 연락을 받았다. 동료들이 애써 위로하려고 농담하더라. 처음엔 충격이었다”라고 회상해 진태현의 공감을 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역시 흥미로운 ‘옥문아’표 퀴즈 라인업이 박시은, 진태은 부부를 맞이했다. ‘퇴계 이황의 아내를 대
[신경북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0월 16일 저녁 세종시 소재 음식점에서 소통 간담회를 열고 공무원노동조합 농림축산식품부지부 임원진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공무원 노조 임원진과의 격의 없는 만남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호 이해와 신뢰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된 것으로, 지난 7월 농림축산식품부 단체협약 체결 시 노조와 한 약속에서 출발했다. 송 장관은 “지난번 협약식에서 약속했던 치맥 간담회 자리를 오늘 드디어 마련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며, 업무로 늘 바쁜 가운데에서도 이렇게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이해와 신뢰를 쌓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송 장관은 간담회 참석자 모두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8일 체결한 단체협약의 성실한 이행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오늘 같은 자리를 계기로 부 내 구성원 간에도 따뜻한 소통의 벨트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소속기관장 및 공무원 노조 지부장 등 10여 명이 함께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자유로운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는 17일부터 29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제235회 상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본격적인 점검과 조례안 등에 대해 심사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 제7차 본회의까지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시정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며, 28일 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29일 제8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폐지 및 개선 촉구 건의안'을 통해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선을 위한 정부의 조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6년도 상주시 주요 업무계획에 대한 검토와 보완을 통해 내년도 시정추진의 방향을 바르게 설정하는 중요한 회기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현안 사업과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주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달라.”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청송군은 지난 16일 청송아지트 야외무대에서 청송군 청소년페스티벌 ‘고·함(고마워! 함께 해 줘서~!)’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청소년 가을 문화 축제 주간’ '청송군 청소년 가을 페스타'의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어, 지역 청소년들이 과학·문화·예술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청소년 지오페스티벌’을 주제로, 암석과 화석을 활용한 지질과학 체험 부스와 ‘과학퀴즈 도전! 골든벨’이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생생한 체험을 통해 지질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2부에서는 ‘청송아지트 가을 버스킹’이 열려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준비한 무대를 선보였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꾸민 무대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했으며, 초대가수 싸이렌의 공연이 더해져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청소년페스티벌 ‘고·함’은 2018년 청송군청소년참여기구의 제안으로 시작된 정책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예술 활동에 참여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 자기 주도적인 청소년활동을 활
[신경북뉴스] 영덕군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마련한 ‘2025년 영덕군 귀농·귀촌 아카데미’의 수료식이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2층 강당에서 교육생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내로 귀농·귀촌하기를 원하는 도시민과 신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9월 2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약 한 달 반 동안 총 67시간에 걸쳐 이뤄졌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귀농·귀촌 관련 정책, △농업법률 상식 △기초 영농 기술 이론 교육 △농지 및 주택 정보 탐색 △정착 자금 확보 방안 등 지역에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짧지 않은 기간 동안 열정을 잃지 않고 교육에 참여해 무사히 전 과정을 수료하신 모든 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이 영덕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새로운 삶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응원했다. 이어, 김 군수는 "영덕군은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농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