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북뉴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10월 15일 경북 구미 지역 학습지원대상학생 학부모 및 초등 1학년 학부모 중 희망자 48명을 대상으로 목공예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에서는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 교육관 양찬범 강사를 초빙하여 정서 행동 발달 지원 프로그램 체험의 일환으로 회전 책장 목공예품 만들기 연수를 진행했다. 학생 발달 특성에 맞는 그림책을 소개하고, 아이와 함께 책 읽으며 활용할 회전 책장 목공예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올바른 자녀 교육에서의 역할과 태도에 대해 재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학습지원대상 학생 학부모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아이의 특성과 나와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비슷한 고민을 가진 학부모를 만나 목공예 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치유하며 정서를 함양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구미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장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모든 부모들이 자녀의 건강한 학습 성장에 대해 관심과 고민이 많기에 오늘 연수를 통해 자녀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관계 정립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신경북뉴스] 경상북도는 15일 경주힐튼호텔에서 ‘세계경주포럼’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외교, 정책, 문화, 학술, 과학기술(AI 등)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포럼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해 ‘세계경주포럼’(이하 ‘경주포럼’)의 미래 방향을 공유하고, 추진 의지를 다졌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국제교류, 문화산업 2개 분과로, 공동 위원장인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과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국내 외교, 정책, 문화, 학술, 과학기술(AI 등)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전문가 2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경주포럼의 비전, 목표, 운영 전반에 대한 전략과 방향을 자문한다.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계기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역사문화의 중심 천년고도에서 시작한 경주포럼을 에이펙(APEC) 이후 대표 레거시 사업으로 적극 육성해 에이펙 회원국 등과 유기적인 글로벌 문화교류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경주포럼은 에이펙
[신경북뉴스]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025년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세종 마을교육공동체를 방문하여 '2025학년도 의성미래교육지구 관리자(교감) 선진지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의성미래교육지구 내 학교 관리자(교감) 14명을 비롯해 의성미래교육지원센터 관계자 5명, 교육지원청 관계자 5명 등 총 24명이 참여했다. 연수단은 전의마을교육지원센터 탐방을 통해 세종시 마을교육공동체 추진 현황을 이해하고, 해밀초등학교를 탐방하여 햇살교육과정 등 마을 연계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한 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의 미래교육지구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였으며,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적극적으로 공유함으로써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지구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우식 교육장은 “이번 선진지 연수를 통해 얻은 다양한 사례와 경험이 의성미래교육지구의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신경북뉴스] 대구시의회 허시영 의원(달서구2)은 10월 21일(화), 제320회 임시회에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휴양 및 정서함양 등 다양한 도시숲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 허 의원은 “도시숲은 도시공간에서 기후변화 대응, 미세먼지 저감, 휴식·휴양 공간의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어, 체계적인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대구시에는 상위법령인 '도시숲법' 체계에 따른 정책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있지 못하다”며 조례 제정 배경을 설명한다. 이번 조례안은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가 현행 법률 체계에 부합하고 지역의 여건을 반영하도록 관리계획의 수립 및 실태조사의 구체적 내용, 심의위원회의 구성·운영·심의 사항의 규정, 도시숲의 조성 및 관리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및 민간참여 활성화 시책 추진의 근거, 도시숲이 훼손된 경우 합리적인 원상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기준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허시영 의원은 “도시숲의 조성과 관리 정책의 능동적이고 체계적인 추진 근거 마련을 통해, 생태적으로 건
[신경북뉴스] 구미시의회는 10월 15일 본회의장에서 제291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안건 상정에 앞서 강승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낙동강과 구미의 문화유산을 연계한 새로운 지역문화 생태계 조성’에 관한 정책 제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구미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을 비롯한 조례안(의원발의 조례안 8건), 동의안, 출연안 등 총 54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각 상임위원회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조례안 등을 심사하고,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각 상임위원회는 안건 심사 및 주요업무계획 보고와 더불어, 산업건설위원회는 대구광역시 남구의 골목형상점가 및 골목상권을, 문화환경위원회는 춘천시 에어돔을 비교견학하여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는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진오 부의장은 “이번 회기 중 실시되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안 보고는 구미시의 내년도 주요 정책과 재정 운영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심도 있는 논의와 신중한 검토를 통해
[신경북뉴스] 경주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천년 신라의 대표 유적이자 국가유산인 대릉원 일원에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경주 대릉원’ 행사를 개최한다. ‘대릉원 몽화, 천년의 문이 열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천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대릉원에 첨단 미디어 기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예술적 감동을 선사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대릉원 후문 90호 고분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신라 고취대의 장엄한 퍼포먼스로 막을 올리며, 현대적 감각으로 전통을 재해석한 ‘생동감크루’의 무대가 이어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화려한 개막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별도의 입장료는 없으며 행사 기간 천마총은 무료로 개방된다. 관람객들은 대릉원 고분군 곳곳에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 LED, 모션캡처, AI 인터랙티브 등 첨단 기술 기반의 작품을 체험하며, 천년의 시간을 넘나드는 몰입형(Immersive)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빛과 소리가 어우러진 야간 경관 속에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경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약 한 달간 과테말라(10명)와 에티오피아(20명) 교원을 초청해 9박 10일간의 디지털 교육 연수를 경북 일원에서 차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경북교육청이 과테말라·에티오피아와 체결한 교육협력 양해각서(MOU)의 후속 사업으로, 협약에서 약속한 교원 연수와 교육 정보화 지원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교육 역량 공유와 교육 정보화 협력 강화, 나아가 ‘경북교육의 세계 표준화’ 실현을 목표로 추진된다. 1차 연수는 14일부터 23일까지 문경시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인재원에서 과테말라 선도 교원 10명을 대상으로, 2차 연수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문경시에 있는 STX리조트 문경에서 에티오피아 선도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수에서는 총 30시간에 걸쳐 △언플러그드 활동과 프로젝트 기반 학습 △프롬프트 작성 및 생성형 AI 활용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AI 에듀테크 수업 △인공지능과 피지컬 컴퓨팅 활용 교육 △로봇 수업 등 실습 중심의 ICT 교육이 진행된다. 연수는 류시경 경북
[신경북뉴스] 경북교육청은 15일 경덕중학교(안동)와 청하중학교(포항)가 국제 바칼로레아(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 중등프로그램(MYP) 후보학교로 공식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초등 3교, 중학교 4교 등 총 7교에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으며, 2025학년도부터 본격 도입된 ‘경북형 IB 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IB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스스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구축해 왔다. 특히 2025학년도 도입 초기부터 ‘공교육 기반 IB 확산’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학교 현장의 자율적 실천과 교사 간 협력 문화를 바탕으로 짧은 기간 안에 IB 교육의 안정적 정착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에 승인된 경덕중학교와 청하중학교는 교사들의 자발적 연구와 협의를 통해 학생 주도 수업과 성찰 중심 평가를 실현하고 있으며, IB 철학이 지향하는 ‘배우는 법을 배우는 교육’이 교실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 이는 IB 도입이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학
[신경북뉴스] 예천군은 ‘청소년안전망 Into 아웃리치’ 사업의 일환인 ‘화요일 마음충전 심리북리딩’ 프로그램을 지역 성인들을 대상으로 10월 14일부터 12월 16일까지 10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7시에 90분간 운영한다. ‘청소년안전망 Into 아웃리치’는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년 상담활동에 참여해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이에 따라 진행되는 ‘화요일 마음충전 심리북리딩’ 프로그램은 매월 심리주제를 정해 책을 낭독하고 마음챙김 활동을 하게 된다. ▲10월 도서『스몰 트라우마』를 읽고 일상 속 작은 상처와 회복에 대해 깨닫고, ▲11월 도서 『강박 스스로 치유하기』를 읽고 강박 사고와 행동을 이해하며, ▲12월 도서 『불안 이해와 스스로 치유』를 읽으며 불안 너머 평온을 모색한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아웃리치 사업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연계 지원하는 안전망 역할로 이어질 것”이라며, “참여 주민들이 심리적 이해와 공감 능력을 기르며, 지역사회가 위기청소년을 함께 지켜내는 힘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신경북뉴스] KBO는 10월 17일(금)부터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10월 15일(수)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NOL 티켓 고객센터(전화 1544-1555)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가 실시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은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다. KBO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 경찰의 공조를 받아 암표 거래와 함께 매크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