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0월 17일 로제니아 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상공회의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기업의 경영지원, 성장과 발전을 위한 협력, 호텔 이용확대와 이익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협약을 진행했다. 협약 내용은 김천상공회의소 회원기업 임직원 및 거래처 임직원에 호텔 정상가의 30%할인, 회원기업 대표에 스위트룸 업그레이드 제공, 30인 이상 단체 행사시 식대 10% 할인 등이 주요 골자이다. 이동헌 사무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비즈니스 주요 거점인 로제니아 호텔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기업들이 저렴한 가격에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회원사 임직원들의 비즈니스 업무 편의 증대와 활성화에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공회의소는 미국발 관세위협과 있는 경기침체 등 지속되고 있는 대내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회원 기업들이 활력을 찾고,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역량를 집중하고,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의회 김익상 의원(북문·계림·동문)은 17일 제2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태계 교란 생물로부터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생태계 보전 대응 방안 수립 ▲생태계 교란 생물 전문성 양성과 주민 참여 확대 ▲토종 야생동물, 생태계 보호 및 복원관리 ▲생태계 교란생물 교육 홍보 확대 등이다. 김익상 의원은 생태계를 위한 체계적인 대응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생태계를 지켜나가자.”라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싱어송라이터 이젤(EJel)이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초록 배낭을 메고'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이젤(EJel)은 오는 11월 8일 서울 강남 백암아트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초록 배낭을 메고'를 개최한다. 지난 6월 성황리에 마친 첫 단독 공연 'Blossie Garden'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로 가을 감성을 입은 또 한 편의 음악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젤이 직접 공연명에 담은 '초록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나는 마음'처럼 관객과 함께 발걸음을 맞추는 따뜻한 여정을 그린다. 이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섬세하게 구현한 무대로 감성과 서정, 따뜻한 교감이 공존하는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젤은 대표곡은 물론 가을의 공기를 닮은 편곡 무대와 미발매 자작곡 등을 포함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지난 'Blossie Garden'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과 밀도 높은 교감을 이뤘던 만큼 이번 공연 역시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Blossie Garden'이 봄과 여
[신경북뉴스] SBS 지식건강 예능 '세 개의 시선'이 단순한 피부 노화를 넘어, '주름'이 몸 전체의 균형과 건강 상태를 비추는 경고등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역사·과학·의학 세 가지 시선으로 흥미롭게 풀어낸다. 19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은 '삶의 흔적이자 품격의 상징'으로 여겨져 왔던 주름이, 현대 의학에서는 '생명의 신호'로 불리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MC 김석훈과 소슬지, 그리고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역사학자 이창용,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현희, 코미디언 박세미가 함께 출연해 '주름'에 숨겨진 비밀을 다층적으로 해석한다. 이창용 도슨트는 "주름에 대한 공포는 인류 역사만큼 오래됐다"며 20세기 초 실제 판매됐던 '주름 방지 빨대 기구'를 공개한다. 그는 "당시 여성들은 이 빨대를 물고 얼굴을 빨아들이며 주름을 펴려 했다"며 "이 기구는 젊음을 되찾고자 한 인류의 불안의 상징이었다"고 설명한다. 또한 그림 속 왕비를 주름지고 무겁게 그린 프란시스코 고야의 작품까지 소개하며, '미(美)의 상징'이던 주름이 '생존의 신호'로 변화해온 역사를 보여준다. &
[신경북뉴스] 청도군은 10월 16일 「청도예술제 및 한중 문화예술교류전」의 일환으로 중국 청도(칭다오시) 예술인 13명을 초청하여 청도군청에서 환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군 관계자, 중국 칭다오시 봉황미술관 짜오지이깐(조길건)와 칭다오 예술인 13명, 청도예술인총연합회 손만식 회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이루어졌다. 이번 환담회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청도예술제 및 한중 문화예술교류전'에 참가하는 중국 예술인들을 환영하고, 양 도시 간 예술·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문화예술 발전 방안과 향후 협력 방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 '제20회 청도예술제 및 한중 문화예술교류전'에서는 한국화와 중국화를 비롯한 100여 점의 시각예술 작품이 전시되며, 국악·연극·무용·대중가요 공연과 지역 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한국예총 청도지회는 그동안 중국 칭다오시 문화관광국과 예술분야에서 꾸준히 교
[신경북뉴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봉화송이축제 행사장에서 정신건강의 날(10.10.)을 기념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과 관람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마음건강축제를 개최했다. 마음건강축제는 ▲마음건강도시락 ▲마음건강검진 ▲방향제 만들기 ▲사진 인화 ▲1010타임 챌린지 ▲정신건강 문제 풀기 ▲팝콘 나눔 등 7개의 체험 부스로 운영되어 참여자들은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봉화가족센터 소속 결혼이민여성 봉사단 ‘다사모 나눔봉사단’팀과 경북전문대 간호학과 학생들이 봉사자로 참여해 행사 운영에 큰 힘이 됐다. 참가자들은 “유익하고 재미있는 체험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좋았다”, “부스에 참여하며 마음의 위로와 정신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마음건강축제를 통해 지역사회 모두가 정신건강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마음 챙김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경북뉴스] 의성군은 특별방역대책기간 도래에 따라 고병원성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차단을 오는 10월 20일부터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체제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소독시설은 농장과 축산시설 등에 출입하는 축산차량을 집중 소독하는 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축 운반 차량의 하부·전·후·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해 가축전염병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성군 단촌면 방하리 30-1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은 기존 오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됐으나, 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를 맞아 방역 강화를 위해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군은 축산차량 및 대인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가축전염병의 지역사회 유입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서는 차량 소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차량 운전자는 반드시 소독 절차를 거친 뒤 농장이나 축산시설을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 군에서도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북뉴스] 상주시에서 위탁 운영하는 상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10월 15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하여 명사초청 특강을 상주시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아주대학교 심리학과)를 초청하여“소통에 대한 작은 습관이 만드는 큰 행복”을 주제로 작은 습관과 긍정적인 소통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행복은 특별한 사건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선택에서 비롯된다”는 메시지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 기념 릴레이행사 일환으로 명사 특강, 정신건강 워크온 챌린지, 정신건강관련 카드뉴스, 홍보주간 현수막 게시 등 지역 곳곳에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은 10월말까지 계속 이어진다. 특히, 10월10일 ~ 24일(2주간)까지“101,000보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101,000보는 정신건강의 날(10월10일)의 의미를 담은 상징적 숫자로 걷기를 통해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목표 달성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민
[신경북뉴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가 전산망이 일시 중단되는 상황 속에서도,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인해 전국 다수의 공공기관 전산 서비스에 차질이 빚어졌으며, 공단이 운영하는 장사문화공원 예약시스템 또한 화재로 마비되면서 접속 오류가 발생했다. 이에 공단은 비상 상황에 즉각 대응하기 위해 지난 10월 3일부터 공단 누리집을 통한 임시 온라인 접수처를 신속히 개설하고, 다양한 채널과 SNS를 통해 서비스 전환사항을 즉시 홍보해 시민의 혼선을 최소화했다. 한편, 공단은 향후 유사한 상황 발생 시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0월 14일(화) 김천시시설관리공단 및 구미도시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전 예방 및 상호협력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기치 못한 전산장애 시 상호 지원과 정보공유가 가능한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공공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화장시설 운영의 연속성과 시민 편의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례를 계기로 비상대응 매뉴얼을 재정비하
[신경북뉴스] KBO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2025 울산-KBO Fall League가 15일 대회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울산 문수구장을 포함한 3개 구장에서 5경기가 모두 펼쳐지며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울산 문수구장에서 해외팀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이 호주 멜버른을 5-3으로 제압했다.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은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호주 멜버른과의 경기에서 먼저 3점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4회초 미즈모토의 2루타와 나카가와의 3루타 등으로 2점을 따라붙은 일본 독립리그 선발팀은 8회초 상대 투수의 폭투로 동점을 만든 뒤 9회초 사와다의 짜릿한 스퀴즈번트와 9번타자 마츠도의 적시타로 2점을 더해 대회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공수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일본 독립 선발팀의 이와시타는 5타수 3안타로 타선을 이끌었고, 승리투수가 된 나카타 등 불펜진은 4회부터 9회까지 호주의 강타선을 무실점으로 막는 강력한 피칭을 선보였다. 팀은 패했지만 호주 멜버른 선발 소프는 많은 국내 프로 스카우트가 지켜보는 가운데 3이닝 무실점 경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