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산소방서는 공동주택 내 소방차 전용구역에 차량을 주차하지 말 것을 시민들에게 요청했다. 소방차 전용구역은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소방차가 신속하게 진입해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를 수행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이 구역에 차량을 주차하거나 진입을 방해하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소방기본법 제21조 2항에 따르면, 소방차 전용구역에 불법 주차하거나 진입을 막는 등 방해 행위를 할 경우 제56조에 따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산소방서 집계 결과, 2026년 현재까지 소방차 전용구역 불법 주차로 인한 과태료 부과 건수는 12건으로, 2025년 3월까지의 4건에 비해 크게 늘었다. 공동주택 내 소방차 진입로 확보에 대한 시민들의 협조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소방차 전용구역이 차량 등으로 막힐 경우, 화재 현장 접근이 늦어져 초기 대응이 지연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소방차 전용구역은 단순한 주차 공간이 아니라 화재 시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긴급 통로"라며 "나와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소방차 전용구역을 반드시 비워두는 성숙한
[신경북뉴스] 수성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는 3월부터 12월까지 수성구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예 산업 활성화를 위한 ‘SːMAKER’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상동 꿈꾸는예술터(수성구 수성로20길 46)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성구 대표 캐릭터인 ‘뚜비’를 활용한 지역 특화 공예 상품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한 공예 교육을 넘어 상품 기획, 디자인, 포장, 판매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창·제작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 공예 작가들이 직접 참여해 실질적인 상품 개발을 주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 작가로는 도자, 터프팅, 뜨개 등 다양한 분야의 4개 팀이 있다. 각 팀은 ‘송하요(우상욱)’, ‘미미살롱(이소윤)’, ‘이경옥’, ‘러프팅(배규희)’ 등 리더 예술인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우상욱은 생활 도자 디자인으로 알려진 도예 작가이며, 이소윤은 캐릭터 인형 ‘모남희’로 활동하는 공예 브랜드 작가다. 이경옥은 대한민국 도예 명인으로 전통 도자 기법을 바탕으로 지역 도예 문화 확산에 힘써왔다. 배규희는 터프팅 기법을 활용한 러그와 섬유 오브제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리더 예술인의 밀착 지도 아래 팔로어(follower)들이 상품 개발
[신경북뉴스] 케이건설(주) 고종환 대표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나눔리더 골드회원'에 가입했다. 영양군은 3월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고종환 대표의 나눔리더 골드회원 가입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손병일 경북 사랑의열매 사무처장과 이인형 영양군 나눔봉사단장 등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나눔리더는 경북 사랑의열매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개인기부자 프로그램이다.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1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금액에 따라 실버(500만 원 이상), 골드(1천만 원 이상) 등급으로 구분된다. 고종환 대표는 결혼 33주년을 맞아 333만 3천 원을 기부했고, 이후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1천 원씩 증액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고종환 대표는 "우리 가족의 소중한 날인 결혼기념일을 어떻게 하면 더 가치 있게 보낼 수 있을까 고민하다 시작한 기부였다"며, "그 작은 실천이 쌓여 골드회원이 됐다니 매우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늘 동행하는 기업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결혼기념일이라는 개인의 소중한 날을 이웃사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이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교육 연계성을 강화하고 초등학교 입학 초기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부터 도내 모든 공립 및 사립유치원에서 ‘유․초 이음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이 정책은 교육부 특별교부금 2억 6천만 원과 경북교육청 자체 예산 54억 7천만 원이 투입된다. 경북 지역 내 506개 유치원과 238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며, 유치원에는 원별로 100만 원, 초등학교에는 학교당 85만 원에서 17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별도로 선정된 40개 시범유치원에는 원당 2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유치원-초등학교 연계 교육 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확산할 예정이다. ‘유․초 이음교육’은 2019 개정 누리과정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연계를 기반으로 유아의 교육 경험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돕는 정책이다. 1:1 연계, 다수 기관 협력, 초등 고학년 및 수석교사 참여, 온라인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관 간 협력이 이뤄진다.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교육활동, 생활지도, 교육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시설과 교육자원을 공유해 유아의 학교 적응을 지원한다. 교원 상호 방문, 수업 참관, 정보 교류 등
[신경북뉴스] 울진군이 후포면 등기산 인근의 경관 개선을 위해 지붕색채 경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후포4리 뱀골마을 내 42가구의 주택 지붕을 새롭게 꾸미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울진군은 지난해 말 등기산 주변의 노후 옹벽에 대한 필름지 교체, 세척, 도색을 먼저 완료해 마을 입구 환경을 정비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지붕 색채 작업에 착수해 마을 전체의 경관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의 특징은 마을 지붕을 하나의 대형 캔버스로 활용하는 '슈퍼그래픽' 기법을 적용한 점이다. 등기산 출렁다리에서 내려다볼 때 마을 전체에 후포를 상징하는 게 모양이 입체적으로 드러나도록 설계됐다. 미술 전공 공공디자인 전문가들이 레이저 빔 프로젝터를 사용해 스케치와 색 조합을 진행하고, 아크릴 우레탄 페인트를 활용해 색채의 선명함과 내구성을 높이고 있다. 지붕 도색 전에는 슬라브 지붕 보수와 방수 작업도 함께 이뤄져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 울진군은 이번 지붕색채 정비로 마을 전경에 독특한 볼거리를 추가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뱀골마을만의 개성을 부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화사한 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신경북뉴스] 대구광역시와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가 지난해에 이어 팔공산국립공원 생태관광 시티투어 특별노선을 다시 운영한다. 올해 마련된 특별노선은 팔공산의 생태적 특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국립공원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중심 코스가 새롭게 추가되면서, 총 세 가지 맞춤형 노선이 제공된다. 세부적으로, '팔공산이 품은 정품 여행'은 팔공산의 자연과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두 번째 일요일에 운영된다. 이 코스는 신숭겸 장군 유적지에서의 전통 국궁 체험, 갓바위식물원에서의 에코티어링, 방짜유기박물관 관람 등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두 개의 천 원 코스도 계속 운영된다. '자체 투어'는 매월 첫째와 셋째 주 일요일에 진행되며, 전문가 해설과 함께 불로동 고분군, 동화사, 부인사 등 팔공산의 주요 역사 명소를 방문한다. '담아밤 투어'는 깃대종 담비를 주제로 경북대 자연사박물관, 군위 아미타여래삼존 석굴, 한밤마을을 잇는 코스로, 매월 네 번째 일요일에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매월 20일부터 대구시티투어 누리집이나 전화로 선착순 예약
[신경북뉴스] 군위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위원, 그리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어 협의체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이번 6기 협의체는 사회복지와 지역사회보장 분야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문제 해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청송군 안덕면이 현동·현서·안덕면 지역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큰 글씨로 제작된 방수 스티커를 만들어 배포했다. 이 스티커는 생활지원사들이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불편을 직접 확인한 뒤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노안으로 인해 샴푸, 린스, 세제 등 일상용품의 작은 글씨를 구분하기 어려워 혼동이 발생하는 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다. 안덕면 맞춤형복지팀은 누구나 쉽게 용도를 알 수 있도록 큰 글씨로 표기된 방수 스티커를 준비했다. 이 스티커는 욕실이나 세탁실처럼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떨어지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특수 방수 재질로 제작됐다. 생활지원사들은 각 가정을 방문해 세정제와 세탁용품 등에 직접 스티커를 부착하고,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물품 오용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 관리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작은 글씨로 인해 일상에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이 3월 10일 중회의실에서 ‘2026년 지역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 지원단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의 전면 시행에 맞춰 서부교육지원청의 추진 기본계획이 공유됐다. 또한 학교 현장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원단은 학업·진로, 심리·정서, 건강·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담당자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교로부터 접수된 복합적이거나 고위기 상황에 대해 통합 진단과 지원 결정을 내리고, 지원 과정과 결과를 점검하며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협의회를 기점으로 지원단은 매월 정기적으로, 필요시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요 역할로는 학교 학생맞춤통합지원 회의 참여 및 자문, 교육지원청과 지역 기관 자원 연계, 그리고 교육지원청 내 통합 사례 관리 지원 등이 포함된다. 또한 유관 부서와의 협력 및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학생 지원 체계 강화도 추진된다. 김규은 교육장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보다 촘촘히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원단의 역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유관 부서 간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모든 학생이 건강
[신경북뉴스] 대구시교육청이 신학기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늘봄학교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이 3월 초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대구 지역 233개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29,475명 중 24,711명(83.8%)이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학년 학생들은 맞춤형 및 방과후 프로그램, 돌봄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으며, 신학기 추가 수요 발생 시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가로 개설해 학생 전원을 수용할 방침이다. 돌봄 수요가 많은 학교에는 돌봄지원인력이 추가로 배치된다. 또한, 시간대별로 돌봄교실 이용 학생 현황을 분석해 저학년 학생들이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지원이 이뤄진다. 3학년 학생들에게는 방과후 프로그램 이용권이 제공되며, 학교 단위 온동네 늘봄학교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돌봄기관과 협력해 돌봄 초과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늘봄학교 참여 학생이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3월 31일까지 모니터링이 진행된다. 교실 확보와 인력 운영 등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는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가 '늘봄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을 모두 수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