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농림축산식품부가 3월 11일 제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농업·농촌 혁신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전략은 농업과 농촌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농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기존 스마트농업 정책이 생산 분야에 집중됐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유통, 소비, 생활 등 다양한 영역으로 정책 범위가 확대됐다. 모든 농업인과 농촌 주민이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 방향이 설정됐다. 농업 생산성 혁신, 농식품 유통구조 고도화, 농촌 주민 삶의 질 개선,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 기반 조성 등 네 가지 분야에서 13개 중점 과제가 추진된다. 생산 분야에서는 경영 규모와 관계없이 농가가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확대된다. 노지 농업에는 AI 솔루션과 기반 시설이 패키지로 제공되며, 중소 농가를 위한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 개발과 체험 공간 조성도 포함된다. 농촌진흥청의 영농 기술 정보가 집약된 ‘AI 이삭이’ 등 음성 기반 AI 서비스도 확산된다. 고가의 농기계와 AI 솔루션 도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군 단위의 스마트 농기자재 공유센터 도입과 정책자금 지원 제도 개선이 추진
[신경북뉴스] 경주시는 2026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보조사업자로 30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작되어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부터는 경주시 농촌활력과가 사업 관리와 사후 지원을 담당하게 됐다. 이를 통해 주민 역량이 마을만들기 사업이나 중앙부처 연계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경주시는 공모에 앞서 사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자들의 기획과 실행 능력을 높였다. 올해 심사 과정에서는 예년보다 완성도가 높은 사업계획이 제출됐으며, 2차 인터뷰 평가에 참여한 심사위원들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최종 선정된 30개 단체는 최대 1,200만 원의 보조금을 받아 10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경주시는 3~4월에 공동체 및 회계 교육을 실시하고, 전문가의 모니터링과 컨설팅도 지원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쌓아온 공동체 활동 성과를 바탕으로 마을만들기 사업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역량이 지역 전반의 활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세밀한 지원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3월 3주차는 여성 경력단절예방주간으로 지정되어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 육아, 돌봄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여러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경력단절이라는 표현 대신 경력보유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경력의 연속성을 강조한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직장 내 갈등이나 커리어 고민에 대한 1:1 심리 및 노무 상담, 직무 복귀와 이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업종별 선배 멘토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91개 새일센터에서 경력단절예방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당신의 커리어 파트너 새로일하기센터가 곁에 있습니다"라고 안내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점검반을 운영한다. 경상북도는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과 21개 시·군과 함께 3월 20일까지 산사태 예방 및 대응체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월 23일부터 진행 중인 '2026년 해빙기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점검'과 동시에 추진된다. 산불피해재창조사업단장이 총괄하는 5개 점검반과 각 시·군별 자체점검반 등 총 316명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체계가 마련됐다. 점검반은 울릉군을 제외한 도내 전 지역을 방문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전 준비 상황을 확인한다. 점검 항목에는 산사태 취약지역과 대피소 관리, 실시간 대응체계 구축, 사방사업 추진 현황 등이 포함된다. 경상북도는 점검 과정에서 제도 개선과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한다. 최순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해빙기는 지반이 얼었다 녹기를 반복하며 낙석이나 붕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조치를 통해 여름철 우기 전 완벽한 대비 체계를 갖추겠다"며, "도민들께서도 집 주변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주시길 당부드린다&quo
[신경북뉴스] 예비 임차인이 전세계약을 체결하기 전 선순위 보증금 등 권리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정부는 3월 10일 관계부처와 함께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종합 대책을 발표한다. 이번 방안은 전세 계약 전 위험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등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임차인과 임대인 간 정보 격차 해소와 거래 투명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대책의 주요 내용에는 계약 전 선순위 권리정보 등 위험 진단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기존에는 예비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 여러 관공서를 방문해야만 선순위 권리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고, 확보한 정보의 분석과 위험 진단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앞으로는 등기, 확정일자, 전입세대, 세금 체납 등 여러 기관에 흩어진 정보를 연계해 분석하고, 위험도를 진단해 계약 전에 한 번에 제공한다. 이를 위해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운영하는 ‘안심전세 App’이 고도화되며, 법적 근거 마련 전에도 2026년 9월부터 임대인 동의 방식으로 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임차인의 대항력 효력 발생 시점을 전입신고 처리 시로 조정하고, 금융시스템과의 연계도 추진된다. 기존에는 근저당과 대항력의 효력 발생 시
[신경북뉴스] 구미시는 10일 ㈜씨엠티엑스와 ㈜지아이에스의 구미사업장을 찾아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며 기업들의 투자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한 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씨엠티엑스는 2013년 설립된 반도체 장비용 소재 및 부품 전문기업으로, 2017년 본사를 경기도 광주시에서 구미로 이전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2023년에는 374억 원을 구미에 투자했으며, 2025년 10월에는 주요 고객사 수요 증가에 대응해 336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2025년 10월부터 2027년까지 CMTX M캠퍼스 내에 실리콘 전극과 링 대량 생산이 가능한 제조설비를 갖춘 공장이 증설될 예정이다. 신규 인력 약 40명 채용도 계획돼 있다. ㈜지아이에스는 1988년 구미에서 ‘구일엔지니어링’으로 출범해 40년 넘게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이다. 초정밀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쌓았으며, 2024년 1월에는 구미시와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첨단 산업 장비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모회사
[신경북뉴스] 군위군이 자동차세 납부자의 부담 경감과 납부 편의를 위해 3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미리 한 번에 납부하면 세액 일부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연초에 납부할수록 공제율이 높아 많은 납세자가 이를 활용하고 있으며, 3월에 신청할 경우에도 남은 기간에 대한 세액 공제가 적용된다. 2026년 기준으로 3월 연납 시 약 3.8%의 세액 공제가 가능하다. 군위군은 올해 1월 연납 기간 동안 기존 신청자뿐 아니라 모든 차량 소유자에게 연납 납부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 이 조치는 군민들이 별도의 신청 없이도 연납 제도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러한 행정 서비스로 인해 많은 군민이 1월 연납을 통해 세 부담을 줄였으며, 군위군은 아직 연납에 참여하지 않은 납세자에게 3월 연납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1월에 연납 고지서를 받았으나 납부하지 않은 차량 소유자 역시 3월 연납을 통해 남은 기간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납 신청은 군위군청 재무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화나 방문으로 가능하며, 신청 후 발급된 고지서를 통해 금융기관이나 지방세 납부
[신경북뉴스] 경북 예천군 지보면 상월길에 위치한 가공식품 브랜드 로앤팜(Ro&Farm)은 지역 농산물에 현대적 가공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로앤팜의 황성희 대표는 2020년 남편의 고향인 예천으로 귀농해 가공과 유통을 목표로 사업을 시작했다. 과거 건강 문제로 인해 숭늉을 통해 위안을 얻었던 경험에서 착안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의지로 마늘 누룽지 개발에 나섰다. 황 대표는 2021년 농민사관학교와 예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산물가공창업교육 1기를 수료하며 가공기술을 체계적으로 익혔다. 제품의 원료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국산 홍산마늘을 직접 재배해 사용하고, 지보홍산마늘연구회를 조직해 재배와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 가족이 정성껏 키운 현미와 마늘이 제품의 품질을 뒷받침하고 있다. 예천 농산물 가공기술 지원센터의 설비와 교육을 활용해 2년간 시험 생산을 거듭한 끝에 마늘누룽지와 마늘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했다. 제품사진 촬영과 라이브커머스 교육도 이수해 온라인 판매와 마케팅 역량을 강화했다. 마늘누룽지는 오리지널, 마늘맛, 마늘버터맛 등으로 출시됐으며,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됐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는 일정 기간(5~10년) 동안 전문의가 지역 내 종합병원 이상 의료기관에서 필수 진료과목을 담당하도록 계약을 맺고, 지역근무수당과 정주 여건을 함께 지원하는 제도다.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가진 반면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4명에 불과한 의료 취약 지역으로, 이번 선정은 필수의료 인력 공급 체계 마련을 위한 경북도의 노력이 정책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경상북도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권역책임의료기관), 안동병원, 구미차병원, 포항세명기독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 8개 의료기관에 계약형 지역의사 20명 채용을 지원한다. 채용 분야는 응급의학과를 중심으로 내과, 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이다. 2026년부터 5년간 총 5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필수의료 전문의에게는 월 400만 원의 지역근무수당이 지급된다. 경상북도는 의료 취약지 특성을 반영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정주 지원책도 마련한다. 또한, '지역의사양성법'에 따라 ‘지역의사지원센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는 공동주택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입주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전자투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동별대표자 및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관리규약의 제·개정 등 공동주택 내 다양한 의사결정에 전자투표 방식을 도입하는 것이 골자다. 전자투표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적어 현장 투표보다 입주민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투개표로 불필요한 오해와 분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시에 위치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이다. 전자적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진행할 때 세대당 최대 550원의 수수료를 지원한다. 지원이 가능한 의사결정 항목에는 동별대표자 또는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선출, 공동주택 관리 및 운영 관련 사항, 관리규약의 제·개정, 공동주택관리법 제8조에 따른 공동관리 및 구분관리 등이 포함된다. 비용 지원을 원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를 통해 관할 구·군 공동주택 담당부서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각 구·군 담당부서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전자투표 지원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의사결정의 투명성과 신뢰도가 높아지고 입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