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포항시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16)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10)’에 참가해 세계 각국과 청정에너지 전환 의제를 논의하고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CEM16/MI-10’은 미국 에너지부가 공동 의장국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매년 열리는 이 회의는 각국 장관과 국제기구 대표 등 40여 개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협의와 기술 혁신 논의를 집중하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 행사의 고위급 대화 세션에 참가해 포항시의 ▲철강산업 발전 방안 및 탄소배출 감축 노력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친환경 인프라 확충 사례를 공유하며 포항시가 글로벌 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임을 부각했다. 또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세션 기조연설을 통해 철강산업 기반의 포항시가 이제는 저탄소·친환경 철강산업으로 전환하며, 수소와 AI 등 미래 성장 산업 생태계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친환경 도시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신경북뉴스] 포항시는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성장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적정성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산학연이 협력할 수 있는 연구타운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청년 인재의 정착을 동시에 실현하는 연구타운을 중심으로 도심형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R·D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이 함께 조성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타운은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5,300평 규모로 남구 지곡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700억 원(국비 250억, 지방비 250억, 민자 200억) 규모로 2026년부터 설계공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모델인 연구타운은 저렴한 임대료로 신규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닮았지만, 최첨단 인프라 기반의 공용장비센터 구축과 지역기업-대학-앵커기업의 산학협력 오픈랩을 갖춘다는 점이 기존 모델과 차별화 된다. 연구타운
[신경북뉴스]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대회 관전 포인트 · 2025 시즌 하반기 개막전으로 개최되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은 KPGA 투어 11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첫 대회로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기 광주 소재 강남300CC, OUT,IN 코스(파70, 6,863야드)에서 펼쳐진다. 총상금은 7억원, 우승상금은 1.4억원 규모로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144명이 참가하며 2라운드 종료 후 프로 상위 60명(동점자 포함)이 3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KPGA 투어 시드 2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000포인트가 부여된다. - 본 대회 주최사인 동아회원권그룹은 2017년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 부산오픈’, 2018년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에 이어 지난 시즌과 올해 2년 연속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개최하고 있다. · 강남300CC, 본 대회 통해 KPGA 투어 대회 첫 개최 - 강남300CC는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을 통해 KPGA 투어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대회 코스인 강남300CC OUT, IN 코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의성읍 일대에서 마을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재능나눔전문봉사단 △의성가족봉사단 △지역 미술전문가 △외국인 봉사자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군청길과 중리안길 일대의 어두운 골목길을 벽화와 벽부등을 결합한 ‘빛나는 벽화거리’로 조성했다. 이를 통해 낮에는 활기찬 풍경을, 밤에는 범죄예방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여 밝고 안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공모사업 ‘농촌재능나눔 지역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총 3천만 원의 사업비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의성읍을 시작으로 금성면과 안평면 일대에도 확대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과 봉사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재능을 나누며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은 농촌재능나눔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능나눔 활동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신경북뉴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적십자 봉사원들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에는 영주시협의회 임원과 소속 봉사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연 속에서 심신을 회복하고 봉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회원 간 유대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국립산림치유원의 주요 프로그램인 숲속 운동, 숲 산책, 수(水)치유 등을 체험했으며, 단위 봉사회별 소개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단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회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봉사원들이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자신을 돌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봉사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이번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신경북뉴스] 영주시보건소는 시민의 건강한 삶과 치매 예방을 위해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치매예방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총 30만보 걷기를 목표로 하며, 1일 최대 1만 2천보까지만 인정된다. 목표 달성자 중 무작위로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화면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른 뒤, 기간 내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일상 속에서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하면 된다. 영주시는 걷기 운동과 함께 치매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정책도 함께 펼치고 있다. 영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사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필요시 정밀검사와 상담 연계도 가능하다. 시는 걷기 챌린지 참여와 함께 검진까지 병행한다면 보다 효과적인 치매 예방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걷기 챌
[신경북뉴스]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배고개둔치 주차장에서 ‘제16회 시민건강 체험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과 건강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야간에 운영된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매년 30여 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체험 내용은 △진료 상담 △건강검사 △건강생활 실천 △생활건강 △건강문화(문화공연, 플랭크·만보기댄스 선발왕) △야간 걷기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단체는 영주시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영주봉화지사,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심폐소생술센터를 비롯해 지역 대학, 관내 병원, 관계 기관 등이다. 다양한 기관의 참여로 시민들은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건강 체험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9월 3일 저녁 8시에는 영주걷기협회 체조단과 함께하는 야간 건강걷기 행사가 열린다. ‘서천둔치 행사장⇔제2가흥교(반환점)’ 구간을 걷는 이번 프로그램은
[신경북뉴스] 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4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 한지 공예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지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배우고, 전통 기법을 활용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전통 한지 공예가의 직무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손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존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휘하는 등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또한 일부 청소년들은 향후 공예 분야로의 진로를 고려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경숙 센터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정서적 안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이란 9세~24세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신경북뉴스]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는 지난 25일, ‘국가유공자 자녀 장학금 모금 바자회’에서 마련된 수익금 중 500만 원을 관내 도움이 필요한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김선식 회장을 비롯해 신선아 여성회장, 박창규 청년회장 등이 사전에 읍면동과 협조해 차상위, 기초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조사․선정했다. 앞서 6월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바자회를 통해 총 800만 원의 수익금을 마련했으며, 이 중 300만 원은 지난달 국가유공자 자녀 4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김선식 한국자유총연맹 문경시지회 회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그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헌신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문경시]
[신경북뉴스] 안동시는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에서, 안동여자중학교 재학생 2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선도프로그램 - 꿈 가득 숲 캠프’를 실시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안동경찰서와 남부지방산림청과 연계해 ▲선비정신 수련 활동 ▲도산서원․퇴계종택 탐방 ▲경찰관과의 대화 ▲숲 치유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학교폭력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는 지난 7월 1차 경안여자중학교에 이어 2차에는 안동여자중학교 1학년 재학생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선비정신을 배우고 숲 치유 프로그램으로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한편, 경찰관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선비정신이 단순히 옛날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우리 삶에도 꼭 필요한 가치임을 알게 됐다”며 “숲 치유와 대화를 통해 친구 관계를 더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선비정신이라는 안동의 특색을 담은 청소년 선도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